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17일에 서울항공을 이용해서 중국연태로 입국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탑승게이트 주변에 흰 방역복을 입으신분들이 돌아 다녀서 열심히 하고 계시구나 했는데 일부는 비행기 탑승객이네요...하여튼 출국시 50분정도 기다려 체크인하고 보안검사 같은것은 사람이 없으니 엄청빨리 진행이 됬습니다. 연태 도착하니 비행기내 대기하면서 앱으로된 세관신고서 중국측에서 일일이 확인하고 소수인원씩 나가는데 가보니 하얀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쭉 서있고 오라는대로 가서 조치받고 입안에서 채취하는 PCR검사하고 입국심사 받고 짐을 찾았습니다.
그러고 짐을 찾고 나오니 가는 길이 정해져 있어서 모여서 서류작성하고 버스를 타라고 해서 타니 연태 kunlun hotel로 들어와서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3.5성급쯤 되는것 같은데...방안에만 있어야 하고 식사는 3끼 다 도시락으로 한식 중식중에 선택가능하고 500ml 생수가 50개쯤 있고 룸서비스 같은것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패스 했고 그냥 침대에 누워 빈둥거리고 있는 격리 첫날입니다. 저야 신속통로라 3일내에 음성이면 제 목적지로 이동해서 낮에는 업무를 하고 밤에는 격리되는 생활이나 아니신 분들은 이곳 호텔에 14일 격리후 나가신다고 하네요....이상 간단히 적어보는 중국연태 입성기 였습니다.
몇년전 크리스마스때 DSSC 출장 가 있는동안(...) 여기서 묵었었는데.... 뷔페가 그럭저럭 맛있었던 기억이ㅜ있습니다.
그리고 그 면봉으로 어딜 문지르라고 할겁니다.
참고하세요.
공항에서 받은 핵산검사가 처음은 맞지만 마지막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