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발매 된 마리오 카트 홈서킷입니다.
RC라고 하기엔 완구 RC에 가까운 물건이지만, 결국 게임이니 게임 카테고리로 올려 봅니다.
쿠폰을 덕지덕지 붙여서 양판점에서 9,200엔 선에 구입했네요. 지금 한화로 치면 약 10만원 정도입니다.
동봉된 마리오 카트의 디테일은 굉장히 좋습니다.
크기는 닌텐도 스위치의 화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전체적인 재질은 말랑말랑하며 아이들이 갖고노는 걸 굉장히 염두를 해 둔 모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단부는 전형적인 완구 RC의 그 모습이네요. 배터리가 내장형인 게 조금 맘에 걸리네요.
아직 분해 해 보진 않았지만 나중에 여러가지 스페어 파츠가 나왔으면 합니다.
충전은 카트 옆면에서 USB-C로 합니다.
전용 포트라던지 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굉장히 범용성이 높은 포트를 준 건 의외네요.
그러면 실제 주행 영상도 함께 보시죠.
처음에는 좀 넓게 가지고 놀려고 했는데, 의외로 방을 넘어다니면 의외로 수신율이 팍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코스를 좁게 만들어보니 잘 움직였습니다.
휴대용 모드로 제가 완전히 코스 중간에 선 상태에서 테스트 해 보니 보다 더 넓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CPU와의 대전도 보여드립니다.
전체적으로 만져보고 느낀 점은...
예상대로 꽤 디테일이 높게 잘 만들어진 완구RC카, 게임을 포함 해서 소비자가 10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면 그럭저럭 해 볼 만 한 선택 같습니다. 완구RC 범주에 들다 보니 카메라를 씀에도 배터리는 꽤 오래 갑니다. 개봉 당시에 반 정도의 배터리가 있었는데 1시간이 지나도 작동하더군요.
다만 역시 완구RC다 보니, 비례제어는 아주 스무스하게 까진 안 되고(체감상 4~5단계 각도), 역시 실제 속도는 느립니다만, 집에서 가지고 놀기엔 이 정도면 충분하며, 카메라 상으로 보면 최하 속도 모드인 50cc 모드로도 꽤 박진감이 있습니다. 카메라 자체의 화질은 의외로 꽤 뛰어난 편입니다.
가장 큰 불만은 의외로 수신 거리가 상당히 짧다는 점이었네요. 지금 집이 평수로 치면 14평 정도 되는데, 끝에서 끝은 커녕 그것의 반 정도 가면 카메라가 영상을 못 받아 오기 시작합니다. 미닫이문이 방해를 하나 싶어 문을 전부 떼어 보고 테스트 했지만 똑같았네요. 제 것이 뽑기 운이 안 좋은 건지 다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 게임을 하고 있을 땐 스위치의 인터넷이 끊기는 걸 보면 자세히 어떤 방식으로 무선조종이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술 상의 한계인지도 모르겠네요.
의외로 가장 놀랐던 점은 이런 완구RC에서도 코스를 트레이싱해서 자동 주행이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이게 그냥 게임 속의 카트라면 자동 주행은 구현하기 쉽겠지만 실제 물건을 이렇게 움직이게 만드는 걸 이런 완구RC에 가까운 물건 안에서도 해 낼 수 있다는 걸 보고 시대의 발전을 느꼈습니다.
총 평은… RC를 취미로 하기에 RC 가격에 관대한 사람에 입장의 시선에서 보면, 움직이지 않고 디스플레이만 해도 충분히 5천 엔 값은 한다고 생각하는 멋진 디테일의 자동차가 실제로 움직이는 데다가 자동 주행까지 지원하는 것 만으로도 사 볼 가치는 있다고 느낍니다.
재밌어보이는 아이템인데, 집이 애매해서 아쉽습니다 ㅠ_ㅡ 좀 큰 타이어를 달고 오프로드 플레이 가능한 버전이 나와도 좋을것 같아요.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에서 할 수 있는..
동영상도 추가했습니다.
/Vollago
무선으로 카메라 영상 전송 + 증강현실 처리까지 하는데 정말 잘 작동하네요
현재 상용화 된 기기중 증강현실을 가장 잘 이용한것 같습니다.
혹시 카메라를 가리고 코스를 주행해도 가상 도로가 제대로 표현될까요?
카메라 이미지로 처리를 하는건지 바퀴와 핸들 움직임으로 처리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진짜 대단하네요
재밌어 보이긴 하네요. 이쁘고
스위치 일반적인 게임 정가 생각해보면 괜찮게 나온 듯..
노재팬은 이해하지만
글쓴이 분은 일본에 사시는거 같은데
일본 사시는분께 노재팬하라는 것 자체가 모순되는거 같은데요....
일본거주라서 쉴드라기엔 옹색합니다.
