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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당

연재
중국] 전고체 배터리 및 기술 소식정리 / 3~4월간 뉴스

전자치킨
1,673
2026-04-10 16:33:06 182.♡.188.179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의 지형을 뒤흔들고 있는 [Tech & Industry] 섹션의 핵심 뉴스 19건을 정리해 드립니다.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배터리 주권과 자율주행의 실체화라는 관점에서 리뷰어의 시각을 담아 깊이 있게 해석했습니다.




[Index] 중국 전기차 테크 & 인더스트리 리포트 (3~4월)

  1. [WeRide/Geely] 2026년 로보택시 2,000대 인도 계획

  2. [CATL] 2025년 순이익 100억 달러 돌파, 사상 최대 실적

  3. [CALB] 1,000km 주행 가능한 60Ah 전고체 배터리 공개

  4. [CATL]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불안정성 해결 특허 확보

  5. [Dreame] 60Ah 셀 기반 전고체 배터리 출시

  6. [Expert] 오양밍가오 "전고체 상용화 시간 필요, 현재 기술도 충분"

  7. [Infrastructure] 주차 공간을 충전소로 바꾸는 모바일 충전 로봇 등장

  8. [GWM]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까지 최소 5년 소요"

  9. [Chery] 1년 내 Exeed ES8 대상 400Wh/kg 배터리 테스트 실시

  10. [EVE] 테슬라 공급사 EVE, 듀얼 전고체 배터리 공개

  11. [BAIC] 11분 완충 가능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 도전

  12. [CATL] 2026년 1분기 중국 내 배터리 점유율 50.1% 달성

  13. [Industry] "전고체 배터리 시장 점유율 1% 도달에 5~10년 소요"

  14. [Strategy] BYD, NIO, CATL "충전 및 배터리 스왑이 다음 격전지"

  15. [Changan] 500bar 직분사 기술 적용 차세대 하이브리드 엔진 공개

  16. [Apollo Go] 로보택시 군단 고가도로에서 단체 마비 사고 발생

  17. [Policy] 중국 국가 배터리 이력 추적 플랫폼 의무화 시행

  18. [HiNa] 2027년 나트륨 배터리 리튬과 대등한 경쟁 전망

  19. [Tech] 300도 테스트 견딘 열 폭주 '제로' 나트륨 배터리 등장





 1. [WeRide/Geely] 2026년 로보택시 2,000대 인도 계획

WeRide and Geely to deliver 2,000 robotaxis in 2026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와 지리(Geely)자동차가 손을 잡고 2026년까지 총 2,000대의 로보택시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지리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과 위라이드의 L4급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형태로,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대규모 상업 운영 단계로 진입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리뷰어로서 주목할 점은 '규모의 경제'입니다. 그동안 로보택시는 소수의 시범 차량 위주로 운영되어 왔으나, 2,000대라는 숫자는 특정 도시 내에서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유의미한 규모입니다. 지리의 하드웨어 신뢰성과 위라이드의 소프트웨어가 시너지를 낸다면, 2026년은 무인 택시 대중화의 진정한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링크 | 2026-03-09



 2. [CATL] 2025년 순이익 100억 달러 돌파, 사상 최대 실적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2025년 회계연도 기준 순이익 722억 위안(약 104억 달러)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대비 42% 이상 급증한 수치로, 중국 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이익을 배터리 제조사 한 곳이 쓸어 담은 셈입니다.


이는 CATL이 단순한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포식자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합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30%를 유지하며 견고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에너지 저장 장치(ESS) 사업의 마진율이 전기차 배터리를 상회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향후 CATL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지표로 분석됩니다.


