5월 28일 BYD에서 자율주행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개최 전부터 BYD에서 큰걸 발표할 거라는 루머가 많았는데 실제 발표현장에서는 놀랄만한 내용이 많이 나왔습니다.

우선 자신들의 자율주행 기술인 신의눈(天神之眼), 그 중에서도 라이다를 탑재한 신의눈-A, B를 탑재한 차량들에 대해 구입일로부터 1년간 도심 자율주행시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대해 한도 없는 보상을 제공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신규 판매 차량 뿐만 아니라 기존 차량도 해당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되었다면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경우 동일하게 보장이 된다고 합니다.
작년 컨퍼런스에서는 자율주차 사고에 대한 무제한 보상을 발표했었는데 올해는 거기서 더 나아가 도심 자율주행에 대해서도 보장을 발표하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왕촨푸 회장은 현재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불신과 불안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런 사람들이 자율주행을 처음 시도하려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이같은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4nm 공정으로 제작된 BYD 자체설계 자율주행 연산칩인 '쉬안지 A3'도 발표하였는데 16코어 CPU와 273GB/s의 대역폭을 통해 최대 2100TOPS(칩 3개 연결시)의 연산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 칩은 L3/L4 자율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BYD의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BYD는 자율주행 연산칩 뿐만 아니라 L3/L4 자율주행에 필요한 주요 하드웨어 기술을 발표하였는데 우선 4K 수준의 고해상도 라이다를 탑재하여 보다 멀리 있는 작은 물체도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최대 1000fps를 지원하는 초고속 카메라를 탑재하여 고속으로 움직이는 사물에 대한 인식성능을 높이고 마지막으로 듀얼 원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하여 극단적인 저조도 환경에서도 사물을 식별할 수 있도록 만들어 기존의 라이다+카메라 센서 퓨전 방식을 계속 활용할 것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업계 최초의 통합 주행 및 전기차 중앙 컴퓨팅 플랫폼을 선보여 차량의 각 센서에서 보내는 모든 신호를 하나의 보드에 연결하여 통합제어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하였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BYD가 업계에 융단폭격을 날렸네요. 과연 경쟁업체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율주행 보장보단 중앙 컴퓨팅 플랫폼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이게 정말로 실현된다면 진정한 SDV, 달리는 스마트폰라고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의 핵심 병목이 무엇이고 어떤걸 수직계열화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파악.
엔비디아 알파마요 타령하실분들 밑에 댓글쭉 달리겠죠. 정지당해서 댓글도 못다시려나요?
아이폰 따라 갤럭시 만들어서 우리나라 수출 효자 기업이 됐는데,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 하는짓 보면 거진 노키아에서 스마트폰 만드는 소리 하고 있습니다.
현기차는 내연차나 쭉 팔다 로봇파는 회사로 전환 되려나요
byd 씰 시승해보니 적어도 직진은 잘 하더라구요.. 😮💨
FSD는 가격이라도 비싼데, 중국 자율주행은 무료거나 훨씬 싼 가격에 수준도 많이 따라잡아서요
샤오펑이 8월까지 FSD 추월을 선언했던데 추월까지는 몰라도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면 당해낼 수가 없지요
중국이 싼 이유는 자체작으로 자율주행을 개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 자율주행 개발 업체 솔루션 (바이두, 모멘타등) 을 여러업체가 도입해서 인듯 하네요.
우리나라도 내비지도 직접 만들기보다는 티맵꺼 쓰니 싸게 많이 사용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https://theguru.co.kr/mobile/article.html?no=97108
지리건 비와이디건 마구 들어오는데 참... 경쟁이 힘드네요
현기는 지금 전기차 가격들
급에 맞게 1000만원 정도만 낮춰도
국내시장 방어는 충분할꺼에요(자율주행 이전 한정)
이런 레벨2+수준만 되어도 정말 편한 기술이라 모든 차에 탑재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테슬라가 FSD가 없는 차들대비 정답이냐.. 이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빨간불에 출발하기 때문에 긴장은 항상해야 하고, 특정 구간에서 유령 보행자들 나와서 2-3초마다 급정거.. 하는 바람에 꺼버리고 다니는 구간도 있습니다.
다들 이거에 사활을 거는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레벨3/4는 아직 멀은 것 같구요.
레벨2+끼리 비교해서 성능 차이가 조금 있더라도, 어차피 랜덤하게 삽질하는걸 바로 개입해서 통제 안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은 빈도의 차이일 뿐이지 다들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깐, 이 기능을 독보적인 차별화로 두기에는 기술격차가 뭐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아요...
우선 무제한 사고 보장을 통해 소비자들이 최소한 경제적 부담 없이 자율주행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추후에 L3, L4자율주행차가 출시되면 제조사에서 자율주행 보험을 포함한 구독형태로 바뀔 것 같습니다.
