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양 노젓는당에도 올린 글이지만, 사용기에도 올려보네요.
로잉이 정말 좋은 운동인 거 같아서 많은 분들이 겨울철 실내 유산소 운동으로 해보시는 걸 강력하게 권해봅니다.
처음 로잉머신을 구매하면서, 이거 안쓰면 옷걸이도 못하는 건데라는 걱정에 목표로 정한 게 일단 백일을 꾸준히 타보자였습니다.
주 5일이상은 꾸준히 로잉을 하자였고, 지금도 주 5일 이상은 무조건 로잉을 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처음 한달간은 정말 미칠 듯이 힘들더군요.
로잉머신위에 올라가는 거 자체가 두려울 정도로 힘들더군요.
그런데 한달정도 지나니 처음 로잉머신 위에 올라갈 때 힘들었던 것이 없어지지 않지만 ( 지금도 로잉머신 위에 오르기가 힘드네요 ㅋ )
로잉이 끝난 후 땀이 쭉 빠지고, 몸에 힘이 다 빠진 상태로 잠시 쉬고 있을 때 오는 그 쾌감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하고 그 쾌감에 지금까지 로잉을 즐길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로잉머신이 그냥 유산소 운동같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론 유산소 70% 근력운동 30% 정도 되는 운동 같습니다.
우선 유산소 운동이라 당연히 체중 감량에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운동을 하면서 식단을 잘 하지 않고 주 2회 이상 삼결살을 먹으면서. 운동을 하는데도 로잉을 처음 시작할 때 대충 85kg 정도의 체중이었는데 지금은 79kg 정도입니다. 월 2kg 정도 체중 감량이 있는거 같습니다.
만약 식단을 했다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 좋았을텐데, 나이도 있고, 살을 급하게 빼면 살처지는 것이 싫어서 일부러 식사량을 평소와 비슷하게 가져가면서 운동을 했는데도, 효과는 아주 좋은 거 같습니다. 정말 딱 좋은 한달에 2kg 정도의 감량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게, 제 나이가 51살이고, 키가 177Cm, 현재 체중이 79kg 이면 정상체중 72kg 보다 7kg 더 많이 나가는 비만인 상태인데, 복근이 정말 잘 보인다는 것입니다.
20대나 30대 일때도 운동을 싫어하는 건 아니어서 조깅이나 헬스를 조금씩 하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복근이 잘 보였던 적이 한번도 없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하체도 헬스를 할 때처럼 말벅지는 안되어도, 단단한 근육이 생기고 허벅지가 조금씩 갈라지는 것이 보이네요 ㅎ
하체운동을 조금만 추가해 주면 상당히 멋진 말벅지를 만들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20대나 30대 남자분들, 여친에게 멋진 복근과 말벅지를 자랑하고 싶으시다면 로잉 열심히 해보세요.
근육도 근육이지만.....말할 수 없는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ㅎ
네 처음 살 때 아예 좀 비싼 걸 샀네요. 그러면 돈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운동할 거 같아서요.
저녁에 술 안 마시면 그돈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거 같아서 짭셉에서 컨셉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시고, 멋진 복근과 허벅지로 복수해보세요.
좋아하실 거에요 ㅎ
버리실 때 주소 알려주시면 무료로 수거해 드립니다
마스크만 안 쓰면 크로스핏을 하고 싶은데, 답답해서 크로스핏을 못 다니네요.
그리고 크로스핏 와드할때의 속도와 제가 만미터를 탈 때의 속도는 아마 차이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도 신기해서 이런글을 써보네요.
로잉을 하면서 복근이 이렇게 보일 거란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서요.
초반에 5천 거의 매일 타다가
요즘엔 3천 타는 것도 힘들던데... ㅠㅠ
다시 7천미터 까지 올려보세요. 하루 칠천에서 만미터 정도 로잉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고객님 거기부턴 유료결제가 필요합니다. ㅎ
여기서도 뵙네요.
저보다 더 삑시게 운동하시면서 세삼 ^^;;;;;;;;
로잉과 버피를 동시에 하라는건.....악마보다도 더...XXXXXXXXX
로잉 + 케틀벨(아메리칸) + 점핑버피 + 싯업
이렇게 가시죠^^
지금 아니면 내 남은 생에 쓸 근육을 만들 시간이 없을거란 생각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네 저녁에 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에요. 자기 한두시간 전에 로잉하고 씻고 푹자면 됩니다.
음... 저도 함 실천해볼까 생각되네요.
한두번이 힘들어요. 그러면 좀 익숙해지네요. 그리고 그후도 계속 힘들고요 ㅋ
어플은 무슨 어플인가요?
