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lzed.tistory.com/14
※ 블로그 본문의 글을 그대로 옮겨와 적었습니다.
※ 제품 리뷰 글의 리뷰 제품은 협찬 없이
제 개인 돈으로 구매한 것들 입니다.
※ 블로그에 다른 글도 많이 있으니 구경 많이 오세요.
💬 잠자리가 편해졌어요!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잠에서 깨어나 보면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고 마른 기침을 하는 등
개운하게 잘 잤다는 느낌이 잘 안들죠.
아마 자면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텐데요.
입술건조 부터 기관지 보호까지 해줄
오늘의 아이템은 이지숨 밴드 입니다.
1. 사용 후 리뷰
이지숨 밴드를 처음 접한 건 TV에서 였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이 배우 이선균씨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추천하시는 걸 보고
관심을 가지셨을 텐데요.
사실 위 테이프는 코숨테이프라고
이지숨 밴드랑은 다른 테이프라고 합니다..
각자 다 장단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코숨테이프가 괜찮다는 분도 계시니
비교해 가며 써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지숨 밴드는
코숨테이프 사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리뉴얼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여러가지가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같이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사실 저는 다양한 잠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곤할 땐 코골이 부터 입벌리고 자기,
이리저리 뒤척이기 등 아주 다양하죠.
처음 저같은 경우엔 코골이에
도움이 될까해서 구매해
사용해 보게 되었는데요.
패키지에 보면 숙면을 방해하는
여러가지 요소로 부터 해방 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기대가 됐었습니다.
60회를 쓸 수 있는
테이프가 2롤이나 들어 있어서
양도 넉넉하다 생각 했구요.
일단 저도 코숨테이프와 비교하여 이지숨 밴드를
구입했는데요.
코숨테이프에서 리뉴얼된 부분을 보자면
기존 코숨테이프의 접착력보다 10% 줄여
밴드를 때어낼 시 덜 불편하게 만들어졌고,
기존 1롤 120회 였던것을 사용하기 쉽게
2롤(1롤당 60회)로 분리하였네요.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기존보다 통기성이 좋아져
답답함을 줄인 부분이었죠.
결과적으로 저는 코숨보단
이지숨이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박스를 열면 2롤이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벌써 1롤를 다쓰고 2롤째 쓰고 있어요.
롤 하나 포장을 뜯어 끝부분을 옆면
홈쪽으로 빼주면 사용준비가 끝납니다.
사용 준비가 끝나면 한장씩 때어내어
잘 때마다 붙이고 숙면을 취하면 끝!
입술에다 붙일 시 너무 아플 것 같으면
입술을 살짝 안으로 말아서 붙여도 되구요.
때어낼 때 너무 아플 것 같다고 생각 되면
테이프를 손등에다 몇번 붙였다 때어내시고
사용하면 접착력이 약해져 때어내실 때 괜찮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 아프지는 않더라구요.
사실 처음 사용할 땐 입에다가 뭘 막고 자는 거니까
약간 불편한 감이 있기도 했는데,
자주 사용하다 보니 조금씩 적응이 되더라구요.
자고 일어났을 때에도 목이 마르지 않아
잔 기침은 좀 덜하고 목 컨디션도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근데 코골이 방지 부분은 개인적으로
기대에 약간 못 미치는 듯 합니다.
(이 부분을 사실 제일 기대 했었는데..)
코골이는 약간 줄었지만 드라마틱하게
테이프를 붙이니 코를 안곤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다만, 입을 막으니 코로 숨을 쉬어 코가 건조하다는
느낌은 많이 없어져서 좋아지긴 했습니다.
2. 장단점 간편요약
장점
▶입안 건조를 막아주어 일어날때 목이 촉촉한 느낌
▶입벌림을 막아주어 잠꼬대를 방지
▶코로 숨을 쉬게 해주어 코 속이 좀 더 촉촉한 느낌
▶잠의 질이 조금 올라간 느낌?!
단점
▶코골이 방지가 약간 약한 느낌?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음
▶사용자에 따라 테이프 제거시 아플 수도 있음
3. 결론
잠의 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죠?
잠을 자도자도 잔 것 같지 않을때,
이 밴드는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사용하실 때 적응이 안될 것 같으면
입의 반쯤만 붙이고 사용하여 적응해 보셔도 좋아요.
입 마름이나 잠버릇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코로 숨쉬기 어려워서 입으로 숨쉬는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설명을 보니 통기성은 있어보이긴 하는데 입을 완전히 다물고 붙이면 쉽게 입이 안벌려지니 어떨가 궁금하내요
저 같은 경우는 자기전에 코가 너무 많이 막힌다 싶으면 입을 약간만 벌리고 테이프를 붙이거든요.
이 부분은 아마 그날 상태보고 조절하셔야 할겁니다.
사실 입으로 안쉬면 코가 결국 트이긴하던데.. 이게 참 어렵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비염이 많이 심하진 않아서 처음엔 입을 조금만 막고 그다음엔 좀 더 막고 하는 식으로 적응하며 사용했습니다.
효과는 좋았습니다. 다만 뗴어 낼때 피부가 ㅜㅜ
수염때메 접착력이 안좋을까 궁금해서요
일반 테이프로 흉내내시면 안됩니다.
양압기도 처음에는 코 뚫릴때까지 한참 기다려야합니다.
저는 그래도 좀 뚫려있는 편이라 사용 가능한데, 누우면 바로 양쪽 다 막히신다니.. 꾸준히 치료하세요.
저도 코막힘이 있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너무 코막힘이 심하시면 안될거 같구요.
한쪽 정도 뚫려있으면 사용해 보셔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뭔가 간편한것만 찾게 되네요. 심한 수면 무호흠 환자에겐 당연히 쓰면 안됩니다.
가습기 없으면 건조한 기후일땐 먼저 가습기를 구비해 보시고 다른 제품 돌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진짜
그리고 전 코골이 때문에 했는데 코콜이는 나아지지 않더군요...
필요할때도 있겠지만 상시 사용은 힘들것 같네요. 휴지가 늘 필요한 비염..
윗 분 댓글 처럼 이비인후과 가는게 최선이긴 한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