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아기 아직 이유식을 먹입니다
일반식으로 언제즘 전환이 될지 모르겠으나 이유식데이 3일에 한번씩 찾아오는데요
돌아서면 이유식데이 같은 느낌이네요
그나마 다지기 아이템을 사서 재료손질은 조금 편해졌어요
제가 직접 이유식을 만들진 않고 와이프가 만드는데 힘들어하네요
게다가 머지않아 복직하게 되면 시간이 더 없어지는데요
그때가 되면 주말에 일주일치를 만들어서 냉동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육아당 선배님들중에 맞벌이 하시는분, 부모님 도움을 받을수 없으신분 중 이유식데이에 관한 좋은 팁이 있다면 공유받고 싶습니다 ㅠ
재료준비데이 정해놓고 다진재료들 큐브로 얼려놓고 냄비 2개 돌려가며 3일에 한번씩 만들어줘요.
재료큐브 만드는 날만 좀 힘들지
그외 날은 쉬워요.
아니면 밥솥이유식 추천드려요.
현재 하는게 딱 재료를 손질해 큐브로 얼리고 이유식데이때 밥솥이유식으로 만들어내고 있어요.
식단을 짜고 재료를 구매하고 재료를 손질하고 다지고 익히고 얼려두고
육수를 만들어서 따로 저장해두고 이유식데이때 밥솥을 이용해 칸막이를 집어넣고 3끼를 한번에 만들어내고,
2번 더 반복해서 3일치를 만들어내긴 하는데 열정을 쏟아부었던 그 과정이 3일만에 찾아오니깐
뭔가 끝나지 않는 육아 스트레스와 함께 두통의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고 있는거 같아요
시판 이유식 얘기가 나와서 그쪽도 한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유식은 곧 끝나가구 유아식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다보니 생각이 많네요 ㅠㅜ
저는 그냥 대충 제 생각대로 애 키우는데 반해서 맘님은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토대로 육아를 하시는것 같더라고요 ㅋㅋ 제품도 아무거나 안쓰시고요 ㅋㅋ
참고로 저는 육휴로 집에 있으면서도 배달이유식 먹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