출처 링크 | 2026-03-10




 3. [CALB] 1,000km 주행 가능한 60Ah 전고체 배터리 공개



중국 배터리 점유율 4위 업체인 CALB가 450Wh/kg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60Ah급 대용량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이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000km를 가뿐히 넘길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기존 액체 전해질 방식의 한계를 넘어선 것은 물론, 안전성 면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꿈의 배터리'를 향한 중대한 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4분기부터 로봇용 배터리 공급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차량용으로 확대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실험실 수준의 성능이 실제 양산 단계에서 얼마나 일관성 있게 유지될 수 있을지가 향후 CALB가 넘어야 할 과제입니다.


Model/Platform Technology Energy Density Targeted Launch
CALB “Wanjie” Solid-State 450 Wh/kg 2027 (Pilot)
CALB Top-tier Semi-Solid 300 Wh/kg 2026 (eVTOL)
BYD Blade 2.0 LFP (Long Blade) 190 Wh/kg 2025 (Mass)


출처 링크 | 2026-03-10




 4. [CATL]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불안정성 해결 특허 확보


CATL이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 중 하나인 황화물계 전해질의 계면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새로운 특허(PCT/CN2025/086345)를 획득했습니다. 황화물계는 이온 전도도는 높지만 공기 중 수분과 반응해 독성 가스를 발생시키거나 소재 자체가 부서지기 쉬운 단점이 있는데, 이를 억제하는 양극 활물질과 제조 공법을 개발해낸 것입니다.


현재 CATL의 전고체 기술 성숙도는 10단계 중 4단계 수준이지만, 이번 특허를 통해 2027년 시범 양산 단계인 7~8단계까지 도달하겠다는 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대중적인 가격표를 달기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드론이나 고성능 로보틱스 분야에 우선 적용하며 데이터와 단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이 돋보입니다.





출처 링크 | 2026-03-11




 5. [Dreame] 60Ah 셀 기반 전고체 배터리 출시

Chinese Dreame releases solid-state battery with 60 Ah cells


가전제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드리미(Dreame)가 놀랍게도 60Ah 전고체 배터리 셀을 출시하며 모빌리티 분야로의 확장을 선언했습니다. 이미 고속 모터 기술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드리미가 에너지 저장 장치까지 직접 개발함으로써, 단순히 로봇 청소기를 넘어선 개인용 이동 수단이나 로봇 산업 전반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


비전문 분야의 진출처럼 보일 수 있지만, 드리미는 이미 정밀 제조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이 선보인 전고체 배터리는 소형 가전에서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대용량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기존 완성차 중심의 배터리 경쟁 구도에 새로운 메기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Kosmera concept car



Star Motor concept



Dreame sports car debuted in Las Vegas with 1,876 hp and four e-motors

Dreame Nebula Next 01




출처 링크 | 2026-03-12




 6. [Expert] 오양밍가오 "전고체 상용화 시간 필요, 현재 기술도 충분"


중국 최고의 전기차 권위자인 오양밍가오(Ouyang Minggao) 교수가 최근의 전고체 배터리 열풍에 대해 냉철한 조언을 던졌습니다. 그는 전고체 배터리가 시장 점유율 1%에 도달하는 데만도 5~10년이 더 걸릴 수 있으며, 현재의 리튬 이온 및 반고체 배터리 기술만으로도 시장의 요구를 충전 효율과 주행거리 면에서 충분히 충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제조사들이 마케팅을 위해 내세우는 '전고체 만능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발언입니다. 결국 기술적 진보와 경제적 타당성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핵심이며, 당분간은 기존 액체 전해질 배터리의 성능 개선(LFP, 하이-니켈 등)이 시장의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현실적인 분석을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링크 | 2026-03-15




 7. [Infrastructure] 주차 공간을 충전소로! 모바일 충전 로봇 등장


중국 전역에 고정식 충전기 대신 차량을 직접 찾아가 충전해 주는 '모바일 충전 로봇'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이 로봇은 스마트폰 호출 한 번으로 주차된 차량 옆으로 이동해 충전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이는 기존 건물의 전력망 증설 없이도 모든 주차 공간을 잠재적인 충전 구역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입니다.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유연한 방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특히 충전 구역 점거 문제로 인한 오너들 간의 갈등을 원천 봉쇄할 수 있으며,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 로봇을 미리 충전해 두었다가 피크 시간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V2G(Vehicle-to-Grid) 개념의 확장판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출처 링크 | 2026-03-17





