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님이 늦게 할인판매를 알려주셔서(응?) 몇 주 전에 29만원에 우벡스 901을 구입했습니다(현재 18만원으로 할인판매중이라고합니다). 도수클립도 기존에 사용하던 도수필름(공릉역 부근 안경점)에서 씬라이트라는 도수클립으로 바꿨어요.
901은 현금할인으로 29만원, 씬라이트 도수클립(12만원)에 스팩트럼이라는 눈을 모아주는 기능(제 안구 특성상 이걸 해야 좋다고 하네요. 촛점이 밖으로 빠지려고 하는 눈이라고합니다. 실제로 오른쪽 눈은 외사시로 자주 빠집니다) 5만원 추가해서 17만원, 총 46만원 들었어요.
우벡스의 변색 시리즈의 장점은 알려진대로 빠른 변색이고 901의 장점은 김서림 방지(안티 포그)가 매우 뛰어나더군요. 2월에 입김을 불어도 김이 서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도수클립을 했기 때문에 "아이고 의미없다~" 가 되어버렸습니다 ㅜ.ㅡ 정차하면 고글 렌즈에는 김이 서리지 않지만 도수클립에 김이 서리더군요... 에휴... 눈 나쁜 건 정말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모두 눈 건강할 때 관리 잘 하세요.


변색이 되지 않았을 때에도 바깥은 살짝 붉은 기운이 묻어나오면서 상당히 예쁩니다. 고글을 쓰면 밖은 투명하게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에 만족을 하는데, 도수클립을 끼우면 이 예쁜 고글을 망가트리더군요. 흑~

이렇게 보면 봐줄만 하지만...

정면에서 보면 이 난리 법석이 ㅠ_ㅠ
한낮에는 변색에 미러라서 거의 안 보이겠지만, 투명해지면 예쁜 고글을 안 예쁘게 만드는 도수클립을 쓴 오징어라는 팩트 콤보를 맞게 됩니다.

씬라이트 도수클립은 정품도수클립을 끼우는 위치에 결합이 되기 때문에 우니코나 7클리어처럼 고글을 귀속템으로 만들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도수필름을 몇 번 사용해봤지만 시간이 지나면 도수필름 테두리 모양을 따라 렌즈에 상처가 생겨버리더군요. 현재까지 가장 고글의 상태를 제대로 유지할 수 있는 클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이딩은 4번 정도 했는데 스팩트럼인가 때문인지 좀 불편합니다. 안경점에서도 적응을 해야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힘들거라고 미리 말씀하시더군요. 사용하면서 나아지지 않으면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그리고 아내분의 책망 이후에 착용하게 될 901은 기쁨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응?). 예쁩니다… +_+
아니면 혼날 때 쓰시면 장동건인 줄 아실 수도… 힘내세요!
장점을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네요 ㅠ
저도 구입한 색상이라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전 정품도수클립을 같이 구입했는데 여러모로 씬라이트가 좋아보입니다.
해당 안경점들이 근처에도 없고 작업시간도 걸리는군요.ㅜㅜ
도수클립만 따로 판매하지는 않고 해당 안경점(서울은 3군데) 중 한군데에 방문하셔야 해요. 모든 고글이 다 가능한건 아니에요. 901은 가능하고 아디다스, 루디, 100%, 오클리 비교적 최근제품들(고글이 큰 것들)은 지원하는 게 많습니다.
전문도수클립들은 시간이 다 오래걸려요. 길게 2주 정도 잡아야해요.
고글 도수클립 경험 많은 안경사만큼은 아니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 잘 이야기하면 일반 안경점에서도 충분할 것도 같습니다.
저야 안경렌즈 할 때도 매번 렌즈 브랜드 브로셔보면서 굴절률이나 렌즈코팅도 직접 선택하고 가격 흥정하거나 아예 정가의 1/2가격에 가공비만 받는 곳(으x50같은...)에서 맞춰서요.
만족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한텐 좀 비싸다 싶어서요.;;
도수클립은 아이닥이 아무래도 워낙 많이 하다보니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명동에서 해보려고 합니다. 전에 사용했던 도수 필름보다는 마음에 들어요.
1. 그리고 씬라이트는 정품도수클립을 끼우는 곳에 동일하게 끼우고 테두리 재질이 부드러워 고글에 상처도 내지 않고요.
2. 테두리 역할을 하는 투명한 테두리가(?) 탄성이 좋아서 떼어내지 않고 도수클립을 닦을 수 있어요.
지방사는사람인데 서울가서 바로 맞춰서 내려올수없고 따로 받으러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