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 한국법인이 구독자 38만2000명을 보유한 파워 유튜버 ‘모트라인’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한국GM은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허위사실로 비방한 모트라인에 대한 법적소송을 검토 중이다. 앞서 모트라인은 지난 5일 ‘소송 걸린 콜로라도를 출시하는 패기’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1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GM 법무부서는 허위사실을 근거로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비판한 모트라인에 대해 법적소송을 검토했다. 한국GM 관계자는 “국내 출시한 콜로라도는 아무 하자가 없는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방송해서 고객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며 “또 한 번 악의적인 행동을 하면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이 첫 번째로 문제 삼은 것은 국내 판매 모델이 아닌 해외 직수입 차량으로 리뷰를 진행한 것이다. 모트라인의 채널에 나온 콜로라도는 미국 판매 모델로 국내 출시한 것과 다르다는 게 한국GM 측 설명이다. 한국GM 관계자는 “개인이 직수입한 뒤 튜닝한 콜로라도와 정식 판매하는 콜로라도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며 “개인이 직수입하는 모델은 품질 사각지대에 있는 차"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대표는 머니S와 통화에서 “승차감을 저해할 튜닝을 한 차가 아니었다”며 “하지만 문제가 느껴질 정도로 소음이나 진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트라인에서 지적한 콜라로도 품질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GM 측은 부인했다. 윤성로 모트라인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콜로라도는 8단 자동변속기의 떨림 및 변속충격 이슈가 있고 아직 소송 중이다”며 “이걸 그대로 판매한 건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GM 측은 “8단 미션 이슈가 북미에서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이미 올해 4월 다 개선했고 한국에 들어오는 차는 이상 없는 차”라고 밝혔다. 이어 “소송 중인 것은 맞지만 제품 개선 문제와 다르다”고 전했다. 이에 윤 대표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지만 1만㎞ 이상 주행하면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사례가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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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9121808328016634
앗.. 지엠이 강하게 나가려나 봅니다.
19년 부터 문제있는 미션의 경우 미세쇳가루를 완전 세척(이전에는 오일만 교체 해줌)하고 새 미션 오일로 수정이 가능하다는 것 같더라구요, 19년 3월 이후 제조 된 경우 당연히 새 미션오일을 사용해 문제 발생이 되지 않고요 (시간이 흘러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해결된 것으로 보는 중...)
GM관련 소식을 가장 심도있게 다루는 GM Authority 에서도 8단미션 문제는 19년식 까지로 보고 20년식은 수정이 된 것으로 보고 있던데.... 말입니다.
“소송 중인 것은 맞지만 제품 개선 문제와 다르다” 소송 걸린것도 맞구요
요즘 기사가 무슨 기사에요. 광고판이고 클릭질로 돈 벌기 위한 텍스트의 나열이죠.
제가 가진 언론에 대한 불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받아주시면 저로서는 감사합니다.
만약에 정말 문제 해결이 되었다면... 직수해서 제조사 사후 조치도 받지 못한 이전 년식을 문제 해결이 된 (것 으로 보이는) 신년식을 깐거니... 팝콘이 파파팟~ 저는 캬라멜팝콘으로 부탁드립니다
그차가 직수입차였나봅니다?
현재 GM이 들여온 콜로라도는 끝물일 겁니다. 외부나 내장 디자인을 봐도 그렇고(신차를 GM이 줄리가...) 곧 풀체인지가 될 것이고 미션도 바뀌겠죠.
지금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콜로라도의 미션에 문제가 이슈화 되려면 수년이 걸릴 겁니다. (미국만치 많이 팔지도 않았고 여긴 '대한민국' 이니까요.)
그때는 이미 현재 모델의 판매를 종료한 이후 겠죠.
한국 출시모델의 문제가 확인되지 않은 이상 피카츄 배 만질 수 밖에 없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꺼림찍한 느낌이 있네요.
과거 보령미션 문제로 소비자들이 불만을 호소할 때 GM이 어떻게 대응 했는지 생각해 보면요. (사제로 미션 쿨러 달면 좀 나아 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