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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해당 차량을 보고 기가막혀, 오늘 아침에 현대자동차 콜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프리미엄차량이라고 전용콜로 연결을 해주네요... 차량이 과연 프리미엄차량인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콜센터에 말한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차랍시고 보내준 차량에 대해서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2. 신차인데 70키로미터에 주행시간 9시간51분은 너무하지 않느냐. 해당 차량의 생산 이후 전체 이동 기록을 알고 싶다. 조회해서 안내해주기 바람.
3. 도장 불량 및 손상, 스크래치도 너무 많고 워터스팟도 많다.
요구 : 6월 이전에 다시 인수받아 개소세 할인 혜택이 유지될 수 있도록 긴급 재출고를 원함. 그리고 동 사항에 대해 같이 논의하고 판단할 수 있는 분과 통화를 원함. 이었습니다.
1차 현대자동차 구로지점에서 전화가 옵니다. (10:44)
현대 : 실물 차량을 보고 얘기하고 싶다. 담당 카마스터가 누구냐.
아니 무슨 동네슈퍼에서 물건 산 것도 아니고, 차량의 구매기록, 계약기록, 차대번호까지 모두 알려주었는데 담당 카마스터가 누구냐고 묻는 직원은 과연 뭐하시는 분일까요..
2차 현대자동차 고객지원팀에서 전화가 옵니다. (15:00)
1. 70키로나 주행한 사항에 대해서는 메뉴얼 상 100키로미터 이내주행은 "정상"의 범주로 본다. 다 그렇다.
2. 해당 차량은 공장에서 생산 후, "로드테스트"를 수행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주행거리 및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주행시간에 대해서 보셨느냐, 이게 로스테스트의 수준에 해당하는 것냐. 언제 얼마나 테스트를 했는지 기록 알려달라하니, 그런 기록은 없답니다.
주행시간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고, 주행시간은 메뉴얼 내에 해당한다는 원론적인 답변 뿐, 이게 정말 신차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인가 싶습니다.
과연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브랜드로 광고하고, 판매하는 제네시스 차량. 신차의 수준이 이런것일까요.
제가 하필 재수없게 뽑기를 잘못한 것 일까요.
프리미엄차량이랍시고.. 그리고 신차랍시고.. 6천만원이 훌쩍 넘는 차량을 구매하는데,
시동시간은 9시간 51분이며, 주행거리는 70.4 km를 찍는 수준의 중고에 버금가는 차량을 신차랍시고. 문제없다고 언급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도장 및 장식부분에 기스가 가득가득하지만 괜찮다는 현대자동차..
프리미엄을 지향하고는 있지만 점점 퇴보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정말 프리미엄 맞습니까???
덧. 해당 차량에 대해 딜러는 4월 24일 09:38에 S/OFF 되었으며, 울산에서 5월8일 09:35에 출고되었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도장불량, 스크래치, 무수한 워터스팟은 왠 말일까요..
저희 아버지나 어머니는 저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인수 받으시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주행시간이 찝찝해서 못받을 것 같아요.
스크래치나 워터스팟은 현기차 여러대 출고해보니 다 고만고만해서 그냥.. 넘어가고.
주행거리도 뭐 칠십킬로면..
근데 엔진 가동시간은 찝찝하네요.
속상하시겠습니다. T.T
출시전 차량도 아니고, 출시 후 생산 중인 차량을 무슨 이유로 "로드 테스트"를 하는거죠?
테스트 기록도 안하는 테스트를 왜 하는거죠? 고객 동의도 없이 70km를???
말도 안되네요 70km? 미쳤나요 대응이...참
++ 신차 워터스팟 얼룩에 기스 잔뜩잔뜩은 뭐라고 하던가요..ㅠㅠ
현대만 그런 문제가 있는게 아니죠?
근데 뭐때문에 풀 악셀을 밟는건가요? 양아치같은 직원들의 일탈인지 아니면 규정이 있는건가요?
어디서 문제있는 차 가져온거 같아요.
