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이고 첫째인 아들은 이제 16개월됐어요.
첫째는 본가에서 주중에 맡아서 키워주시는중입니다. 지난달부터 와이프가 복직했거든요.
근데 둘째가 갑자기 생겨서.. 나중에 어찌해야되나 좀 고민을 해보고있는중입니다.
처가에서는 못맡아준다. 하고있구요;;
그나마 얘기 된 정도가 둘째때는 와이프 복직하면서 어린이집에 맡기고,
하원 도우미 쓰고, 하원 도우미 한분만 계시기엔 좀 불안하니까 장모님이 그때 같이 옆에 계시겠다.
정도네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둘째만 그럼 매일 집에서 엄마아빠랑 같이 지내게 되는데 괜히 첫째는 홀대받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저럴바엔 힘들어도 둘다 같이 어린이집 보내는게 맞지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맞벌이 분들도 많으실텐데... 참고 좀 하고싶습니다.
여튼 축하드립니다!
/Vollago
양가 에서 도움 받을 상황이 아니다보니 어렵네요;;
다툼이 또 늘거 같아요;;;
저희는 주중엔 친정에서 맡아서 키워주셨고 어린이집은 아직 안보냈어요.. 둘째소식에 부모님께 죄송했지만 곧 같이 살기로 했고.. 그래도 형제든 자매든 남매든 같이 키워야 유대감도 생긴다는 생각이라서요.. 휴직기간동안 첫째 어린이집에 보내며 같이 지내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도 알꺼 다 알고.. 다시 복직하실때 둘째도 어린이집에 보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