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아마존 정글에 비행기가 추락한지 40일만에 아이들 4명이 살아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콜롬비아 대통령이 전했습니다.
각각 13살, 9살, 4살 그리고 한살짜리 아기로 이루어진 형제자매들은 엄마, 조종사, 부조종사와 함께 5월 1일 추락비행기에 탑승한 상태였습니다.
엄마를 포함한 어른들은 모두 사망했습니다.
아이들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탑승한 세스나206 비행기는 엔진 고장으로 비상을 선언한 뒤 추락했습니다.
사망한 어른들은 추락 현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잔해에서 탈출해서 도움을 구하기 위해 열대우림을 돌아다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이들은 후이히토 원주민 집단에 속해있었으며 그들의 과일에 대한 지식과 정글 생존 능력이 생존에 도윰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Colombia plane crash: Four children found alive in Amazon after 40 days https://www.bbc.co.uk/news/world-latin-america-6586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