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lzed.tistory.com/213
※ 블로그 본문의 내용을 축약하여 기재하였습니다.
※ 제품 리뷰 글의 리뷰 제품은 협찬 없이
제 개인 돈으로 구매한 것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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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의 습기를 다~잡아주마!
벌써 날씨가 한 여름이 되었습니다.
신축에 들어와서 가전제품을 하나둘씩 사다보니 남는게 없네요.
여름이 되고 신축이어서 그런지 집이 꿉꿉하길래 난생처음
제습기라는 것을 사보았습니다.
택배파업에도 불구하고 주문한지 이틀만에 와서
구동중인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제가 산 모델은 위닉스 제습기 중에서도
DN2H160-IWK라는 모델명을 가진 제품인데요.
가로 367mm, 높이 601mm, 두께 288mm가 되는 제품입니다.
이 크기론 21평을 커버한다고 하여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에너지 효율등급도 1등급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통용량은 6L 정도이고, 1일 제습량은 16L 정도 된다고 하는데,
처음 사보는 거라서 대충 커보이는 걸 구입했네요.
기본적으론 바퀴가 달려있고 상단부에 손잡이가 있어
집안에서도 이동이 쉬워서 이 부분도 괜찮았습니다.
일단, 사용해보니 제습기가 이렇게나 좋은 건줄 몰랐네요.
처음에 집안 습도가 70%정도 였는데.. 제습기를 틀고나서
1~2시간 정도 있다보니 집안의 꿉꿉함이 사라져 습도를 보니
45% 정도까지 내려가 있더군요..
이래서 제습기, 제습기 하는 구나 싶었습니다.
이제 집에 들어올때 특유의 꿉꿉함이 없겠구나 싶었어요.
올해들어 가장 잘 산 제품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걱정되었던 소음은... 걱정한 그대로 더군요.
누구의 후기에 보면 아이가 안 깰 정도의 소음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의 소음에 아이가 안깬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좀 세게 돌아간다 싶을땐 전자렌지 소리정도?
약하게 돌아간다 싶을땐 에어컨 세게 틀었을 때 보다
조금 큰 정도의 소음이 납니다.
사실 엄청 비싸게 산 제품도 아니고, 일단 잘 돌아가니
불량으로 판단하기 애매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만,
다른 제습기들도 이만큼 소음이 나는지 궁금하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블로그에
좀 더 자세한 후기를 적어 놓았으니 참고바랍니다.
제 것도 소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습능력이 소음이라는 단점을 상쇄시켜 줍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LG제습기가 소음이 조금 적다고 하네요. 엘지제습기와 고민했지만, 엘지는 연속배수 기능이 없어서 위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위닉스 고가라인은 모르겠지만, 제가 산 제품엔 저소음 모드가 없네요 ㅠㅠ
저도 다음에 위닉스로 가려던 생각이었거든요.
에어컨은 제습하니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서...ㅠㅠ
당연히 사람에게 문제 생길건 없죠.
소음과 온도상승은 좀 그렇긴 해도, 집이 뽀송해지니 포기를 못하겠네요 ㅠㅠ
참고하세용
요즘 에어컨은 끌때 자동으로 송풍으로 돌아가고 꺼지더라구요..
그래도 어쩔땐 냄새가 나긴 하더군요..ㅠㅠ
제습기는 전 기기능은 좋지만 제습되어 나오는 바람의 온도 때문에 더워서 다시 에어컨을 킨다는.... 걸 보게 되서요...
소비전력은 어떠신지요?
하루에 많이틀땐 3~4시간 틀긴 하는데, 다음달 고지서를 봐야 많이 나오는지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어느정도 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집 제품도 꽤나 커요 ㄷㄷ 다만, 조용하게 돌아갈땐 또 엄청 조용하더라구요...
이거 참..AS문의하기도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