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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로 설치했던 태블릿PC도 수명이 이미 한참 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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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이번에 사이버 대학교 등록 하시고
쾌적한 컴퓨터를 원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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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노트북을 생각하셨다가... 과소비 이기도 하고
어차피 한 두번 왔다갔다 하가다 붙박이 될 게 눈에 보여서
노트북166만원? vs 부엌컴75만원!! << 설득 완료`-`
일반적인 웹서핑, 넷플릭스(+유튜브)를 매우 쾌적하게,
(게임x)고사양 작업도 어느정도 타협으로 할 수 있는 정도라면
역시... 르누아루 밖에 떠오르질 않았습니다
음~~~♪ (구매 구매)
예상= 75만
비용= 748,930(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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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번에 맞췄던 무소음 PC 때 느꼈던 교훈을 살려
이번엔 메인보드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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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원부 페이즈가 되도록 많고 방열판이 튼실할 것
2) M.2 슬롯이 2개일 것
3) 램 슬롯 4개 (8+8구성)
4) HDMI, DP포트, 여유있는 USB, USB3.2젠2
위 조건에 맞으면서 10만원 초중반대 정도로 찾다보니
이 보드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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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루 4650G
램은 무난한3200_ 16기가(8+8)로 넉넉하게 구성하고
M.2는 P31을 선택했습니다
유선랜 사용하구요~
파워가 좀 쎄다고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
이 파워 장점은 120W까지 팬리스로 작동하고
120W이하_일정 온도 이상에서만 팬이 돌아가기에, "정숙"합니다
★저희 집 부엌은 가장 추운(?) 곳이라
여름이 아니면 계속 팬리스 상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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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디파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 케이스는 너무 취향입니다....♡
제 무소음 컴터에는 양면 플라스틱 창을 제거해서 사용중인데
부엌컴은 한쪽(오른쪽)만 제거했고
온도가 적절하지 못하다 생각하면 양쪽 다 제거하려 했으나
...충분히 미지근 해서 이대로 사용하게 될거같네요?
윗판은 나사를 풀고 거꾸로 덮어 보수에 용이하고
<이렇게 안하면 쿨러를 못넣기도합니다ㅋㅋ?>
선정리에 케이블 타이가 필요 없다는 거 또한
디파이의 매력이기도 합니다ㅎㅎ
대충 구부려서 요리저리 놓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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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는 자이로스 H202를 사용했는데
미관도 훌륭하고 방열판 무게도 상당히 튼실해서(무려1.1kg)
열을 잘 관리해 줍니다
기본 팬 소음이 아주 조금 있는데 교체도 너무 쉽고(교체난이도1)
부엌은 다른 소음에 뭍혀서, 귀를 10센치 안으로 갖다 대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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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역시 시스템 칩 부분의 발열이네요
아무것도 안해줘도 괜찮을 지 모르지만
수명만큼 쓰느냐 아니면 더 안정적으로 오래 쓸수도 있느냐 가 나뉘는건
`이 부분에 방열판을 올려주는 것으로 달라진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주 제대로 열을 잡으려면
달려있던 작은 방열판을 제거하고
서멀패드 교체+두툼한 방열판(4x4x3cm) 장착 시
평균 20도를 낮출 수 있고
★제거 없이
위에다가 방열판을 추가로 올려주는 것 만으로
뜨거워서 만지지 못하는 정도>>미지근한 정도
로, 완전히 달라집니다!!!
M.2 방열판으로 샀던 여분의 방열판을 일단 임시로 올려놓았고
나중에 도착할 방열판으로 바꿔주면
저 방열판은 왼쪽에 있는 M.2(기본)방열판 위로 올려서 마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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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도 매우 만족하시겠네요!
롤이야 무난하고 카트라이더 어떨까요?
오버워치나 배그야 뭐 그냥 (옵션타협으로)돌아가는데 의미를 둬야겠지만요.
그건 분명한 불법 제품이잖아요.
그 가격에 윈10이 나올 수가 없죠.
검색해서 제조사 정가(208,000원)를 보고서 2,750원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 라는 판단이 서지 않나요?
언제든지 날라갈 수 있으니 정품키 사시던가 어머님 사이버대 다니시면 학생활인 같은거 있는지 알아보세요...;;;
그리고 저렇게 산 윈도우나 오피스 365 계정은 불시에 정지될 수도 있다 하더라구요..