 8. [GWM] "전고체 배터리 대중화까지 최소 5년 소요"

GWM solid-state batteries will take 5 years to be widely used


만리장성자동차(GWM)의 웨이젠쥔 회장이 전고체 배터리의 장밋빛 전망에 대해 "대중적인 보급까지는 최소 5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기술 자체는 존재하지만, 원가 절감과 대량 생산 체계 구축, 그리고 장기적인 내구성 검증이라는 숙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Chinese GWM showed 4-liter V8 in the US at CES 2026


회장의 발언은 공격적인 기술 선점 경쟁 속에서도 실질적인 양산 능력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경영 철학을 반영합니다. GWM은 당장 전고체에 올인하기보다는 현재 수익성이 높은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내연기관 엔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고체 기술은 단계적으로 내실을 다져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출처 링크 | 2026-03-18




 9. [Chery] 1년 내 Exeed ES8 대상 400Wh/kg 배터리 테스트 실시



체리(Chery)자동차가 자사의 '라이노(Rhino) 배터리'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밀도 400Wh/kg급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인 엑시드(Exeed) ES8을 통해 1년 내 실도로 테스트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종 목표는 무려 1,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테스트 차량인 ES8은 체리의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실제 도로 환경에서의 가혹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기에 최적의 플랫폼입니다. 체리가 2026년 말까지 실제 양산차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겠다는 구체적인 시점을 못 박은 만큼,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상용화 실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출처 링크 | 2026-03-18




 10. [EVE] 테슬라 공급사 EVE, 듀얼 전고체 배터리 공개



테슬라의 주요 배터리 공급사 중 하나인 EVE 에너지가 두 가지 형태의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했습니다. 하나는 자동차용 60Ah급 대용량 셀이며, 다른 하나는 저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소비자 가전용 디자인입니다. 하나의 소재 기술을 다각도로 활용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https://carnewschina.com/2026/02/16/china-ignites-solid-state-battery-race-production-expands-in-2026-vehicle-demonstrations-by-2027/
올 2월달에는 26년에 제작 27년에 차량 적용인데, 브랜드마다 다르긴하지만 5년내 대중화를 목표로 하네요?


EVE의 강점은 이미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에 배터리를 납품하며 쌓아온 양산 신뢰도에 있습니다. 이들이 내놓은 전고체 솔루션은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대량 생산 공정에 즉각 적용 가능한 형태를 지향하고 있으며, 테슬라와의 파트너십이 차세대 배터리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출처 링크 | 2026-03-19




 11. [BAIC] 11분 완충 가능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 도전



BAIC(북기자동차)가 리튬 대신 값싼 나트륨을 사용하는 차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 샘플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에너지 밀도는 170Wh/kg 수준으로 리튬 배터리보다 낮지만, 영하 20도에서도 92% 이상의 성능을 유지하는 저온 특성과 단 11분 만에 완충되는 4C 급속 충전 능력이 핵심 경쟁력입니다.


이 기술은 전기차의 아킬레스건인 '겨울철 성능 저하'와 '긴 충전 시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에너지 밀도가 다소 낮더라도 도심형 저가 전기차나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며, 원자재 가격 안정화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링크 | 2026-03-20




 12. [CATL] 2026년 1분기 중국 내 배터리 점유율 50.1% 달성

CATL domestic EV battery market share reaches 50.1% in Q1 2026


CATL이 2026년 1분기 기준 중국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50.1%를 달성하며 5년 만에 다시 '과반의 지배력'을 회복했습니다. 삼원계(NMC) 시장에서는 81.6%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고, 리튬인산철(LFP) 시장에서도 41%로 1위를 굳건히 지키며 2위인 BYD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중국 보조금 폐지 이후 시장이 기술력 위주로 재편되면서, 규모의 경제와 R&D 역량을 모두 갖춘 CATL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BYD는 점유율이 전년 대비 4.3% 하락하며 17.5%에 머물렀는데, 이는 자체 차량 판매량 의존도가 높은 BYD의 한계와 배터리 단독 공급사로서의 CATL의 위상을 극명하게 대조해 줍니다.


