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추가 너무 커서 걱정을 했는데 초반에 하위타선인
문성주와 신민재가 물꼬를 터주며 선발 전원안타로
첫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류현진을 강판시키며 따낸 승리라서 2승 같은 느낌의
승리네요..
엔스의 데뷔전도 쉽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정도면 만족하고 다음 경기부터는 점점 좋아질것 같네요..
확실히 우승을 한 경험이 바탕으로 깔려있어서인지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여유가 있네요..
위기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대처하는 모습이나 찬스에서 몰아치는
공격적인 모습에서 올해도 재미있는 야구를 즐길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고맙습니다..ㅎㅎ
개막전 승리라니 대박이네요..
3루 땡볕에서 웰던으로 잘 익어가며 끝까지 봤것만 ㅠㅠ
여튼 축하드립니다~ㅠㅠ
고맙습니다..
류의 몸상태가 아직 완전하지 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엘지는 한화 불빠따들 몸 풀리기전에 개막2연전을
치루는게 이득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