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의 본문을 보면 어릴때 과잉행동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머지는 모두 해당됩니다.
우울증으로 정신과도 다니고 심리상담도 병행하고 있는데 의사와 상담사 모두 ADHD는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
참고로 상담사는 10년정도, 의사는 5년정도 봐왔습니다
그래도 제가 의심된다면 검사 받아보고 확인하는게 낫겠죠?
삶이 힘들어서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요.
링크의 본문을 보면 어릴때 과잉행동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머지는 모두 해당됩니다.
우울증으로 정신과도 다니고 심리상담도 병행하고 있는데 의사와 상담사 모두 ADHD는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
참고로 상담사는 10년정도, 의사는 5년정도 봐왔습니다
그래도 제가 의심된다면 검사 받아보고 확인하는게 낫겠죠?
삶이 힘들어서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어서요.
안해봤다면 꼭 해보시고 해서 아니라고 나왔어도 다른데도 한번 가보시죠..
10년 전에 6개월 최근 3개월 정신과 약을 복용하다가 뭔가 근본적인게 문제인듯 해서 검사 요청 하고
오늘 처음으로 콘서타 복용 하였습니다.
아직은 큰 느낌은 없는데 43년 동안 고통 받은 것들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검사비용은 대부분 급여항목이라 뇌파 검사 포함해서 12만원 정도 들었어요. 시간은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검사한번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상담해서 저희 아들도 의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근본이 소심한 성격이라 사회에서 큰 문제 없었었고 뭔가 어른답지 못한게 늘 마음에 걸려서 스트레스가 많았었습니다. 답답한 게 있다면 꼭 해결되실 바랄께요
메틸페니데이트 계열 각성제는 효과가 즉시 나타나기 때문에 별 효과를 못 보셨다면 복용량을 늘여보세오.
우선 작은 정신과나 개인 병원에서는 사람이 많아도.. 당일, 몇주내 예약 및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신에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은 최소 6개월에서 1년이상 대기해야 검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려서 최소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는거 추천합니다.(많은 상대하니, 정확성이 높다고 봅니다.)
울 아들이 중학교까지는 성적도 괜찮다고.. 돌발행동 같은 것이 없어서, ADHD는 생각조차를 못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이 농담으로 너 ADHD 아니냐는 소리를 여러번 들었다고 해서 스스로가 검사 받기를 희망하더군요.
(친구들이랑 있으면 서로 오바하면서 까부는데, 이때 뜬끔없는 짓 같은 것을 많이 한거 같습니다.)
혹시나 하고, 예약기간이 그대로 좀 짧은 대학병원으로 몇달 대기하다가, 초진을 받았는데..
해당 의사샘이 ADHD는 아닌거 같다.. 스트레스나 그런걸로 그럴수 있다고 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들은 그래도 정밀 검사를 받기를 희망하더군요..
그래서 정신과 상담및 스트레스도 체크 가능하다고 해서, 학업 스트레스도 있으니, 이걸로 체크 및 정도가 어느정도 알아보려고 신청을 해서, 몇일동안 검사를 받았습니다.
(첫날은 오후내내 검사받고, 집에 와서도 유선상으로 체크및 이것저것 문진식으로 2~3일 검사를 하더군요)
그리 확인해 보니.. 은둔형(조용한) ADHD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 처방 받고 처음으로 약 먹고 울 아들이 한 얘기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아빠!! 집중하는게 뭔지 이제야 알겠어" 하더군요..
지금까지 집중이라는게 제대로 되지 않아서, 1시간 이상 집중을 해서 공부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전에는 10분에서 많아야 20분정도 였다고 하네요.)
아무튼 소아정신과 의사가 처음에는 초진으로 상담이나 문의하다고 할때는 ADHD 아니다.. 구지 검사할 필요 없다고 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검사 하기 전에 확답하기는 좀 어려운 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 의사가 실력이 없는 것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제 아들 사례이니, 참조해서 결정해 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