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구입하고 매직키보드까지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매직키보드가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는데 있어 편리하긴 한데
기기보호 목적을 가진 일반 케이스에 비하면 무게가 무겁기도 하고,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휴대하며 사용하기엔 불편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반적인 아이패드 프로 케이스를 알아보던차에 눈에 띈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패드 프로 4세대용 케이스
STM 러기드 케이스 플러스라는 제품인데요.
전세계 애플스토어에서 판매가 되는 그런 제품이라고 합니다.
제품 포장은 꽤나 고급집니다.
하드커버 같은 튼튼한 박스에 제품 사진이 전면에 프린트 되어 있구요.
뒷면에도 제품의 특징들에 대해 영어로 머라고 머라고 쏼라쏼라 적혀 있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바로 요겁니다.
360도 밀스펙 드랍 프로텍션!!
밀스펙이라는게 뭔지 나무 위키 검색을 토대로 잠깐 설명을 하자면
보통 미 육군 납품 규정인 MIL-STD-810G을 통과한 경우 제품에
'MIL SPEC' 이라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데 이를 사실상 표준으로 통용한다고 합니다..
이 규정은 극지방, 먼지, 사막 등 군사작전이 벌어질만한 곳에서의 해로운 환경을 버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군인 외에 건설, 탐험가 등 가혹한 환경에서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이 밀스펙 인증을
받은 제품을 원하기기도 한다고 하네요.
쉽게 말해 군인들이 작전등을 펼치는 험한 환경에서도 사용할수 있도록 튼튼하다
머 이런 이야기죠.
그런만큼 밀스펙 인증을 받은 STM 러기드 케이스 플러스는 케이스로서 상당히 튼튼하다 이런 소리입니다.
커버는 블랙이고 케이스는 살짝 그레이 컬러로 된 살짝 투톤 느낌 나는 그런 색깔입니다.
커버외부 약간 고무느낌 나는 꺼끌꺼끌한 그런 재질로 되어 있고,
안쪽에는 스웨이드 재질 같은 보들보들한 느낌의 천이 안감으로 되어 있어 화면에
기스나 흠집이 나는걸 방지해줄수 있게 그렇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케이스는 TPU재질로 말랑말랑 하면서 적당히 딱딱한 그런 느낌이고
사방 팔방 꼼꼼하게 아이패드 본체를 감싸게 되어 있는 그런 구조라
혹시나 실수로 아이패드를 떨어뜨려도 어디하나 기스도 안날거 같이 그렇게 생겼습니다.
스피커나 충전단자등 외부로 나와있는곳은 모두 이렇게 구멍이 뽕뽕 뚫려 있구요.
전원, 볼륨 버튼은 케이스에 버튼을 덧데어 놓아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누르기 쉽게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에 애플팬슬을 부착하면 자석으로 붙어 있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다 보면
떨어져서 굴러다니는 일들이 있는데, 이렇게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애플펜슬까지 함께
보관 수납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을 보면 폴리우레탄 소재의 투명한 판때기로 되어 있어서, 본체 본연의 컬러와
이 사과마크를 가리지 않구요. 본체와 케이스 사이에 이런 식으로 사진등을 넣어 장식 할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윗쪽에 카메라 부분도 카툭튀를 완전히 보완해줄수 있는 그런 방식으로 되어 있구요.
이리 저리 둘러 봐도 진짜 기기보호는 완전 잘될거 같이 생기긴 했네요.
기기 보호도 그렇지만, 제가 몇일 사용해본 결과 사용성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새 태블릿pc 케이스들이 다 비슷하지만, 이 커버를 뒤집에서 본체를 세우는 방식들은 케이스마다 약간씩 다르긴
한데요. 이 제품은 케이스 뒷면에 커버를 자석으로 부착해서 세우게 되는데 이때 케이스에 걸쇠라고 해야 할까요
약간의 홈이 있어서 이 커버 끝을 여기다 걸어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혹시나 자석이 떨어져도 뒤로 넘어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펜슬 수납하는쪽에 이렇게 홈이 살짝 파져 있어서, 케이스를 씌운채로도 애플펜슬 탈부착을 매우
손쉽게 할수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본문 내용과 동일합니다.
텍스트로 읽기 귀찮으신분들만 보시면 됩니다.
그건 몰랏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