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게시판에서 샤오미 로잉 머신의 사용기를 읽던 중 "로잉머신이 있다면 실내 자전거도 있지 않을까?" 하여 검색...
여러 수입업체 중 구매 당시 제일 저렴했던 업체에서 1월16일 주문. 실제 결제 금액은 10% 쿠폰 할인 받아 242,100원이었습니다.
약 2주 경과 후 경동택배를 통해...배타고 오느라 여기 저기 상처가 많이 난 크고 무거운 상자를 받았습니다.
조립은 정말 쉬었습니다. 조립 나사가 이미 제자리에 박혀 있어 빼서 다시 끼워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일단 외관은 컴팩트하고 (51cm*100cm) 바퀴가 숨겨져 있어서 소음도 적고 왠지 안전한 느낌적인 너낌....자전거 바닥에 검정 패드도 포함이라 추가 구매할 게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앞쪽에 달린 작은 바퀴는 36Kg 정도 무게의 자전거를 옮기는데 아주 약간의 도움이 되긴 합니다.
사진의 빨간색 조절기로 저항을 조절합니다. 타블렛 거치대와 물 거치대도 있어요.
타블렛 거치대에 앱 설치 QR 코드가 있지만 왠지 연결이 안되서 앱스토어에서 Yesoul을 검색, 설치 후 타블렛의 BT 를 켜고 페달을 밟으면 앱에 자동 연동이 되면서 아래 곰돌이 스티거 부분에 제 자전거의 제품번호가 등록됩니다.
1월 29일에 설치 후 겨우 세 번 탔네요. 하하하 ^^;;
혹시 몰라 페달 옆에서 소음 측정을 해봤습니다. 제 숨소리가 더 크게 들린거 같은 속도로 밟고 측정한거에요.
아주 비싸지 않은 가격과 컴팩트한 크기, 예쁜 외관, 앱으로 기록 관리, 센서 붙이면 쯔위프트도 가능하고...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는 재활에 도움이 되고, 비오고 추울 땐 움직여야 하니 일단 샀는데 평소에도 따릉이 타고 행주산성 국수(왕복 20Km) 먹으러 다니는 정도로만 타는 편이라 집에 둬도 역시 잘 타지지가 않네요. 노력해야죠.
다음엔 트레일러닝과 등산, 달리기를 사랑하는 제 몸 사용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즈위프트할려면 추가금이 많이 들겠죠???
의자가 없는놈으로 삿더라구요..
샤오미는 의자도 있구 예쁘기까지??ㅎㅎ
즈위프가 뭔지 모르지만 암튼 넘 예쁘네요 ㅎ
/Vollago
집에서 스피닝타시면 스피닝 강습 받을 때처럼 타시나요?
저는 앱 연결하려고 페달 돌리면 앱이 바로 튕기던데 ㅠㅠ
아이폰, 아이패드로는 전부 튕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