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발 물러난 모양새를 취했지만 실제로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거래소를 폐쇄하게 되면 기존 투자자들은 어떻게 되는지 걱징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거래소가 폐쇄된다고 해서 보유하고 있던 가상화폐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가상화폐 매매를 전혀 할 수 없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기존 투자자가 생각해볼 수 있는 유력한 대안은 해외 거래소 이용입니다.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입해 코인 지갑을 만들어 거래하면 됩니다. 이메일 인증 등 가입절차도 단순합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유한 비트코인을 해외 거래소의 코인 지갑으로 이전한 뒤 그곳에서 투자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 정부가 거래소 폐쇄 방침을 거론한 이후 국내에서 '코인 엑소더스' 조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가상화폐 카페와 커뮤니티에서 해외 거래소 가입 방법과 이용 방법 등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톱3'에 꼽히는 홍콩의 바이낸스는 홈페이지 일부 내용을 한국어로 서비스하고 있어 '탈출'을 희망하는 한국 투자자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치기도 했습니다.
기존 투자자가 해외 거래소로 옮겨 가상화폐를 거래하게 되면 한 가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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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리미엄만 없다면 해외 거래소가 더 나은면도 많긴 합니다.
지금은 프리미엄 패널티가 너무 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