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그냥 저냥 키웠는데..
둘째는 템빨이라도 받아야 될거 같습니다...
(아 먼저 애는 108일째네요..)
어제 애가 코로 숨쉬기 힘들어 하는거 같아 예전에 사둔 코끼리코싹인가 그걸로 와이프가 코를 좀 빼줬는데..
그뒤로 더 그렁그렁그렁... 아직 밖으로 나오지는 않고있습니다..
밤에 잠으 그럭저럭 잘 잤다고는 하는데.. 소아과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맞벌이라 어린이집 다닌지 이제 3주정도 된거 같은데 어제 오늘 먼지가 많아서 그런건지
첫 감기가 오는건지 ....
아무튼.. 저 입으로 빨아서 빼주는거는 아무래도 엄마나 아빠가 감기가 걸릴 수 있을거 같아서..
기계의 도움을 받아야 할거 같은데...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제품 있을까요?
아님 그냥 안쓰고 버티는게 좋을까요? 코 점막에 안좋을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Vollago
/Vollago
우선 위에 BK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피지오머를 뿌리고(베이비는 생각보다 강해서 피지오머 미스트가 좋아요)
5분에서 10분있다가 뻥코로 빼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전동보다 엄빠가 강하게 빨거나 약하게 빨수있는 수동이 나은것 같아요
약국에서 뻥코 구입 시 끝에가 실리콘으로 된 제품 구매하면 아기가 싫어하지 않고 슉~빼낼수있습니다
(아 병원은 자주 갑니다. 첫째때 단골약국 선생님이 아직도 비타민 사탕 챙겨주세요 ㅜㅜ)
고속버스님 댓글 감사합니다. 첫째때도 중이염 올까봐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Vollago
안씁니다.
애는 먼저 병원가서 약 먹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집에서 빨아드리는건 효과도 별로고 점막이 상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하지 말라고 하시고,
피지오머 추천해주셔서 그거 아침저녁으로 뿌리고, 남은것만 흡입해서 제거해주고 있습니다.
네블라이저는 첫째 때 살까 했다 안샀는데.. 다시한번 고민이...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코감기가 심해져서 아데노 바이러스까지 걸려 폐렴으로 입원하고 가정용 네뷸라이저도 사고 콧물흡입기 의료용으로 구했어요.
입원시키기 싫어서요.
워킹맘이기도 하지만 애가 병원에서 너무 힘들어하고 저도 힘들어서요.
콧물흡입기는 이모가 간호사셔서 운좋게 받아서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감기 한번 안 걸리던 제가 애기 코 뽑아주다 독감에 편도선염으로 응급실 왔다갔다 했는데 흡입기 따로 쓰고나선 좀 덜하고요.
아기용으로 나오는 콧물 흡입기는 안에있는 누런코 하나도 안뽑혀서 수동으로만 뽑아주다 이제 코만 갖다대면 다 뽑히니까 편하기도 하고 매일 병원 갈 수는 없고 밤에 잘때 코막히면 자꾸 깨는데 코감기 와도 그럭저럭 잘 자요.
너무 자주 뽑는건 안 좋다지만 아침저녁으로 한번씩 뽑아 주는건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