컨셉2에서 제공하는 어플이에요.
ergdata 라는 앱입니다
7천미터 타고 물한잔 마시고 나머지 3천 미터를 마져 타네요.
갈증이 심해서 7천 미터쯤에 물마실려고 한 이분정도 쉬고 다시 3천미터를 마져 탑니다.
크로스핏 체험 할때 한번 해보고, 저에게 잘 맞는 운동이라 생각해서 사버렸네요.
만약 정말 꾸준히만 일주일에 4일 이상만 로잉을 7천미터, 30분 이상 할 자신만 있다면 최고의 투자라 생각합니다.
요즘 육아로 인해 덜타고있지만.좋은 실내 운동이죠 주3회이상은 타려고 노력합니다
부상조심하세요
로잉보다 힘든 육아를 하고 계시군요...응원합니다.
함부로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다리힘으로 미는 게 가장 크긴 하지만 마지막엔 허리 힘으로 당기는 것도 있어서요.
전문가가 아닌 제가 함부로 드릴 답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주된 파워는 하체에서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만 이를 핸들에 전달하기 위해서 복부의 코어근육과 허리의 기립근들이 상체가 딸려가지 않도록 굳건하게 버텨줘야 합니다. 그래서, 허리 부상 기왕력이 있는 분들에게 쉽사리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조정 선수의 부상 빈도 순위 1번이 무릎 2번 허리 입니다.
스키에르그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150만원대가 컨셉2이고..20에서 60만원대는 중국산 짭셉으로 알고 있습니다.
짭셉의 성능 차이는 써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저렇게 로그 찍으려면 탈때마다 핸드폰 ergData 연동해놓고 타시는거죠?
네 핸드폰에 앱을 깔고 연동을 해서 타고있습니다.
하프 탈땐 좀 많이 쉬네요 ^^;;;;;;;
pm3 모니터를 pm5로 바꾸고 애플워치와 심박앱을 이용해서 심박기록도 하면서 매일 5천미터를 타려고 노력해봤는데 힘들더라구요 두달 정도 타다가 제주도 한라산을 오르게됐는데 체력이 좋아진걸 느꼇네요
로잉만 할 땐 모르는데 다른 운동을 타인과 같이하면 확실히 느끼죠.
기초 체력이 확 올라와 았는 걸요.
저도 처음 다이어트 시작할때 104키로에서 시작해서 79kg까지 왔네요
목표는 72kg입니다.
하다보면 되더라고요....대신 매일 처음 시작할 때가 많이 힘들어요
그때 안사서 안(못)해서 다행(?)입니다
멋진 복근과 말벅지를 만들고 싶지 않으신가요? 지르세요 ㅎ
6년전이였나;;;
아파트 거주중이고요.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 10시 이후에도 로잉을 해봤는데요. 층간 소음으로 항의를 받은적은 없습니다.
컨셉에서 파는 패드를 아래 놓고 로잉을 하면 진동같은건 거의 전달이 안되고요. 팬 돌아가는 소리만 드리는데, 창뭉을 열어도 그게 아래층이나 윗층까지 시끄럽게 들리진 않을꺼에요.
날이 시원해졌습니다. 다시 조립을 하시고 노예선에 오르시죠
머신위에 오르는게 가장 힘든거 같아요.
어서 노예선에 오르시죠.
기초체력 향샹에 상당히 좋습니다.
로잉을 빠르게 오래 할 시 심폐지구력도 좋아지고요.
안맞으셨나보네요.
저는 헬스장 로잉머신을 타고 있습니다.
한 20분 하면 한 3키로 정도 타던데요.. 그정도만해도 힘들던데ㅠㅠ
40~50분에 10km 라니요 와.. 그 저항을 더 낮춰놓고 페이스를 빠르게 가져가야할까요?
저도 처음엔 7로 두었다가 5로 바꾸었네요
좋습니다 찡긋 ^_°
어서 노예선에 기름 먹이고 오르시죠 ㅎ
네 초반 진입에서 그게 문제죠 ㅠㅠ
제가 전문가가 아니어서 함부로 말씀드리긴 힘든 부분 같습니다..
머신 가격이 비싸서 초반에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정말 열심히 꾸준히 한다는 조건이 필수적이죠
조금씩 거리를 늘려보세요.
조금씩 늘리면 가능해지더라고요.
복싱도 엄청나게 운동이 빡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거든 꾸준히만 하면 좋은거죠
노젓는당에 저의 두배를 로잉하신분도 계셔서요 ㅠㅠ
로잉 머신이 접을수가 있어서....^^;;;;
헬스장에 들어와서 가능하면 탈려고 하는데 마스크 쓰고는 참 힘들어요...
아직은 저질 체력이라 천천히 늘려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