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신이라고 하기에는 미미한 차이긴 합니다만... 1년만에 기록을 단축했으니 글 하나 남겨봅니다. 31.2 km/h → 31.4 km/h 입니다.

8km 지점에서 잘 타는 분을 만나서 23km 지점에서 헤어질 때까지 열심히 따라 달렸더니 저절로 기록이 단축되었습니다. 이름모를 고수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1년 전 깰수 없는 기록이라고 여겼는데 이게 되네요. 항상 혼자 타는데 이런 맛에 같이 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가)) 며칠만에 다시 기록을 깼습니다. 32.1 km/h. 이번에는 고수의 이끌어줌 없이도 달성해서 약간 어리둥절 합니다. 집에서 나와 자전거 도로 진입할 때까지 신호를 잘 받아서 처음 5 km를 빠르게 달린 것이 주 원인인 듯 합니다. 비 올 것 같은 날씨라 최대한 빠르게 달리려고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3km는 비 맞으며 달렸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