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부터 집에서 로라질 하는 와중에 아씨오마가.. 미친듯.. 드랍이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워크아웃 한번당 20회 이상 발생하는 듯 하더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bike/14364195?po=0&sk=title&sv=%EC%95%84%EC%94%A8&groupCd=&pt=0CLIEN
어디 외부 충격이라도 받았으면 내 아씨오마가 고장나겠구나 하는 상황인데
충격도 받은적이 없고 곱게 로라위에 걸쳐 놓은 상태라 도통 원인을 모르는 상황이였죠
(기본적인 캘리브레이션이나 셋팅은 다시 한번 확인은 했습니다)
그리고 로그를 까보니 신기하게도 .. 워크아웃 시작 후 25~30분 타이밍에 꼭 발생하고
한번 발생하면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그런 현상이였습니다..
일단 잘될때와 안될때가 뭐가 달라졌나 비교 해보니..
1. 가민 업데이트를 최근에 했다 (최신 버전을 좀 늦게함)
2.최근 심박계가 상태가 좀 매롱하긴 하다 (신호 드랍이 종종 일어남)
3.최근들어 날씨가 추워져..창문을 열어놔 실내 온도가 .. 급격히 떨어졌다..
정도로 압축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씩 원인을 찾아갑니다
먼저 가장 의심스러운 가민을 일단 제거 합니다
그리고 즈위프트로 다이렉트로 연결해 로라질 했으나 결과는 ... fail.
그래서 가민은 누명을 벗었..
그 다음으로는 심박계인데.. 다른 심박계를 차고 돌렸으나
결과는 역시 fail..
진짜 온도 때문은 아닐껀데 (아씨오마는 + - 60 도 정도의 오토 캘리를 지원합니다)
혹시나 해서 창문을 닫고 .. 로라질을 했더니
성공!!!????? 드랍이 없습니다.
근대 아무리 생각해도 온도때문은 아닌게 따뜻한 날씨라도 겨우 실패랑 성공했을때 겨우 5도 차이라
이건 아닌거 같고 .. 창문에 마가꼈다 싶어서
반복적으로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해봅니다..
그랬더니 창문을 닫으면 시그널 이 3~4칸인데 .. 창문만 열면 1~3칸으로 쭉 줄어드는겁니다
도대체 뭐지???? 라고 생각하는 도중 문뜩 떠오른 아파트 공고문.,..
사태는 대략 이렇습니다... 사실 저희 집에서 전화가 안터져서 매우 불편한 상황이 있었는데
통신사 전화해서 야 안터짐 솰라솰라 했는데..
이게 저만 그런게 아니라 동 전체에 불편함이였던지.. 기지국을 세울껀데.. 주민 동의가 필요함
이라는 공고가 붙었던거죠.. 저야 당연히 옳다쿠나 하고 냅다 동의 하고 싸인을 했는데
이 사건이 바로 한달 반 전쯤....
예.. 바로 기지국 -_- 이 만들어지면서 신호간섭이 생겼..던 겁니다.. (쿨럭..)
지난 주 토요일 야외에서 신호 드랍은 드랍이 아니라 배터리가 부족해서 한쪽 파미가 죽어서
그랬던 거고 ..
실내 로라질은 기지국 설치로 신호드랍..이 생긴거죠
방안에서 테스트로 전화를 거니...끊김없이 잘되더라능...
뭐... 하여간 이 얼척없는 해프닝은 아씨오마의 죄는 없는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결론: 가민은 그래도 의심하고 본다
결론: 아파트 공고문 사인은 신중하게 하자.
결론: 전자파 나빠요
/Vollago
그래서 제 방에 있는 온갖 멀티기기 때문에 4iii도 드랍나서 저도 방정리를 좀했습니다.. 근데 옥상에 기지국 세우면서
전파가 좀 쌨나봐요
근데 이놈 스팩상 +/- 60 도까지 오토 캘리라 .. 겨우 몇도 차이로 ..드랍나지는 않을꺼고 ..드랍이 났다면
아마 다른 이유일껍니다.
딜레이라고 하기엔 3초이상이라 드랍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아보이는데... 다음에 타면서 확인해봐야겠네요...
춥다고 드랍이 나진 않았습니다..
일단 추위도 한번 봐야겠네요
일요일새벽에 라이딩나갔는데
갑작스런 날씨변화(실내~야외) 영하날씨에 스테이지스 양발이 오작동일으키다가 적응됐는지 정상 수치로 돌아오더라구요 ㅎㅎ 혹여모르는 영하날씨에 오작동도 염두해두세요 ~
일단 테스트를 좀더 해봐야겠네요 근데 추우면 나가기가 싫어서 ㅋㅋ
양발로 살지, 외발로 살지는... 고과금 나오는거 봐서...... (안나오면 펑~~)
자전거에 거치되어앴는 핸폰에서 유튜브를 봐서 그런 거였죠...
2.4ghz대가 간섭이 좀 있습니다...
처음 당해서 대략 난감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