마이크로소프트 정식셀러가 아닌한요.
5분 18초 즘 MS 직원과 통화하는 내용에서는 그렇게 산 시디키로 정품인증이 되면 불법 소프트웨어로 간주하기 어렵다는 답변이 있습니다. (물론 이게 정당한 건지에 대한 답변은 없는 것 같고, 사용자의 법적인 문제는 기술지원팀에서 답변을 못한다고 했습니다.) 한번 인증된 건 사용 중 풀리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ㅁ=;;
안내하고 있습니다. 법원판결까지 받았답니다. 해당 유튜브는...ms 상담할 생각은 있지만 홈페이지에 들어가볼
생각은 못했나봅니다. (it유튜버 수준이...)
https://www.microsoft.com/ko-kr/events/genuine/MS스토어
작년쯤에 장모님께서 PC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서랍에서 잠자던 i7 1세대 CPU(쿼드코어)가 장착된 오래된 노트북에 SSD만 달아서 드렸는데, 거실, 주방 식탁, 방 등에 들고다니시면서 잘 쓰시더라고요.
케이스 디자인 마음에 드네요~
순정팬이 심심해서 RGB 달아줄까 생각중입니다 ㅋ
ABKO SUITMASTER 크리스탈 RGB SPECTRUM << 요런거도 좋아요!
껀데요?
저도 컴퓨터 잘못하지만 그나마 어릴때 조립 좀 했더니 요즘도 주변에서 컴퓨터 살때 물어보는 분들 계신데
컴퓨터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도 -인터넷에 윈도우가 싸던데 그건 뭐야?- 라고 물어보곤 하십니다.
2천원짜리 윈도우를 쓰든 말든 본인의 자유이신데..스스로를 속이진 맙시다.
저는 하드웨어 조립은 꿈도 못 꾸는 사람인데.. 윈도우 정품 가격은 못해도 10만원 넘는다는 거 알거든요.
불법인지 몰랐다기엔 PC 관련 지식이 기본 이상이고, 알았다기엔 너무 당당하고...
케이스 이뻐요... 근데 실수로 전 옆 아크릴 깨먹음..ㅠ.ㅠ
2400g 쓰는데 피파온라인이랑 롤 정도는 스트레스 없이 해요^^
QHD 모니터 쓰는데 동영상 보는데 문제 없고요.
2700원짜리 윈도우가 정품이 아닌줄 몰랐다고요...?
정말요..?
다른 부품값이야 올라도...그래픽카드가 미쳐돌아가고 있는지라...
설전에 그냥 해버릴것 그랬어요.
롤(무난)
카트라이더(옵션 타협?)
오버워치,배그(옵션 타협 필수)
외장 그래픽카드는 최소 1050ti 정도 생각했는데 추가비용생각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4650g로는 성능차이가 나고...ㅠ
이거 은근히 좋은거 같아요.
일단 제일 큰게 자리 안잡아먹고
내장 성능도 탁월해서
원하는 게임도 두개 동시 되고
코인 채굴도 됩니다(?) ㅋㅋㅋ(성능은 기대하면안됨)
디파이 흰색 초기부터 사서 몇년 째 쓰고 있는데, 아직도 여전히 상위권이더라구요.
흰색은 먼지 안타서 좋습니다
그리고 선정리는 우걱우걱 끝!!!
암튼 효자십니다! 어머님의 사이버대학 졸업을 응원합니다.
고정위치를 원하시는 위치에 두기에는요
그래서 실수할수도 있고요.
그러니.. 실수를 바로 잡아야겠죠.
실수라는 것을 알았음에도 그대로 둔다면.. 그게 제일 문제겠죠.
저라면 귀찮아서 일체형PC 같은거 해드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깔끔하고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4650G 르누아르 좋습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잘 돌아가요.
높이가 낮아서 쿨러 선택이 까다로웠는데 그냥 저렇게 뒤집어 놓는 방법이 있었네요 ㅋㅋㅋ
성능은 5% 정도 떨어지지만, 75만원 전후한 가격은 비슷하고, 크기와 편의성에서 압도적이죠.
정품 윈도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