Place Battery Maker Total share NMC share LFP share
1 CATL 50.1% 81.6% 41%
2 BYD 17.% 0% 22.6%
3 Gotion 6.1% 0.4% 7.7%
4 CALB 5.3% 5.4% 5.3%
5 EVE 5% 1.1% 6.1%
6 Rept Battero 3.1% 0% 4%
7 Sunwoda 2.8% 0.2% 3.6%
8 SVOLT 2.5% 7.6% 1.1%
9 Zenergy 2.1% 0.3% 2.6%
10 Zhejiang Yaoning 1.8% 0% 2.4%


[Battery makers share in Q1 2026 ]

출처 링크 | 2026-03-25




 13. [Industry] "전고체 시장 점유율 1% 도달에 5~10년 소요"



중국의 저명한 배터리 학계 권위자가 "전고체 배터리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를 차지하기까지는 향후 5년에서 10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기술적 난도보다 더 무서운 것은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과 이미 구축된 거대 생산 인프라라는 설명입니다.


리뷰어의 시각에서 이는 매우 타당한 지적입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당분간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 트림에만 한정적으로 탑재될 것이며, 대다수의 보급형 전기차는 여전히 LFP나 차세대 나트륨 배터리의 영향권에 있을 것입니다. 기술의 혁신성만큼이나 산업 생태계의 전환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대목입니다.


출처 링크 | 2026-03-30




 14. [Strategy] BYD, NIO, CATL "충전 및 배터리 스왑이 다음 격전지"



중국 전기차 시장의 거두인 BYD, NIO, CATL이 이제 차량 성능 경쟁을 넘어 '충전 및 배터리 교체(Swap) 인프라'를 다음 격전지로 선포했습니다. BYD는 2026년 말까지 20,000개의 메가와트급 초급속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며, NIO는 배터리 교체 시간을 0.5초 수준으로 단축하는 기염을 토하며 표준화 경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나 멀리 가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어디서든 채울 수 있느냐"가 판매의 핵심 지표가 되었습니다. 특히 CATL이 서로 다른 브랜드 간의 배터리 스왑 호환성을 높이는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차량 구매 시 배터리 사양보다 어떤 충전 생태계에 속해 있는지가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링크 | 2026-03-31



 15. [Changan] 500bar 직분사 기술 적용 차세대 하이브리드 엔진 공개



장안(Changan)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500bar 초고압 직분사 시스템을 탑재한 차세대 '블루코어(BlueCore)'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보였습니다. 열효율 44.28%라는 놀라운 수치를 달성했으며, 이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SUV는 도심 실연비 3L/100km(약 33.3km/L)대라는 경이로운 경제성을 발휘합니다.



이는 전기차로의 완전한 전환 전, 내연기관의 효율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탄소 배출 규제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영리한 전략입니다. 500bar의 고압 분사는 연료를 더 미세하게 쪼개 연소 효율을 극대화하며, 소음과 진동(NVH)까지 개선해 사용자 경험 면에서도 프리미엄급 가치를 제공합니다.