정말 테스트였다고 한다면 뭘 고치고 시동걸어 확인하고 이랬을 것이 아닐까 싶고요.
하여간 수입브랜드도 그렇지만 프리미엄이라고 프리미엄 서비스는 문제 없을때나 가능한 것이더군요.
국내 여러 사건들 보셔도 그렇듯이...
갑갑하시겠지만 인수거부 하시고 다른 브랜드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객지원팀에서는 심지어 소숫점은 나타나질 않을텐데...70.4가 아니고 70이겠지요. 하더군요. ...에휴...
제가 지금까지 직접 인수받은 차가 7대인데 15km 넘는건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ㄷㄷㄷㄷ
한국 소비자 탓 하다가 뒤늦게 리콜... 센터에 맡겼더니 사설업체 맡겨놓고 놀다가 가져오고. 센터에 맡겼더니 타고 놀다가 사고내서 보상을 해주니 마니 헛소리 하는 황당한 케이스도 있었어요.
너무 상처받진 마시고 차라리 인수확정나고 확인하신게 아니니 다행 같고요,
근데 공회전을 10시간이나 돌릴만한게 고치면서 테스트한거 아니면 없지 않을까 하는거네요.
/Vollago
제조사: 아 이 차 어떡하지? 버리기 아까운데 걍 보내보지 뭐~
구매자: 차가 이상해. 인수거부! 다른차주세요.
제조사: 호구 아니였네..뭐 호구는 많으니 다른 호구 찾으면 되지~
이게 뭡니까? 인터넷 쇼핑도 아니고.. 몇천만원짜린데..
공산품에 불량품 있는걱
범죄에 감옥갈 일인가요?
성인이라면 생각좀 하고 댓글다세요
차량구매 계약서에 불량으로 인수거부시 매수자의 시간적 정신적 피해와 기회비용까지 보상하겠다는
문구가 있지 않는한 인수거부수용 말고 다른 해결책이 머가 있는건가요?
고의로 쌍욕하는거랑
제조과정이나 운송과정에서 실수로 불량이
나온거랑 같나요?
이건 대답할 가치를 못느끼겠네요
단순공산품보다 복잡한 제조과정을 거치는 몇천짜리 차가 불량률이 높은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조과정이나 운송과정 불량이라고 다른댓글에 언급했구요.
일부 제조사는 pdi 과정 즉 운송 및 후처리 과정까지를
제조과정으로 보는곳도 있습니다
아니 님이 복잡한 제조과정을 거쳐서 불량이 많다면서요. 무슨 말장난입니까..
제조과정을 어디까지 볼건지가 뭐가 중요하냐구요.
제조든 운송이든 저게 그냥 납득할수 있는 “불량품”이냐구요.
스팸 처음 만들어파는 회사가 맛있는지 테스트하려고 좀까서 먹어보고 다시 재포장해서 그냥 내다판걸 님이 샀다면 어쩌겠어요? 그냥 바꿔달라고 하고 말건가요?
님 댓글들보니 예를 들어 설명하는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스팸을 누가 까먹었다고
밝혀진건가요?
10시간동안 시동 켜놓은 사람이겠죠?
님이라면 그냥 바꿔달라고하고 말건가요?
그럼 모라고 말해야되는건가요?
바꿔주는거 말고
현대가 뭘 해야되나요?
앞선 주자들을 잡으려면 "제네시스" 답게 해야합니다. 이런 X같은 대응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따라 가면 안되죠..
한국의 잘못된 표준을 만들고. 수입차회사도 사실상 그 표준 수준에서 놀고. 제네시스를 내도 비슷하면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실상 추격자는 더 잘해야죠. 그게 맞습니다. 차 퀄리티가 올라오며 실제로 가격은 이제 볼륨트림에서는 거의 다 따라잡았다고 보고요. 그런만큼 전용 센터가 많거나 서비스가 높은게 아닌 만큼 케어 등에 더 신경써야 맞겠네요.
