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글을 썼었는데,
저희 집 둘째는 태어난지 4주차, 조리원에서 온후로,
첫째의 엄마 독차지+모유수유 거부로 신생아때부터 두돌까지 밤잠은 아빠랑 작은방에서 잤었는데,
아빠만 바라기 모드가 점점 심해져서, 두둘 이후부터는 패밀리 침대로 다 같이 자는데도 많이 바뀌질 않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과 대화에서 엄마는 10번중에 1,2번 등장한다고 이유가 있냐고 문의도 왔었고,
40개월된 요즘은 성장통인지 밤에 꿈꾸는지 놀래서 깨는데,
엄마가 달래주면 더 크게 울면서 아빠를 외치면서, 아빠가 안아줘야 다시 자네요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정말 신생아 때 영향이 큰 건지 현재 답이 안보이네요;;
이 또한 지나가고 해결이 되겠죠?ㅎㅎ
아이가 좀 더 편한 사람을 찾는것일 뿐... 괜찮아질거예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저희 집은 딸 둘인데, 다른건 모두 괜찮은데,
이제 여자대 여자로 감정케어가 필요한 나이가 되었을때가 걱정이긴해요ㅠ
저희도 공주님 두분인데 선호도가 다르셔서서..ㅎㅎㅎ
감정케어나 기타 나머지는 또 그때 그때 달라지더라구요. (본인이 좀 더 편한쪽을 찾는다랄까..)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지금을 즐기셔요^^
둘째는 아빠 바라기(=껌딱지?)이길 바랍니다 ^^
그래도 어릴 때 같이 했던 시간이 있어서 아빠와의 유대가 쌓였기에 엄마만 찾지 않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맞아요~아빠와의 좋은 유대감이 긍정적일꺼라 생각하고 있어요!ㅎ
만3살 저의 둘째딸은 아직 9:1로 아빠지만, 언제든 엄마 껌딱지가 되겠군요 ㅎㅎ
둘째가 딸이시군요. 그럼 아빠를 좋아하는 기간이 더 길 수 있겠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엄마찾는 비중이 늘겁니다. 지금 아이와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