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로 딱 아이 출산한지 한달된 아이 아빠 입니다. 조리원에서 퇴소후 집에 왔을때 어리둥절 경황없었던 상황속에서 어떻게 겨우 델고 키우고 있네요. 아이 키우기가 이렇게 힘든줄 정말 몰랐습니다. (주변 아이 키우신 분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조리원 그리고 병원을 나올때 쯤 사진관에서 연락와서 50일100일 돌사진 촬영 해준다고 예약집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돌까지 디해서 80만원 부터 시작 한다고 하는데 좀 비싼것 같기도 하고.. 아이를 생각하니 찍고 싶기는 하고 고민되다라구요. 다른 분들 50일 백일 돌 사진 어떻게 진행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진들 보다 일상에서 핸드폰으로 찍어 놓은 동영상을 30개월된 딸이 더 좋아하네요. 나 애기때 사진 보여 달라고 맨날 그래요.
100일은 집에 있는 테이블에다가 하얀 천 깔아두고 그 위에 가족끼리 대충 집에 있는거랑 식사 후 같이 먹을 과일 정도 사서 올리고 찍었습니다
돌 때부터는 코로나라서 어차피 밖에서 못하니 또 집에서 찍었고 둘째는 곧 100일인데 첫째 두 돌이랑 시기가 비슷해서 둘이 같이 퉁쳐서 할 생각입니다
이동하는거보다 집에서 찍으니 아이 컨디션도 좋아서 수월하게 끝났었어요. 지인 애기들 스튜디오 촬영 갔다 울상으로 찍거나 돌아오는 경우도 몇번 봤거든요. 아예 안찍는거 아쉬우면 이쪽도 알아보세요~
아직도 사진 보면 넘 이뻐요
성장앨범은 앨범대로 두고
평소에 사진 찍는것도 많이 찍고.
뭐 하기 나름 아니겠어요?
보통..
뉴본(2~3주차) or 50일
100일
(200일)
돌(보통 300~330일쯤에 찍어요) + 가족사진 (돌상)
보통 구성은 이래요.
전 애들이 협조를 잘하는 편이기도 해서 촬영 재미있었어요.
결과물도 좋았구요.
그냥 이벤트로 무료로 찍는거 하면 원본도 안주고 그래서 돈이 좀 들어도 원본 받자고 싶어서 계약 했습니다.
50일 까지 찍었는데, 만족도는 그냥저냥 입니다. ㅎㅎ 하셔도, 안 하셔도 그냥그냥 괜찮을 듯 해요.. ^^;
백일은 샐프
돌사진은 스튜디오가서 찍었어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