 Changan CS75 Plus HEV 



출처 링크 | 2026-03-31




 16. [Apollo Go] 로보택시 군단 고가도로에서 단체 마비 사고 발생

Baidu Apollo Go robotaxis hit by rare mass paralysis in Chinese city


바이두의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Apollo Go)' 로보택시들이 지난 3월 31일 밤, 우한시의 주요 고가도로에서 단체로 멈춰 서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네트워크 오류로 인한 시스템 자가진단 로직이 작동하며 차량들이 '안전 정지' 상태가 된 것인데, 이로 인해 퇴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와 승객 고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율주행의 '완벽성'에 대한 의문과 동시에, 비상 상황 시의 관제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복잡한 도시 인프라 속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예기치 못한 네트워크 장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기술적 보완이 시급함을 시사합니다.


출처 링크 | 2026-04-01




 17. [Policy] 중국 국가 배터리 이력 추적 플랫폼 의무화 시행


중국 정부가 4월 1일부터 모든 전기차 배터리의 생산, 유통, 폐기 및 재활용 전 과정을 관리하는 '국가 배터리 이력 추적 플랫폼'을 공식 가동했습니다. 각 배터리 팩마다 고유 코드를 부여해 상류 부품사부터 하류 폐차장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하는 디지털 신분증 제도입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강화에 대응함과 동시에, 배터리 자원 순환 경제를 국가 차원에서 통제하겠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중고 배터리의 잔존 가치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게 되어 배터리 렌탈(BaaS)이나 재사용(ESS) 시장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시의 탄소 발자국 증빙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출처 링크 | 2026-04-01




 18. [HiNa] 2027년 나트륨 배터리 리튬과 대등한 경쟁 전망


나트륨 이온 배터리 전문 기업인 하이나(HiNa) 배터리가 "2027년이면 나트륨 배터리가 원가와 성능 모든 면에서 리튬 배터리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성숙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트럭 테스트 결과, 나트륨 배터리는 기존 대비 20% 더 긴 주행거리와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나트륨은 리튬에 비해 자원 매장량이 풍부하고 채굴 비용이 매우 저렴합니다. 초기 시장은 저가형 모델 중심이겠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중소형 SUV 라인업까지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튬 가격 변동에 휘둘리지 않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중국 제조사들에게 나트륨 배터리는 가장 강력한 보험이 될 것입니다.


출처 링크 | 2026-04-01



 19. [Tech] 300도 테스트 견딘 열 폭주 '제로' 나트륨 배터리 등장



중국의 한 배터리 연구소가 외부 온도가 300도까지 치솟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발화나 폭발 없이 견뎌내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을 시연했습니다. 이는 리튬 배터리의 고질적인 문제인 '열 폭주'를 물리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전해질 설계가 적용된 결과입니다.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인 '화재 공포'를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에너지 밀도의 열세를 '압도적인 안전성'으로 상쇄한다면, 아이들의 통학 차량이나 공공 주차장 내 차량 등 안전 민감도가 높은 세그먼트에서 나트륨 배터리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링크 | 2026-04-07




[리뷰어의 총평] 지난 한 달간의 테크 섹션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실체화된 혁신'**입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였던 전고체 배터리는 구체적인 테스트 날짜를 잡기 시작했고, 나트륨 배터리는 리튬의 강력한 대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인프라 경쟁이 '충전 속도'와 '편의성'으로 옮겨가면서, 자동차라는 하드웨어를 넘어선 거대 에너지 생태계의 전쟁이 본격화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Tech & Industry] 배터리·자율주행·정책 핵심 링크 리스트


  1. [2026-03-09] WeRide/Geely 2026년 로보택시 2,000대 인도

    • https://carnewschina.com/2026/03/09/weride-and-geely-to-deliver-2000-robotaxis-in-2026/

  2. [2026-03-10] CATL 2025년 순이익 100억 달러 돌파 (사상 최대)

    • https://carnewschina.com/2026/03/10/catl-reports-record-breaking-financial-results-in-2025-with-10-billion-usd-net-profit/

  3. [2026-03-10] CALB 1,000km 주행 가능한 60Ah 전고체 배터리

    • https://carnewschina.com/2026/03/10/desk-calendar-sized-calb-debuts-60ah-solid-state-battery-with-1000-km-range/

