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담주 화요일 가서 설소대 하는 걸로 마음은 굳혔구요..
혹시나 이게 설소대 때문인 지 궁금해서요.
첨에 닥브 쓰다가 애가 젖병을 잘 못 빨아서 꼭지만 더블하트로 바꾸었습니다. 그럼에도 애가 젖병을 밀어 넣으면 시혀로 굴리거나 못 빨아서 다시 시도 해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먹다가 사래도 많이 걸려서 한번 물면 여러번 끊어서 먹습니다. 그래서 먹는 시간이 좀 길어지곤합니다.
그래서 인 지 얼마나 애가 많이 우는 지 몰라요. 조금만 거슬려도 막 울어서 진짜 예민 한 것 같아서.. 사실 전 잘 안아줍니다.. 안아줘도 우는 경우 허다해요. 그치면 그제야 안아 줍니다. 첫째랑 너무 달라서 힘드네요..
이게 빠는 욕구가 충족이 안되어서 그런건가 하여.. 지금 생각으론 병원가서 처치를 받으면 좀 나아졌음 하는 마음이 큽니다. 둘째가 또 얼마나 잘 먹고 자주 달라고 하는지 37일 째인데 120 정도 분유를 주는데 수유텀이 늘질 않습니다. 1시간 지나고 부터 밥 달라고 엄청 울어서 겨우 두시간 맞춰서 줍니다. 한시간 뒤에 주니 먹은걸 그대로 분수토 한 경우가 두번 있어서 울어도 무조건 두 시간 뒤에 줍니다.
달라도 너무 달라요 둘째는 ㅠㅠ
첫째야 니가 정말 순했구나 ㅠ
저는 아이가 짧아서 젖 못물거라고...엄청 일찍 했거든요..
하루라도 빨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