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운전 안하고 버티며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다가 결국 이번 발령지에선 차가 필요하게 되어 운전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운전 안했던 이유 : 처음엔 무서웠고 나중엔 미친놈 만나서 싸울까봐.....
작년 12월부터 가르치고 있고 사실 이미 1월 초에도 시내와 자동차 전용도로 운전 모두 괜찮았지만
항시 어린이보호구역을 운전해야해서 강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남의자식 다치게하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말이 반년이지 한달에 한두시간만 해서 실제 연습시간은 짧아요.
풀브레이킹과 풀액셀 rpm 사용, 버스나 트럭 근처에서의 운전법, 점멸신호등과 회전교차로에 대해 강하게 단련시켰고...
사람 먼저,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모든 상황에서 방향지시등 사용, 상황별 우선순위, 위기상황 시 대응 요령, 불법주차 등 사각에서 사람 튀어나오는 상황 등을 열심히...강조했습니다.
야간/새벽운전도 한두번만 더 해보고
후방카메라 없이 20초 안에 차들 사이에 주차하기만 익숙해지면 끝입니다.
운전용 선글라스 하나 사주고 졸업 시키려고요..
사실 전문가 도움도 받을 겸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신청하려했는데 타이밍이 안맞네여ㅠㅜ
그래서 결론은... 결혼하며 차 하나 사려는데 고민되네요.
아이오닉5는 보조금 못받을 것 같은데ㅠ
그리고 20초 내에 하려면 왠만한 사람도 좀 급하게 해야 하는 경황이 있어야 하니 그냥 널널하게 3분 정도로 하시는게 어떠실까요?
3분은 너무 하지 않나여?ㅠㅜ
후카는 주차 할 곳이 비어있는 상황인지 사람이나 짐이 있는지 다시 확인만 하고 사이드미러를 사용하니 필요 없다고 생각했어용.
차가 i30 pd라 작기도 하고 빈 주차장에서 박스놓고 하는거라 20초 30초만 되도 충분하고 나중에 마트에선 40초 정도 생각했는데용.. 조금 길게 잡아볼까요?.
네 3분이 은근 길지 않아요
제가 운전 경력 거진 20년 되가는데도 20초 안에 차 사이에 주차 끝내라고 하면
급하게 하다가 오히려 제대로 못할거 같습니다.
i30가 작아서 상황만 좋으면 한큐에 넣기가 쉬워서 그랬는데 조금 늘려봐야겠네용..
넵 기준시간 늘려서 연습 시켜보겠습니다. 안전이 더 중요하니까요.
3분안에만 주차해도 다른데서 민폐는 안 끼치니 ㅎㅎ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널널히 주세요~
보통 주차하고 있는데 차 못지나가서 기다릴때 3분 정도면 기다릴만하더라고요
넵 다른 분들도 곧 잘 기다려주시니 조급해하지 않게 잘 해볼게요!
집앞에서 10번도 훨씬 넘게 왔다리 갔다리 하던 차를봐서.....
너무 쉽게 얘기해서 놀랐습니다.
생명의 위기가 있었으나 여자친구가 평생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출퇴근해야하다보니 이해해주더라구요...
bmw 드센도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해요!
오파가 많이 도움됩니다.
옆에서 끼여들면 다끼워주고요 ㅎㅎ
테슬라 살 돈이 없슴니다ㅠㅠ
항상 무사히 끝나진 않았지만...살아있습니다!
<= 결혼해서 복수하겠따! 라는 큰 그림이 아니겠냐?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 아! 아닙니다.
앗.....
제가 화 안내고 가르칩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이미 곧잘 해서 큰 소리.낼 일이 없더라구요.
목소리 클 때는 풀브레이킹 상황에서 말 안들을 때...
사실 여자친구가 잘 받아줘여..ㅠㅜ
그런데 가끔 제차를 운전할때는 성격이 변했습니다.
차에 따라서 운전스타일이 바뀌는건 알겠는데 성격도 바뀌더라구요ㅎㅎ
자기차 운전할때는 앞에서 위험하게 껴들면 에효 하면서 한숨만 쉬더니
제차를 운정할때 같은 상황이 생기면 막 욕하면서 굉음을 내며 쫓아가려고 하더라구요;;;
큰일난다고 절대 그러지 말라고 그때마다 말리고는 했지만 무서웠습니다ㅜㅜ
앜..ㅠㅠ
운전 할 때 만큼은 성격 죽여라...성격 못죽이면 사람죽인다...란 말도 한 적이 있습니당..
블랙박스 좋은 놈으로 달아줄테니까 신고하기로 하고 흘려보내라고 부탁해놨는데... 갑자기 무섭네여..ㅠ
저도 1레벨만 들었는데 여자 두 분이 완전 초보라 약간 느리게 진행됐던 적이 있어요.
그 정도 받을 레벨은 만들어놔야져..ㅎㅎ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사모님께선 안다치셨나요??ㅠㅜ
저는 여자친구가 많이 져줘서 가능합니다...ㅠㅜ
졸업 이후 4회의 접촉 사고, 2회의 택시 기사와 말싸움
2회의 얼라이먼트 수정, 3회의 사이드 미러 교체 또는 범퍼 교체가 있었네요.
세월 가면 다 익숙해 집니다.
블랙박스 새로 바꿔주려구요...
화내지말고 금융치료해주자...라고...ㅠㅜ
(이미 결혼해서 도장찍고 잉크까지 말랐음에도 이혼도장 찍으러 갈뻔했....)
zzzz....감사합니다...ㅠㅠ
여자친구가 받아줘서 살아있습미다...
제 와이프 주차 알려줄때도 비상깜빡이 켜고 천천히 후진주차하게 가르쳤어요. 베테랑들도 서둘거나 잠깐 딴생각만해도 옆차 기스내기 쉽잖아요.
그리고 가르친게 한두번 왔다갔다해서 잘안되면 미련없이 그자리 포기하고 다른자리 찾으라고 알려줬네요.
욕심내지 말되 상황 판단되서 할 수 있으면 빨리 해서 자신감도 가지게 하려했는데 좀 바꿔봐야겠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떠올랐어요 빵터졌네요
그러고 싶었으나 아마 시간이 안되어......ㅋㅋㅋ
아주머니가 본인 차(운전연수차) 끌고와서 연수해주는.. 걸로요. ㅋㅋ
주차만 제대로 못배웠다길래 나중에 아내차로 주차만 빡시게 1주 내내 가르쳤어요.
지금은 시티레이서가 되어 뽈뽈 잘 다닙니다. ㅋㅋ
시간이 계속 꼬여서 연수 받기가 힘든 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차까지 끌고와서 해주시는 분 있으면 좋네요!
여자친구가 곧잘 하긴 하는데, 간간히 실수를 할 때는 저도 모르게 큰 소리를 내게 되더라구요... 소리내고는 여친한테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래도 운전실력이 늘어감을 보고 있으면, 뿌듯하기는 합니다.
앞으로는 절대 큰소리 안내고 알려주려구요.. 사실 되돌아보면 큰 소리를 낼 것까지는 없었는데...
큰 소리 내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싫었습니다.
저도 글쓴님처럼 도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들을 많이 알려줘야 겠네요!
풀브레이크 밟아야하는 상황에서 애매하게 밟아서 풀브레이크 세번 외친 적은 있습니당....ㄷㄷ
그 때는 강하게 네 기분이 상해도 운전은 기분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자르고 나중에 사과했어여..ㅠㅜ
여자친구능 평생 스쿨존을 왔다갔다 해야해서... 케이스들을 골라 알려주는게 좋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