한편 BYD는 자율주행 기술의 문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이번 보장에 포함되지 않는 신의눈-C(카메라 온리, 전 차량 기본옵션)도 연말까지 메모리 자율주행, 정밀지도 없는 E2E 자율주행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더군요.
천만원짜리 차가 E2E 자율주행까지 된다면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할듯 합니다.
현실의 한국에서는 2세대 전꺼나 팔고있는데....
라이다는 그렇다 쳐도... 중국에서도 씰 씨라이언에 들어가는 오린칩이나 cdc 나 넣어주고 제 가격을 받던지....
가격만 올릴 생각인지... 그냥 허수아비 같은 대표랑
다만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같은 자사 핵심 기술들은 의외로 빠르게 해외 진출을 하고 있는것을 보면 한국에서 자율주행 관련 법규만 정비되면 BYD가 가장 먼저 들고올 것 같습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중국에 비하면
경쟁도 안치열하고 상대적으로 수월한 느낌이에요
BYD가 국내 수입차 판매 기록까지 세우는걸 보면요
대충 자동차 업계 돌아가는 상황까지 듣고 있습니다...
요즘 그래서 씰 씨라이언 옵션에 없는 오린 칩 , 에어서스 현지 프로모션 까지 하는 것도 있다고...
결국 지금 더 기회져.... 가까운데 .. 신기술 좋아하고 해외인데... 수준은 법적으로 유럽 이나 미주에 약간 못미치지만 가능하고 품질면으로 더 까다로운 곳의 피드백을 들으면 훨씬 죻져...
정말 심각한 자율주행 오류로 인한 사고는 그 업체만 별도로 공산당에서 뭉둥이질을 해버리니 업체들도 그정도는 알아서 기고 있구요.
그래서 더더욱 중국 업체들이 부담없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까지 내재화 하려고 여러 시도를 하고 있던데 과연 어느정도의 성과를 보일지 기대가 큽니다.
1년간은 level 3라는 얘기려나요 …?
괴이한 일은 높은 전송율의 대용량의 메모리가 탑제된 작년에 나온 M4 max나 M3 울트라가 들어간 맥스튜디어의 고용량 메모리 모델이,
압도적인 가성비 AI 머신으로 두각을 보이더니, 지금은 구입 불가로 아에 싹쓸이 쇼핑 된 것을 언론이 언급 안 하는게 매우 신기햔 일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메모리 용량 96GB짜리가 최대 용량밖에 안 되고 256GB와 512GB 모델은 없어졌습니다.
저는 AI는 잘 모르겠으나, 빠른 프로세서가 있어도 데이터 전송이 시원찮으면 병목 현상이 일어나 고전적으로 대용량의 빠른 속도의 메모리는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적인 일이니 말이죠.
이쪽은 GPU의 GDDR 메모리가 매우 유명한데, 높은 발열과 특유의 딜레이 타임이 있기에 HBM이나 eDRAM류들이 이를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애플 실리콘 나오면서 성능 좋다는 기사 여럿봤고, 이번 품귀현상에 대해서도 전 언론 기사로 접했습니다.
아쉽습니다 IT강국은 PC방 보급때 빼곤 없네요 뭐
1분기에 50조원씩이나 이익을 낸 제조사는 현존하는 제조사에서는 삼성밖에 없었고, 하이닉스도 40조원이나 내는데, 이들은 천하의 TSMC조차 처음부터 포기한 반도체 분야를 건들고 있죠.
TSMC 창업자인 모리창 박사님은 이미 90년대 중반쯤 낮은 인건비를 무기로 삼아 DRAM으로 큰 돈을 벌던 대만 난야와 엘리트라는 제조사 CEO에게.
한국에 있는 삼성, 현대, LG는 일본 제조사들보다 더 독햔 노동자들이 포진된 무서운 집단들이니 메모리에는 슬슬 발을 빼고 우리같이 시스템 반도체로 넘어 가는것이 좋겠다 권하였죠.
물론 이들 제조시들은 결국 치킨 게임을 당해 박살이 났고요.
거주지가 대전으로 청주시와 그리 멀지는 않는 지역인데 하이닉스도 공장 열심히 짓고 있더군요.
제가 근무하는 회사의 지역이 90년대에 하이닉스가 들어올 부지였는데, 청주시로 넘어 갔죠.ㅎㅎ
BYD의 진짜 의도는 모든 운전자들이 자율주행기능을 통풍시트처럼 자동차의 필수 기능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통풍시트처럼 당연한 일상다반사 기능이 되면 정말 좋죠. 그런데 그렇게 되려면 수준이 한 단계 더 고도화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주행거리가 누적되면서 쌓이는 데이터보다 더 절실한 데이터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