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차 출고 신고는 곧 무사고라는 굴당의 진리불변의 법칙을 버프받고자 인증합니다.
미국차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12월 13일 분당 테슬라 매장에서 시승후 뭔가에 홀린듯 계약하고,
12월 31일 가격 정책 변화로 예약했던 차가 사라지고 깡통으로 내려가긴 뭐하고, 퍼포먼스로 끝까지 기울었으나,
장고끝에 기존 계약에서 100만원 추가해서, 프리미엄 롱레인지로 결정하고 오늘 광명에서 받아왔습니다.
100만원 올랐으나, 다자녀 혜택으로 100만원 할인받는걸로 퉁치고...
국가보조금+지자체 보조금으로 600만원 이상 추가 혜택을 받으니, 나름 최고의 선택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가격대는 기아 EV3와 볼보 EX30가 같은 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욱이 EX30은 베터리 이슈도 있구요.
주행보조장치를 제외하고, 세 차종 시승후에 결정한 느낌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EX30 : 쫀쫀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맘에 쏙드는 인테리어 디자인 / 컵홀더 조차 사치인 자비없는 뒷자리 공간
EV3 : 무난한 승차감+가격 / 딱 기아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인터페이스와 인테리어
모델3 : EX30과 비슷한 인테리어+인터페이스,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승차감 / 미국차(아니...Made in China)
전진, 후진, 파킹은 언제 적응이 될련지;;;
타면서 차차 알아가면서 적응해야죠 뭐...
기어 바꾸는건 노브 튜닝들 하시던대 괜찮아보이더라구요
대전 보조금 마감 어쩌고.. 이슈로 테슬라에 연락해보니 보조금 받는 지역들 다 배정 뒤로 순번이 밀렸다하여 ㅠㅠ
어찌할까 싶던 차에 어제 갑자기 기아 딜러가 EV3 취소차 있다며, "집으실? 보조금 챙겨드림 ㅇㅅㅇ" 하길래 고고싱 했읍니다..
(님 근데 어스롱레풀옵임.. ㄱㅊ? -> 아... 선룹이랑 19인치휠은 빼고싶었는데 ㅠㅠ)
오늘 한창 조립중이겠네요... 대전 보조금 저 뒤로 30명도 안남았다합니다 ㄷㄷ...
하긴 뭐 2년전부터 EV3냐 레이냐 고민했었기도 했고..
저도 시승이랑 이것저것 해봤는데 내연으로 치면 "고배기량에서 나오는 여유"는 포기하되,
(뭐.. 더이상 2,30대도 아니고... 늙은대로 여유롭게 몰자...)
1600가까이 더 저렴하고.. 나중에 FSD 나오면 모를까 현재 기준 사운드 제외 모든게 옵션은 EV3가 낫다 싶긴 해서..
암튼... 출고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p.s. 계약 다 진행하고 어젯밤 늦게 갑자기 테슬라에서 "보조금 없이 출고의사 있음?" 하며 카톡온건 안비밀...
p.s.2 레이 2080에 샀는데 기아인증중고 예상 견적가 2030~2144만원에 여기 팔면 EV3 70만원 추가할인이라니...!
EV3가 몰고 다니기엔 정말 편할거 같습니다. 내연기관과 조작 방법이 가장 유사한 전기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타보면 완성도는 모델3가 젤 좋더라구요.
전기차인데 생각보다 가볍고.. 그래서 운전이 재미가 있더라구요
축하드립니다
모델Y는 전혀 안끌리더라구요..그래도 테일램프를 보자면...
26년식부터는 페이스 리프트라도 해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 모니터를 손가락으로 살랑 살랑 스치는 내 모습이.....
조금 많이 억수로 굉장히 남성성을 잃어버린것 같아서.... 너무 에겐스러워서.. 싫네요 ㅠㅠ
그런데 나이 먹을수록 에겐스러워지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습니다.
완전 자동은 가끔 의도대로 안움직이는 경우가 있어서 잘 안쓰는데 단순 전후진은 거의 정확합니다.
고질병으로 엠비언트가 조금.. 부실하다는건데 썬팅으로 트집잡아서 보증안해주는 경우 있으니 공식샵 이용하시거나 그러려니 하시는게 평화롭습니다
참 좋은 차라고 생각됩니다. 주니퍼 사륜과 맞먹는 제로백, 높은 전비와 주행 가능거리
또한 금액은 ev3와 유사할 지 몰라도 급차이는 크다고 생각됩니다.
실내는 많은 부분에 인조가죽 감싸기, 우레탄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서 기스나는 쌩 플라스틱 찾기 힘들고
하체는 5점식 멀티링크, 더블위시본, 진짜 브렘보 브레이크 등 고급 요소가 많이 들어간 좋은 차라고 생각됩니다.
전후진 바꾸는건 금방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전후진 반복 해야할 땐 스로틀 살짝 밟은 상태에서 변속만 해주면 앞뒤로 왔다 갔다 합니다.
차 멋있네요 블랙이라 포스가 ㄷㄷ합니다
차량가 : 5299 취등록세 약 200, 국가지방 보조금 600, 다자녀보조금 100, (내연기관 차량 반납시 100)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