70km는 이해할만한 수치이지만, 10시간이면 누군가 검수했던 시간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전산을 믿는것은...
맘 고생 심하셨겠습니다. 부디 개소세 인하 전 정상처량으로 출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또 후기 올려주세요 ㅜㅜ
ps) 정상차량 출고가 당연한데 그러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란... 아이러니하네요
저라면 그냥 인수거부하고 제네시스는 안쳐다 볼 거 같습니다.
현대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다른 브랜드라고 다를바가 없습니다. 완전 개판입니다.
1억 8천짜리 A8L 주행거리 78km 찍힌거 받았었고
저거보다도 더 설명없이 그냥 테스트 차량이다 라는 답변만 받았었습니다. 번호판 장착후 출고라 인수거부도 안됐구요. 법 좀 제발 개정해줬으면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온 현대자동차 담당자2에게 물었습니다. 관련해서 자료를 볼 수 있느냐? 이게 정상적인 테스트의 범주에 해당하는지 어느정도나 수행했는지 기록이 있지 않겠느냐..하고요.. 그랬더니 답변이 없답니다. 그냥 정상이랍니다.
도마도마니님 의견과 별개로 개인적인 의견인데요, 진짜 실차 테스트라면 소비자에게 고지는 물론이고 그에 맞는 당근도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차 잘 만든다 생각했는데 기업 마인드는 변한게 없는 것 같아서 실망이 크네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신차테스트, 공회전 10시간한 테스트 차량을 신차인것 처럼 판매했다는건가요? 그런차를 왜 신차로 팔죠?
신차에 새 배터리가 들어있는데 왜 공회전을 합니까?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
역시나 대체제가 없어도 보류해야 할 브랜드인것 같네요 현기제는..
주행시간이 10시간 가까이 되어서 출고한다는 결론이네요!
빡세게 테스트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요!
그럼 다른 G80도 그렇게 출고 되는지 확인해 보면 되겠네요!
아저씨 이중점검 기간은 이미 끝났어요 ..
현차는 신차 한대한대마다 9시간을 들여 테스트할만한 충분한 인력이 있습니까? 충전된 배터리를 달고 나오지 않고 바닥인 배터리를 신차에 달아서 공회전시켜서 충전시키는 기막힌 방법을 쓰다니. 공회전 금지인것도 모르십니까. 어떤 소속인진 모르지만 본인이 쓰고도 민망해하셔야할듯. 댓글읽는 사람들을 바보로 아시는건지. 회원 기만으로 신고했습니다.
이중 점검을 아주 빡세게 한다면 차 한대 출고 하는데 직원 한명이 하루 한대 간신히 소화하겠습니다.
초딩도 납득 못할 소리를 정성껏 쓰셨네요.
충전을 위해 10시간 시동을 걸다니,
또 그게 정상이라니........뭐 하시는 분이시죠???@도마도마니님
뒤축 틀어지고 사고된차량 수개월동안 수리하는대 걸린차량을 신차로 판매한 카마스터 가 기억나네요.
그이후로 아버지께서.. 국산차는 쳐다도 안보셨는데..
그대 그시절 일본차를 구매하신이유가 국산차에 수리와 행태에 치가떨리셔서 구매하셨는데..
제네시스.. 고민이되네요.. 현대차라고 1~2천만원 더 받는데. 과연 값어치는 어디서 얻게하려는지..
현대차의 바뀐행보때문에 구매를 하려고 고려중인데.. 이렇게 '현대' 할때마다 고민이되네요.
그리고 테스트 뭐 어떻게 했을줄알고요. 게다가 10시간동안 시동도 걸어놨는데 길들이기도 안끝난차한테 가혹조건 아닌가요?
테스트 기록이없는건 또 무슨개그인지 테스트 메뉴얼이나 기록도 없는 테스트가 대체 무슨의미가있는거죠.
가죽두른 현대차 다운 고객응대네요
70킬로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렇다쳐도 10시간 시동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