  4. [2026-03-11] CATL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불안정성 해결 특허

    • https://carnewschina.com/2026/03/11/solid-state-patent-catl-tackles-sulfide-instability-ahead-of-2027-pilot/

  5. [2026-03-12] Dreame 60Ah 셀 기반 전고체 배터리 출시

    • https://carnewschina.com/2026/03/12/chinese-dreame-releases-solid-state-battery-with-60-ah-cells/

  6. [2026-03-15] 전문가 오양밍가오 "전고체 상용화 시간 필요"

    • https://carnewschina.com/2026/03/15/chinas-top-ev-expert-ouyang-minggao-solid-state-batteries-need-years-to-mature-current-technology-already-good/

  7. [2026-03-17] 주차 공간을 충전소로! 모바일 충전 로봇

    • https://carnewschina.com/2026/03/17/mobile-charging-robots-in-china-convert-any-parking-space-into-an-ev-charging-point/

  8. [2026-03-18] GWM "전고체 대중화까지 최소 5년 소요"

    • https://carnewschina.com/2026/03/18/gwm-solid-state-batteries-will-take-5-years-to-be-widely-used-chairman-shared/

  9. [2026-03-18] Chery Exeed ES8 대상 400Wh/kg 배터리 테스트

    • https://carnewschina.com/2026/03/18/cherys-400wh-kg-batteries-set-for-exeed-es8-vehicle-testing-within-a-year/

  10. [2026-03-19] EVE 테슬라 공급사 전고체 배터리 공개

    • https://carnewschina.com/2026/03/19/tesla-supplier-eve-unveils-dual-solid-state-batteries-60-ah-ev-cell-and-low-pressure-consumer-design/

  11. [2026-03-20] BAIC 11분 완충 나트륨 이온 배터리 도전

    • https://carnewschina.com/2026/03/20/11-minute-full-charge-baics-sodium-ion-leap-challenges-lithium-dominance/

  12. [2026-03-25] CATL 2026년 1분기 점유율 50.1% 달성

    • https://carnewschina.com/2026/03/25/catls-domestic-ev-battery-share-reaches-50-1-in-q1-2026/

  13. [2026-03-30] "전고체 점유율 1% 도달에 5~10년 소요"

    • https://carnewschina.com/2026/03/30/top-china-ev-academician-solid-state-batteries-may-need-5-10-years-to-reach-1-market-share/

  14. [2026-03-31] BYD, NIO, CATL "충전·스왑이 다음 격전지"

    • https://carnewschina.com/2026/03/31/byd-nio-catl-push-charging-and-swap-as-the-next-battleground-for-ev-growth/

  15. [2026-03-31] Changan 500bar 직분사 하이브리드 엔진

    • https://carnewschina.com/2026/03/31/changans-unveils-bluecore-hybrid-engine-44-28-thermal-efficiency-and-world-first-500bar-direct-injection/

  16. [2026-04-01] Apollo Go 로보택시 고가도로 마비 사고

    • https://carnewschina.com/2026/04/01/apollo-gos-robotaxi-fleet-suffers-mass-paralysis-stranding-passengers-on-elevated-highways/

  17. [2026-04-01] 중국 배터리 이력 추적 플랫폼 의무화

    • https://carnewschina.com/2026/04/01/china-launches-national-battery-traceability-platform-with-mandatory-april-1-rollout/

  18. [2026-04-01] HiNa 2027년 나트륨 배터리 리튬과 경쟁

    • https://carnewschina.com/2026/04/01/ssodium-batteries-to-rival-lithium-by-2027-as-truck-tests-show-20-longer-range-jac-backed-hina-reveals/

  19. [2026-04-07] 300도 견딘 열 폭주 '제로' 나트륨 배터리

    • https://carnewschina.com/2026/04/07/china-achieves-zero-thermal-runaway-sodium-battery-survives-300c-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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