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우스 그립감은 최악이라는 것은 유명하죠..
그렇다고 마우스에다가 이상한 치장을 한다는 것은 자존심(?)과 매직마우스의 미려함을 해친다는 이유로
여태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그러다가 결국 3년이 지나 불편해서 못참고 질러버렸습니다..
케이스 안에 내용물은 설명서, 소독면, MagicGrips 본품 3개(큰거1개,작은거 2개)입니다. (이미 뜯은 상태)
설명서와 3M 양면 테이프가 붙어있는 본품입니다.
먼저 닦고 붙였어야 했는데.. 그냥 붙였습니다
아래 로고가 있네요 일체감이 의외로 좋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손이 큰 편이라 큰 사이즈로 붙였습니다.
이 제품의 장단점을 나열하자면
먼저, 장점 부터
1.그립감이 기대 이상으로 개선됩니다.
2.더 이상 날카로운 엣지 부분을 안 잡아도 됩니다 ㅠㅠ
3.매직마우스가 사용이 편해져서 인지 매직 트랙패드를 잘 안씁니다
4.일체감이 좋습니다.
단점
1.비싸다(29,000원 해외 배송비 포함)..
2.마우스가 무거워진다 (매직마우스 1세대 특히 무겁습니다)
3.양면테이프 사용으로 제품을 떼어내면 양면테이프 일부가 남을 것 같습니다..
4.디자인은 솔직히 이것도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호불호 갈릴거 같은 디자인
5.휴대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이 제품은 추천드릴만 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MagicGrips 큰거 1개 + 작은거 2개 총 3개를 줘서 가격이 좀 비싸니까;
지인과 함께 2개를 사서 3명이 나눠쓰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단점으로는 저의 경우는 왼쪽 그립이 자주 위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긴 합니다.
기존 제공되는 양면 테이르 교체하고자 하는데, 아직 마땅한 걸 찾지는 못 했네요
양면테이프는 적당한 3M 양면테이프 잘 잘라서 붙여줘야 할 거 같네요.. ㅠㅠ
근데 금방 떼부렀습니다. 무거워져서요.
https://mmfixed.com
물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긴 한데, 매직마우스에 완전히 적응하신 분들이라면 어쩔 수 없죠 뭐..ㅎㅎ
1미터 짜리 케이블보다 4천원 비싼게 흠이군요.
이런 제품이 또 나오는군요
애플이라 이런 액세서리도 유효한건가요?ㄷㄷㄷ
사용성 개망입니다.... 불———-편......
물론 매직마우스는 인체공학적으로 그런쪽인건 당연히 아니구요ㅋㅋ 시장에서 거의 유일한 터치기반 마우스이고 btt같은 어플과 조합했을 때의 사용성이 엄청나다는 확실한 장점은 있습니다. 대신 그립감이 똥인거죠.
근데 로지텍 마우스 쓰면서도 가끔 트랙패드 처럼 스크롤 샤랴락하고 안내려갈땐 참 싫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