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알콜맥주 특유의 달달한 곡물맛이 두드러집니다.
처음 무알콜맥주를 접했을때 이 단맛때문에 뭔가 맥주하곤 거리감이 느껴졌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이 단맛에 길들여져 무알콜맥주는 맥주와는 상관없는 또다른 음료(?)로 즐기게 되었네요.
물론 맥주와 비슷한 무알콜맥주가 더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건그것대로 즐기면 됩니다.^^
볼파스 엔젤맨 무알콜은 이 달달함이 아주 잘 살아있는데 그 외 잡미가 없기에 깔끔한 인상을 줘요.
거의 슬러시가 될정도로 칠링이 과하게 된 상태인데 그 영향인지 다른때 마셨던것에 비해 약간 고구마의 단맛이 느껴지는거 같기도합니다.
이거 왠지 술보다 더 쭉쭉 들어가는거 같은걸요.
한두모금 마시다보니 이 단맛만 뺀다면 맥주와 비슷한 느낌이 있어요.
맛은 달달하고 그 뒤의 느낌은 맥주와 비슷한 아주 재밌는 녀석인거 같습니다.
볼파스의 트레이드마크인 568ml의 대용량과 캔의 윗면을 감싼 은박지도 특징이예요.
대용량으로 가성비도 좋은데다 위생부분에서도 다른제품보다 한발 앞섰다볼 수 있겠네요.
무알콜맥주는 온라인쇼핑이 가능한데 볼파스 무알콜은 24캔 한짝이 배송비포함 34,000원 정도에 유통되는 듯 합니다.
500미리 캔으로 따지면 캔당 1,200원으로 가격도 부담없어 좋군요.
한가지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국내에 알콜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무알콜맥주가 몇가지 없는데 볼파스 제품도 알콜이 1% 미만이 함유된 제품이예요.
현재 논알콜, 무알콜 등 비슷한 용어들이 혼용되어 사용되는데 아직은 완전 무알콜에 대해 명확히 정해진 명칭이 없어 소비자가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시원해보이고, 얼릉 한잔 벌컥 하고 싶네요!
눈으로 즐기고 코로 느끼고 맛을 음미하는 참 멋진 술입니다~ ㅎㅎ
가성비좋고 맛좋다고 생각했는데 볼파스좀 더찾아봐야겠습니다 ㅎ
바이젠과 히스토릭도 가성비 좋아 가끔 마십니다.
이 맥주들은 568ml의 좀 큰용량인데 그 외 500ml로 나오는 독특한 녀석들도 4종이 있어요.
쉽게 찾을 수 있는 맥주들은 아니지만 한번쯤 경험삼아 드셔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