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 시계로 2년 정도 쓰던 갤탭 s2 8.0입니다.
남는 v20 에 끼워줄 데이터쉐어링 유심 개통을 위해 2년간 벽에 걸려 있던 노인을 오랜만에 외출시켰습니다.
(유플러스는 휴대폰에 데이터쉐어링 유심 안해준다더군요.. 무조건 공기계 태블릿 ㅡㅡ....)
시계로 2년간 쓴 덕에 번인은 아주 선명하지만, 분명 제가 들고 나갈 때만해도 아무 이상없었는데요.
개통하느라 유플 직원이 이리저리 만지고 개통후에 돌려 받으니 빵빵 ㅠㅠ(노인 공경좀..)
뭔가 충격이 가해졌나 봅니다.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아직도 수리해주려나요?
안 되면 ifixit으로 부품사서 자가수리 하려는데 여긴 배터리는 파는데 디스플레이는 안 파는군요.
자가 수리하다가 디스플레이 날려먹을까 걱정입니다. 안그래도 지금 배터리때문에 휘어있어서..
접착제로 마감된 녀석이라 깨먹을 확률이 더 높을듯 한데요..
부푼 상태로 쓰는건 위험하겠죠?
저도 몹시 배터리 갈고 싶은데 차마 도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성공하시면 후기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