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동안 회사 노트북을 집에서 사용중인 모니터하고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책상크기가 1200x800 인가 하여간 뒤쪽으로 길다보니 모니터는 너무 뒤에 있고 해상도를 높게 쓰다보니 글자가 좀 작게 느껴져서 여러가지 모니터암 검색하다가 부드럽게 잘 움직인다고 해서 올린으로 결정, 노트북 화면은 너무 아래쪽에 있다 보니 자꾸 목도 아프고 거북목이 될 것 같은 우려로 인해 이왕 사는거 두 개 사서 쓸 생각으로 모니터암 x2 , 랩탑 마운트 x1 구매했습니다.
문제는 책상인데 (두닷), 상부에 고정될 나무판이 금속 프레임보다 더 튀어나온 구조 라서(ㄱ 형태) 클램프 고정 나사가 금속부 중심에 닿는지 아니면 치우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홈페이지 제품의 수치를 보고 줄자로 프레임 중심까지 재어봐도.. 매우 애매해서 한참 고민하다가 일단 주문해보고 안되면 각 메탈이든 명함이든 끼워서 해보기로 하고 주문했습니다.
포장상태는 좋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프레임 구조인데 기본 클램프 고정부 (사진에서 검정 ㄴ 부분) 을 초기 상태 ㄱ --> ㄴ 으로 180도 돌려서 끼우니 책상 두께가 두껍더라도 문제는 없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고정부가 프레임 중심에 맞아서 명함이나 각파이프의 추가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원형 메탈을 넣고 나사를 육각렌치로 돌리면서 밀어 올리는 힘으로 고정시킵니다. 한가지 조심할 건,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책상 나무 상판과 금속 프레임사이에 4-5mm 정도의 공간이 있는 경우라면 (두닷은 존재) 이 부분에 포스트잇 혹은 종이나 명함등을 끼워 휨 스트레스를 막을 수 있도록 보강시켜주는게 좋습니다.
장력조절하지 않은 기본 상태인데 노트북 무게를 버텨줍니다.(대략 1.4kg 정도) 상하 좌우 틸트 등등 뭐 부드럽게 잘 움직이네요. 어느정도 펼치면 위의 사진이고
최대한 접으면 아래정도 됩니다.
책상이 왼쪽에도 있고 클램프 설치할 공간이 애매해서 일단 전면부 왼쪽에 설치했습니다만 접어놓으니 걸리적 거리지는 않네요.
모니터는 장력 조절을 7 인가.. 정도로 해놨는데 문제없이 버티고 있습니다. (38인치 스탠드 제외 7.7kg.)
기존에 쓰던 모니터 받침대는 제거해도 될 것 같습니다.
타 회사 모니터암을 써본 이력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결론
장점:
부드럽게 잘 움직이고 내가 원하는 위치에 고정 잘된다. 몇 년 지나면 어떨지 모르지만 현재는 만족함. 진즉 샀어야 함.
접었을때 공간이 많이 줄어서 좋다.
제품마감 표면 코팅(?)이 매우 좋다.
단점:
가격
디자인이나 전반적으로 좋네요!!!
어고트론과 비교하면 어떨까 궁금하네요.
무게만 맞으면 CBS쪽이 훨씬 좋습니다.
플로는 이베이에서 깨끗한 중고 저렴하게 자주 뜨기도 합니다
태블릿 필기 용도로 이 제품 고민 중인데
이 부분 너무 궁금하네요
https://streamable.com/7wzg66
오- 생각보다 훨씬 괜찮네요.
역시 비싼게 좋군요 ㅜㅜ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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