노노재팬 권장하는 본인의 글을 쓰시는 것도 좋고,
일상에서 주변인들에게 부담없이 권해보는 것도 좋고,
일본제품이니까 가능하면 이미 산 분들 이 올리는 영상만 즐기거나, 정 못참겠으면 중고를 이용합시다 하는 정도의 댓글까지는 다 좋은데
안하면 나쁜 놈이라고 타 글쓴이에게 강요하는 댓글은
불매운동 잘 하는 사람들도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결과적으로 고도의 안티와 다름 없는 행동이라 보입니다.
동참 안하면 나쁜놈 되는 분위기로 가서 일부의 반발을 유발할게 아니라
동참하는 분들이 스스로에게 뿌듯해 할 수 있도록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주변에서 보는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어지게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너무 빡빡 살진 맙시다. 이거 보고 사시는 분들도 별로 없을거예요.
이 댓글 왜안올라오나 했네요
물건을 사건 말건, 어디 살건 그건 문제가 아니죠.
다들 노재팬하는데 ‘굳이’ 사용기를 올리는게 문제죠.
굳이 왜 올릴까요??
그럼 일본말고 미국살면 올리면 안 되나요?
다른분들도 생각이 있고 알아서들 잘 합니다
오히려 노재퍈 어쩌구하는 주변인 보면 일제 쓰는게 저보다 많더이다
삼성 어쩌구 할때도 그깟 몇만원짜리 충전기 할인하니 몇개씩 사던 곳에서 이런 댓글이야 말로 진정 개그죠
(전 폰 엘지만 쓰고 충전기 산적도 없지만 삼성 물건 사는 사람을 비난하는건 모자란 사람이죠)
물건을 못사게 강요는 하면 안된다했죠.
그런데 여기서 많이들 불매운동하자고 그렇게 하는데, 거기 떡하니 불매운동은 강요가 안 된다며 사용기를 올리는 의도는 뭘까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다수가 불매운동하는데 굳이 여기에 샀다고 인증하는게 정말 왜 그렇게 하는건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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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아이패드라 화면커서 오타 난거 같안데 지금보나 뒤에는 문제라 적었네오....
설령 오타가 아니더라도 민주국가에서 사상검증이라도 하겠다는겁니까?
정성들인 사용기에 몰려와서 뭐하는짓인지
이간질인지 뭔지 보기전애 본인 하는짓이나 다시보세요
이런 사용기 하나 올렸다고 노재팬 하는 사람들이
당장 일본제품 사나요..? 그정도로 생각없이 노재팬 하는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로...?
저는 닌텐도도 없고 게임 자체를 잘 안하지만 새로운 기술들에 흥미가 많아서 이런 사용기 좋네요.
여러분들 노재팬은 나 스스로 하는 것 입니다. 내가 안사고 안쓰고 안가면 되는거고 중요한거지 타인에게 강요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나' 한명이라도가 모여서 우리가 되는거지 강요해서 우리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거기다 대고 욕 박고 비난하고 조롱하면 그 족속과 별 다른게 없는 미숙한 행동 입니다. 좀 더 생각하고 성숙하게 생각합시다 우리.
ps 급발진 하는 분 계실 까봐 미리 말하지만 저도 노재팬 합니다
그래픽으로야 구세대의 모습이지만 게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건 역시 닌텐도구나 싶을정돕니다
내용도 유신시대의 전체주의 느낌이 나고
아무래도 좋지만 남 정산줄 어쩌고 하기전애 자가 정신줄부터 보시는게...
우리 가족이 당한걸 생각하면 치가 떨리기에 ...
일부 그에 편승하여 매국한 이들의 악행이 너무 큽니다.
클리앙이 일본 모바일 기기 사이트로 시작된건 알고 있나요? 이런 사이트도 불매해야죠 이런데다 글쓰면 일본 도와주는겁니다 이 사이트도 불매하세요
한번 같이 불매 하지 않을래요? 정도면 됐지,
관심 없다는 사람들한테 계속 비인간적 전범 국가 불매하자 강요하시는데,
그건 스토킹이나 마찬가지에요.
예를 들어
제가 시장에 갔어요.
근데 어떤 상인이 자기네 음식이 맛있다고 먹어보래요.
전 관심이 없는데 계속 한번 먹어봐 하면서 붙잡는거랑 다를빠 없어요.
의도가 어찌됐든 듣는 사람이 싫으면 그건 피해를 주는거죠. 맨날 똑같은 댓글 보는거 귀찮잖아요.
일부 사람들에겐 일본이 주는 피해보다 선생님같은 분들이 주는 피해가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이렇게 분란을 일으킨 후 캡쳐해서 다른 사이트로 나르는 목적이 아닐까 의심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470468CLIEN
2. 70년간 고립 외교를 당하며, 경제력 축소로 언제 무력 정벌을 당할지 몰라
비대칭 전력인 핵무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북한
빨간목장갑
IP
10-13
가장 제 정신인 나라를 꼽는게 좀 더 나을지도!
전 2번이 자랑스럽습니다! 나였어도 핵무개밖에 답이 없다. 그 마저도 해내고 말았다!
