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는 이제 22개월 작은 아이는 이제 5개월로
아직은 둘째가 어려서 제가 거실에 데리고 자고,
첫째는 엄마가 데리고 안방에서 자고 있네요.
근데 거실은 암막 커튼도 없고해서 블라인드만 쳐 놓고 자다보니 둘째가 해만 뜨면 눈을 부릅떠버리고 새벽부터 놀아서 피로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직 선뜻 둘을 같이 재우자니, 서로 울다가 깨서 다같이 잠을 안 잘거같아 겁나고요, 고민이 많네요.
언제부터 슬슬 둘을 같이 합방시켜야 할까요?
다같이 못자는거 그리 오래 안가요...
처음엔 둘째가 새벽에 울고(밤수) 아침에 울고 그래서 엄청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자더라고요ㅋ
둘째는 8시반 취침 7시 기상 첫째는 10시 취침 9시 기상이여서 이게 제일 고민이였는데 이것도 맞춰지더라고요
어차피 겪을일 바로 합방하시죠 ㅋ
첫날에는 잘 못자더니 이젠 잘자요
차안에서도 둘째가 악쓰고 울어도 잡니다
아예 계속 따로 잘거면 모를까 합방은 빠를수록 좋은것 같아요
며칠만 지나면 첫째가 적응해서 둘째 울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둘째 우는 소리에 잘 안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