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Sena S1 헬멧 흰색 두개 사서 와이프랑 같이 쓰는데 매우 좋네요.
조회 1,130 · 공감 1 · 댓글 13
처음엔 검정색, 회색으로 하려다가, 좀 금방 때타더라도 시인성때문에 흰색으로 했는데
와이프가 스톰트루퍼 같다고 더 좋아하네요. 화이트 디자인 강추합니다.
메시 레벨이 좋아져서 얻는 여러 효과들은 사실 와이프랑 저랑 둘쓰는데는 크게 감흥은 아직 없고
나중에 십수년뒤에 가구 구성이 늘어나면 하위호환되는 새 제품들을 사서 그룹메시로 가족통신 전용으로 하기 좋겠네요.
공시 통신거리가 1.2km인데 나무와 긴풀이 많은 공원환경에서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제대로된 테스트는 안해봤습니다만, 그래도 현재 최대 사양인데 끊기더라도 그냥 기술의 한계이지 그외 아쉬운 느낌은 안들거같아서 좋습니다.
스피커 품질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이건 다른 세나 최신 버전 헬멧들도 대개 준수한것같습니다.) 블투연결로 통화나 음악, 그리고 메시 인터콤 모두 훌륭하네요.
가격대가 다른 헬멧들에 비해서 비싼지라 와이프한테 돈지랄했다고 타박받을까봐 걱정했는데
마음에 들어하는 걸보니 그래도 간지를 포기하지말자는 평소 주장에 나름 합당한 품목이었나봅니다.
가장 큰 장점이 경량화라던데, 진짜 무게도 확실히 많이 가벼워졌네요. 다른 이전제품들은 그래도 상당히 투박한느낌이었는데, S는 비주얼도 날렵합니다. 근처 샵에서는 S는 안팔아서 다른 제품들을 많이 써보고왔는데, 제 만족도는 S가 더 큽니다.
사이즈는 저는 L, 와이프는 M으로 했고, 둘다 잘 맞는것같습니다.
저는 오래전에 전투모 56 사이즈 썼었고 나름 자랑이었는데, 나이먹으니 두피에도 살이찌는것같습니다. 성인 남자는 L사이즈가 맞다고 사라했는데 M을할지 어떨지 하다가 L로했고, 실제로 실착에 있어서 불편감이 없어서 만족합니다.
컴패니언 앱도 준수한듯하고,(안드로이드 버전만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복잡하지 않고 깔끔하게 기능이 통합되어있어서 쓰기 좋았습니다.
개인으로 하시면서 팩라이딩 하실때 오픈 메시 기능도 무척 뛰어나지만,
가족, 데이트용으로 정말 좋은 아이템입니다.
모두 안라하세요.

댓글 13
저도 사용해봤어서, 다른 라이더분들을 위해서 조금 경험을 적어보면,
여러명이서 그룹대화 하는데 매우 용이
전화받고, 음악듣는데 상당이 괜춘~
그룹주행시 "턱" , "홀" , "천천히가 ㅎㅎ" 하는데 매우편리.
약간 아쉬운 점은
무게가 살짝 무거움.
헬멧안에 전자제품이 있다보니, 물로 세탁하기가 불편
저는 입문초기에 살살탈때는 주로 많이 썼었는데, 좀 열심히 로드를 타다보니
무게부담이랑 턱끈을 빨아야하는게 조금 귀찮아져서 요새는 bikom20 을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질이나 편리함은 S1 이 더 좋더라구요)
물세척은 실 사용하시면서 나오신 중요한 후기이네요.
쓰면서 적절한 클린 방법도 고민해봐야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헬멧만 보느라 전혀 고려 못했는데 바이콤20 무척 좋은 장비 같습니다.
우선 살살 타면서 인터콤의 세계 입문을 잘 즐겨봐야겠습니다.
아니면 전화처럼 둘이 동시에 마이크에 말을 하며 들으며 통신 할수있는건가요?
그나저나 평생 같은 취미를 즐길수있는 와이프님을 두신게 너무 부럽습니다.
전화처럼 둘이(혹은 그 이상이) 말을 하면 서로 들리는 방식입니다.
S1 의 경우는 마이크가 이마쪽에 숨겨져 있어서 마이크가 대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헬멧쓴채로 말하면 상대방한테 들리는 방식입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수다 떨면서 라이딩 할수있겠네요. 근데 가격을 보니 좀 비싸네요 ㅠㅠ
네 가격이 좀 있습니다. 가끔 세일하던데 한번 기다리셨다 사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원래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쓰던 인터컴을 자전거 용으로 바꾼거더라구요.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은 자전거 보다는 숨에 여유가 있어서 인지 엄청 수다 떨면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말씀대로 즐겁게 수다떨면서 봄, 가을에 늘하던 산책을 자전거로 더 멀리 더 빠르게 돌아볼수도있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우선은 아직은 와이프님께서 저를 잘 맞추어주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재밌게 타보겠습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방수가 너무 취약한게 단점… 외에는 저도 만족하면서 쓰는중이네요. 무게도 그렇게 무겁다고 느껴지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