1900년대 초기의 경술국치는 잊지 않으셨지만, 1950년부터 시작된 비극의 전쟁범죄는 잊으시고, 그것도 전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핵무기 개발이 자랑스러우신건 너무나도 상반된 태도 아닌가요?
원글쓴이가 이런 취급을 받는게 너무 가여워서, 클리앙에서 첨으로 남을 저격하는 글을 써보네요.
추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19546CLIEN
우리나라도 드디어 핵추진잠수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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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목장갑
IP
07-29
기분 나쁜검 왜? 우리가 코쟁이 양놈들 허락을 받고 하내마내 그러냐 이거죠.
기분은 더럽습니다.
국가간 차원에서도 간섭당하면 기분이 좋지 않은데... 모공에서까지 남 허락을 받고 글쓰내마냐 당하는 글쓴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셔요.
FIY로,
우리 가족이 당한걸 생각하면 치가 떨리기에 ...
라고 쓰셨는데, 저희 외조부께서는 북한군때문에 당신의 가족과 생활터전 다 잃으셨고, 현충원에 모시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반박할 자격이 되나요?
댓글이 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수준이네요
일본인들에게 당한 것에 치가 떨린다는 내용입니다. 설마 사용기가 치가 떨리겠습니까?
아울러, 저희 가족사중 일본에 징용다녀오신 분이 할아버님과 외할아버님 모두 해당되시고,
저도 아버님이 625 한국전쟁에서 부상을 당하신 상의군인이시고 현충원에 모셔져 계십니다.
좋은 사용기와 좋은 제품임에는 인정하지만 개인적으로 일본산을 추켜세우는 듯한 느낌이기에
반감을 크게 갖고 글을 남긴 듯 하여, 앞서 '예의가 없다고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도 하였습니다.
미안합니다. 굳이 개인적 반감을 공론화 시킨듯 하여서요.
점점 더 일본우익화로 치닫는 여러 상황들에 큰 반감이 작용하여 그들의 만행에 치가 떨린다는 말이
사용기에 치가 떨린다'는 말로 오인되지 안았으면 합니다.
불매는 하는 사람들끼리 열심히 하는 걸로 만족하고, 다른 사람들에겐 권유 정도 해보고 아님 마는거죠
일본 제품을 "굳이" 올리는게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은 왜 "굳이" 댓글을 달까요 ㅋㅋ
제발 부디 가지신 물건 부품 하나까지도 일본산이 없길 바랍니다
다 정도가 있는거지 이건 언어폭력이죠
글 잘봤습니다!! 닌텐돈 없지만 신기하네요.
길은 중간중간 저 모형? 으로 인식하나봐요?
자작으로 만들 수 도 있겠네요 ㅋㅋ
1. 정신병자를 누구에게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2. 긴 시간 상세하게 사용기를 올린 분께 상처를 주지않고 최소한의 논리적이고 예의있는 댓글을 남기는게 도리라 생각됩니다.
3. 무조건적인 반일, 항일이 절대 신념인가요? 성인으로서 각자 가진 상식적인 판단 기준에 우선하지 않습니다.
4. 저 역시 독도가 자기네땅이라는 일본측 개소리는 싫지만 그렇다고 일본 국민, 기술을 역겨워하진 않습니다.
저 위에
'정신줄 놓은 일부 매니아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이 댓글은 고급진가요? ㅎㅎ
저 위에 분보러 정신병자라고 한거 같은데
왜, 찔리세요?
시비 그만 걸어주세요. 화창한 일요일에 방구석에서 몇시간째 댓글놀이 하십니까?
파자마님이랑 섞이고 싶지 않구요. 댓글은 다른분들이 각자의 기준으로 판단 하실테니 파자마님 얼릉 갈길 가셔요 ^^
남들 불편하게 하지 마시구요. 파자마님 오늘 날씨 화창합니다 ㅎ
그렇게 예의와 존중을 아시는 파자마님은 본인 댓글에 본문 글쓴이 기분나쁠지는 생각안하셨나봐요? ㅎㅎ
오늘 참 화창하니 좀 나가서 저도 재충전이나 해야겠네요.
사용기는 잘 읽었습니다. 퀄리티가 꽤 좋아 보이네요.
클리앙이라는 사이트 자체의 정체성이 뭔지 생각해봐야 할거 같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 제품이든 신기술 적용 제품에 대해서는 물고 뜯고 씹고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또 다시 새로운 컨셉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되지요.
좋은 사용기?라고 생각합니다.
클리앙이 it 기덕 사이트가 맞기는 한건지.
최근 일부 네티즌이 클리앙을 정치사이트로 분류하던데 점점 반박하기 어려워집니다..
버섯 부스터 쓰면 진짜루 현실 RC카가 가속하는지 궁금했는데 불편하네요 ㅡ.ㅡ 검색하러 갑니다
노재팬이 풀리면 한번 쯤 사볼만 할 듯 합니다.
드론의 기술을 사용하면 더 멀리도 가능할 것 같은에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래도 기술을 구현해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