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당인사로 시승 후기 남겨봅니다.
오늘 낮에 서울 서초 커넥티드 플레이스를 다녀왔습니다.
몇몇 커뮤니티에서 커넥티드 자전거가 좋다고 하길래 직접 방문해서 실물을 확인해 보고 싶었거든요.
임시공휴일이라 영업을 하는지 잘 몰라 우선 전화로 시승이 가능한지 연락을 해 봤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플레이스에는 저 말고도 수리 목적으로 방문하신 분들이 간간히 보이시더군요.
내부에서는 수리 차 입고된 자전거를 손보고 계신 직원도 몇 분 계셨습니다.
사진으로 올린 카본 에픽과 듄드라이브를 각각 시승해 보았는데, 두 모델 다 각각의 매력을 가진 자전거라는 걸 느꼈습니다.
카본 에픽이 자전거에 가까운 자토바이 느낌이었다면, 듄드라이브는 카본 에픽보다 체급이 조금 낮은 전기자전거의 느낌이었어요.
듄드라이브는 자전거 프레임 후측에 따릉이 자전거의 잠금잠치 같은 자물쇠를 별도로 판매합니다.
다만 카본 에픽은 해당 악세사리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체인 형태의 자물쇠보다는 프레임락을 설치할 수 있는 자전거가 더 끌려서 그런지...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홈페이지에서 한번 정보는 확인 하고 방문했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이것 저것 물어봤어요. 😅
전화 상으로 통화 했던 여성으로 보이는 직원 분께서 제원부터 가격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커넥티드 제품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즐겁게 탑승해 볼 수 있었습니다.
듄드라이브와 카본 에픽 중 하나로 결정을 할 것 같은데... 조만 간 구입 인증 글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