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괜찮으셨나요? 읽은 소감을 간단히 나누어 봅시다.
2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문장을 소개해 주세요.
3 높은 출산율을 원동력으로 2050년경에는 이슬람교가 신도 수가 가장 많은 종교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그 와중 한국은 무슬림을 접할 일이 별로 없고 친숙하지 않은 국가인데요, 여러분은 무슬림과 이슬람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작중 2022년 프랑스 대선에선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과 이슬람박애당이 결선에 오릅니다. 그리고 이슬람박애당의 후보 벤 아베스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 대선에서 투표해야 하는 프랑스 국민이라면 어떤 후보를 뽑으실 건가요?
5 작가 미셸 우엘벡은 책을 출시한 후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복종』은 이슬람 혐오주의 소설이 아니다. 그러나 원한다면, 우리에게는 이슬람 혐오주의 작품을 쓸 권리가 있다.” 이 말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슈피겔지에선 이 책에 대해 “복종이 진정으로 자극하는 것은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이라기보다 한 사회가 자유를 향한 투쟁의 전통과 작별하며 자발적으로 도달한 자포자기에 대한 두려움이다.”라고 평했습니다. 작중 화자인 프랑수아도 급변하는 사회에 대해 둔감하고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많은 인물도 무기력하며 현실에 대응하지 않고 방관하거나 도피합니다.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토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