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만 6세가 된 딸은 이제 잔병치례가 좀 줄어들었네요.
애기때는 열날까 탈날까 응급실도 가고 조마조마 했었는데
이제는 감기가 걸려도 고열로 이어지는 경우도 별로 없고, 기침 조금 하고 마네요.
건강하게 자라주는거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반면 만 2세 아들은 한달 새에 벌써 두 번째 토하고 설사하고 정말 정신없네요. 어린이집을 한달 내내 제대로 다녀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첫째처럼 튼튼해지고 건강해 지겠죠!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기쁘다가도 좀 더 꼬맹이로 있어줬으면 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귀여움의 절정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밥도 스스로 먹고 대소변도 가리는 등 빨리 크기를 바라면서 여기서 멈추었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