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X 시스템으로 변경하면서 내장 TV카드를 사용할 수 없어 외장형 TV카드 2개를 사서 비교해봤습니다.
원룸, 빌라의 케이블 방송입니다 (LG헬로비전)
결론부터 말하면 팟플레이어로 볼 경우에 둘 중에선 뭘 사도 큰 차이는 없다.
먼저 알리에서 구입한, 클리앙에서도 소개글이 있는 A681 TV 카드 입니다. (몇 주 전 새거 33,700원에 구입)
왼쪽부터 약 30cm usb 연장케이블, 본체, 변환잭, 리모컨, UHD 공중파 수신을 위한 안테나 케이블, 등이 있는데, 리모컨은 아마 전용프로그램용인거 같아서 그냥 봉인했고, UHD 방송은 3-4개밖에 안나오니까 필요없어서 안테나 케이블 안써보았습니다. 안테나를 창문쪽에 두면 UHD방송도 잘 나올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사용기나, 알리 리뷰같은걸 보면 무슨 시리얼 얘기가 나오고 CD롬꺼 설치해야된다, 변환잭을 추가로 사야된다 이런저런 말이 있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구글 검색해서 드라이버 받아서 설치하고 팟플레이어에서 채널검색하니 잘 나옵니다. (윈도우10 최신)
중고로 2만원대에 거래되는 온에어 GT 와의 크기 비교 사진. (이번주 중고 23,700에 구입)
원래 부품은 이거저거 더 있지만 다 필요없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윈7 까지 지원인데, 그 이후 윈도우도 조금 번거롭지만 드라이버 설치 가능합니다.
참고 블로그 (https://me.tistory.com/376)
알리에서 구매한 MyGica A681 TV카드가 잘 됨에도 굳이 중고로 온에어 GT를 사본 이유는 채널변경 속도가 더 빨라질까 궁금해서 였습니다.
결과는 별 차이 없다고 봐야되고(둘 다 1-2초 정도) 화질도 비슷합니다. 알리꺼도 채널 전부 검색됐습니다.
차이점은 크기 차이로 인한 본체에서 느껴지는 발열인데, 어짜피 평소에 만질 일은 없으므로 큰 단점은 아닙니다.
둘 다 컴 본체에 직접 연결하지 않고 USB 허브에 연결해도 잘 됩니다.
전원일기는 KTV나 EDGE TV에서 봅니다. 아... 재밌습니다. EDGE TV 지금은 965회 보는 중인데 거의 막바지네요.
그 당시에 샀으면 혁명이었을 것 같습니다.
PC사용 경험이 적으면 TV카드는 좀 어려운게 맞는 것 같습니다.
48cx로 업글 고고~!!
대학생 시절에 옷걸이 안테나 만들어서 지상파 수신했던 추억이 급 떠오르네요 ^^
근데, USB 문제인지, 안테나 수신이라 그런지 약간 불안했던 부분도 있었네요
안테나 수신은, 예전에 이것저것 해봤는데 환경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근데 잘 돼도 채널이 몇 개 없으니 ㅜㅜ
제가 오래전 중고산 디비코 HDTV3는 고장날 기미가 안보입니다. 진짜 오래된건데..
혹시몰라 중고로 HDTV7 COOL제품 사놨는데, 요즘 TV카드가 귀한시대죠. 수요문제로 국산 새제품은 너무 비싸니..
전원일기는 엣지tv, MBC ON, KTV, ONCE, FOX Life, GTV 여기서 하죠.
요즘 한꺼번에 여기저기서 방송하는거 보면, MBC가 늦게 판매 했나봄..
오호 채널 감사합니다.
칩이 같으면 발열도 같은 수준일테니 수명이 아주 차이 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4k 는 도무지 희망도 없어보이고, 비슷한거 2개 있으니 10년은 안심하고 쓸 것 같습니다.
사실 과거에 개인영상 태이프들 컴퓨터에 녹화 뜰려고 샀던건데요...아직 고장도 안나고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