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용으로 쓴다는 핑계 + 장난감용 서브폰 용도로 구입했습니다.
주사용폰이 아이폰7 이고 정말 오랜만에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해보는데
플라스틱 재질도 나름 괜찮네요.
주문해놓고 정보를 많이 찾아봤는데 역시 국내엔 사용자가 많이 없는것 같던데
만져보니까 확실히 주사용 폰으로 사용하기엔 괜찮은 대체제가 너무 많다는게 느껴집니다.
만약 정발을 해서 접근성이 확 올라간다면 많이들 쓰실지 모르겠네요
일단 최신폰에 들어가는 최신유행기술(노치,화면지문인식,바주카st 카메라 등등)이 거의 없이 딱 가격에 맞는 플랫한 폰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카메라 성능 하나는 기가막히다고 하는데 이게 가격에 비해서 좋다는것인지, 다른 플래그쉽의 카메라 성능에 비비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막눈이기도 하고, 이것 어떻고 저건 저렇고 블라블라해서 이게 좋다 식의 전문성도 없어서.. )
간단하게 어제밤 찍어본 야간촬영 비교샷입니다
왼쪽은 그냥 찍은거고 오른쪽은 야간모드로 찍은건데
초록색 풀(?)들이 다소 과장된거 아닌가 싶은 느낌은 있는데
이정도면 정말 드라마틱하게 결과물을 내주는것 같습니다.
픽셀3a에는 비쥬얼코어가 없어 처리시간이 걸린다고 하던데
체감상 2~3초 정도 프로세싱 시간이 있는 듯 하네요
어차피 백그라운드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찍고 2~3초를 기다려야 하는건 아니라서 사용에 큰 불편은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