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중인 온습도계를 편하게 적어 볼까합니다.
1. AcuRite 01083M
작은 사이즈의 온습도계 입니다.
스탠드는 별도로 없고 각진 모양으로 혼자 세워지고요, 자석이 있어서 철판에 붙여 놓을 수 있어요.
사진은 좀 어둡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같은 회사의 좀 더 큰 모델을 사용하다가 오래 쓰니 액정이 흐려져서 새로 구입한 모델이에요.
대체로 온습도는 집에 있는 다른 제품과 비슷하니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동일한 모델에서 라이트가 추가된 모델도 있는데 확실히 라이트 추가된 모델(AcuRite 01139M)이 보는데는 더 편합니다.
2. AcuRite 01136M
외부 내부 겸용 온습도계 입니다.
작은 센서가 있어서 외부 창밖 난간에 케이블 타이로 달아 놓고 사용 하고요,
작은 센서에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1년 이상 가는 것 같습니다. 화면에 안테나 모양이 센서와의 수신 감도를 말해 줍니다.
집 주변 온도 습도를 알기 좋은데, 단점으로는 낮에는 햇빛으로 인해 온도가 좀 더 올라가는 모습이 있어 차양을 달았습니다.
아침 저녁은 대체로 정확하기 때문에 출근 시 입을 옷을 고를 때 참고하고 있어요.
3. Govee H5075, H5102
이 온습도계는 앱과 블루투스로 연동이 됩니다.
사진은 H5102 모델이며, H5075 모델은 조금 더 큽니다(AcuRite 01083M 과 비슷한 크기에요)
블루투스로 연동이 되서 구입한 모델이고, 온도 습도도 대체로 AcuRite 모델과 비슷하게 나와서 잘 맞는거 같아요.
H5075 2개, H5102 1개를 블루투스로 연동해서 사용 중인데,
작은방에서 방문을 닫아도 거실과 옆방의 온도가 확인 되서 좋고 앱과 연동되는 만큼 과거의 기록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3종류의 온습도계 크기를 비교해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이 정도 사이즈에요. 제일 왼쪽 모델이 6cm x 6cm 정도됩니다.
사용해본 소감은 대체로 온도는 거의 일치하는데 습도는 조금씩 다릅니다. 입김 한번,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습도는 팍팍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습도를 알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습도를 가늠해서 가습하는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두서 없이 적었는데 건조한 겨울에 적절히 습도를 유지해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건조하면 잠을 깊이 못 자서 아침에 엄청 힘든데 이 습도계 보면서 가습기로 적정한 습도 찾았네요.
yo /윤석열 탄핵
전에 카스거 사용했는데 연동도 안되고 샤오미 거와 습도가 10% 이상 차이나서 소금? 이용한 방법으로 검증해봤는데 샤오미가 더 정확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