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5살입니다. (43개월)
보통 딸애들은 백설공주 이야기 하면 자기가 백설공주라고 잠든 척하고 뽀뽀 해달라고 하지 않나요?
우리 딸은 역할놀이를 하면 글쎄 ㅋㅋ 자기가 독사과를 준 마녀를 한답니다 ㅋ
그리고선 엄마보고 백설공주하라 해놓구선 애기같은 발음으로 이럽니다.
"백설고주야! 독사과를 받아라~~"
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에서 저런 연극 놀이를 했는지 몰라도 그 장면이 인상깊었나 봅니다.
마녀가 주인공 인줄 알았나봐요
우리 딸은 5살입니다. (43개월)
보통 딸애들은 백설공주 이야기 하면 자기가 백설공주라고 잠든 척하고 뽀뽀 해달라고 하지 않나요?
우리 딸은 역할놀이를 하면 글쎄 ㅋㅋ 자기가 독사과를 준 마녀를 한답니다 ㅋ
그리고선 엄마보고 백설공주하라 해놓구선 애기같은 발음으로 이럽니다.
"백설고주야! 독사과를 받아라~~"
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에서 저런 연극 놀이를 했는지 몰라도 그 장면이 인상깊었나 봅니다.
마녀가 주인공 인줄 알았나봐요
합법적으로 잠 자고 싶은건가요? ㅎㅎ
ㅋㅋㅋ 독특하네요
사과 먹으라고 깎아주면 엄마랑 아빠한테 쪼르르 달려와서 "아가씨- 이 맛있는 사과 한번 먹어봐요-" 하고는 사과먹은 엄마아빠가 죽을때까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기다립니다. ㅡㅡ;
윽- 하고 죽는 척해주면 뽀뽀해서 살리고, 다시 사과 먹여서 죽이고..를 반복...
... 귀여워 죽습니다 ㅠㅠ
저희 딸은 자꾸 자기가 왕자할테니 아빠가 공주하라고 합니다 ㅠㅠ
평소에도 소방관이랑 경찰관 놀이하면서 구해줄테니 기다리라고 하거든요. (아, 지금 32개월 딸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