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적고 있는 시점으로 부터 약 3개월전 해당 모니터를 구매하여 사용중에 있습니다.
제가 간단히 적고자 하는 모니터 제품은 삼성 스페이스 게이밍 모니터 (S27R750QEK)입니다.
포장을 뜯으니 간단한 설명서가 박스에도 설명이 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 선은 hdmi to hdmi 선이 있습니다. 게이밍 모니터라 그런지 dp선도 꼽을 수 있으나 선까지 동봉되지는 않았습니다.
모니터 27인치 입니다 묵직하니 무게감도 있어서 이게 정말 저 모니터 대 하나로 지탱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도 스쳐지나갔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눈에 띄지 않게 삼성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feat. 강아지 털)
모니터 뒷면입니다. 선은 전원과 hdmi 선이 하나로 합쳐져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있습니다. 모니터 대에는 선이 고정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놈을 고정시키기 전 다른 각도로 찍어봤습니다.
이 선과 연결되어있는 플러그와 플러그 모양입니다. 저는 처음보는 모양의 플러그 입니다.
책상에 고정 하고 난 직후의 모습입니다. 정말 깔끔합니다. 책상 자리를 최소한으로 차지한 모습이 보이시지요.
지금은 본체와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당시 노트북으로 연결하여 찍은 모습입니다. 노트북은 13인치 입니다. 크기도 비교해보세요.
이 글을 올리기 며칠전 찍은 클리앙 홈페이지 입니다.
측면으로도 찍어봅니다. 이 모니터는 벽쪽에 붙여 고정시키는게 아닌 앞으로 고개를 숙이게끔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모니터를 앞쪽으로 끌고 와본 모습입니다.
불안해 보인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견고합니다.
사진은 여기까지고 이 모니터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추려보고자 합니다.
"장점"
1. 책상 공간 최소화
이 모니터를 이미 구매하신 분들 또는 구매 예정중이신 분들은 이 이유가 첫번째 순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2. 견고함
다소 무거운 모니터 화면이라 고정후에도 모니터가 흔들리거나 튼튼하지 못하면 어쩌나 했습니다만,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3. 디자인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만큼 심플한 모니터를 찾기도 힘들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베젤도 이정도면 부담스럽거나 또는 너무 얇다고 생각되지 않은 적당한 정도이고, 오른쪽 하단의 로고도 흰색이 아닌 그레이 계열의 색으로 박혀있어, 검은색상의 모니터에 대조되어 눈을 거슬리게 하는 일도 없습니다.
"단점"
1. 모니터 고정 대
모니터를 고정하려면 최소한의 책상 두께가 필요합니다. 즉, 책상으로 고정하는 모니터 대의 책상을 고정하는 부분을 아무리 줄여도 완전히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닿지 않습니다. 모든 책상이 웬만하면 두께가 있기에 이로인해 불편을 겪으실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유의하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2. 입력 호환
모니터를 연결하는 입력은 hdmi 그리고 dp 두가지만 있습니다. 이것 또한 딱히 불편하지는 않지만 더 다양하게 호환되지 않는 점이 아쉽긴합니다.
짧은 사용기 글을 이로 마치겠습니다.
모니터를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조그맣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사진 크기 어떻게 줄이죠? 마지막 사진은 크기를 좀 줄이고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책상두께는 얇으면 사이에 책끼워 설치하면 되요
1번은 나무토막 덧대면 해결
2번도 큰 단점으로 안보이는데
제가 보기에 단점은 2관절 구조라서 화면을 가까이 당기면 낮아질 수 밖에 없다는 설계입니다.
어차피 단가가 낮지도 않는데 가격 약간 올리더라도 앞으로 당겼을 때 높이가 유지되는 설계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런 시도는 참 좋습니다.
/Vollago
다만 모니터 자체만 보자면 성능은 가격에 비해 별로입니다. 저 스탠드도 피봇이 되는 것도 아니라서, 차라리 비슷한 모니터 암(arm)을 사서 좋은 모니터와 따로 결합해 쓰는 게 훨씬 낫지요. 가령 책상에 눕혀 쓴다면 터치 옵션 되는 모니터를 쓰는 게 낫고요.
역시나 다른건 몰라도 입력 단자가 적은거 진짜 많이 아쉽네요
애초에 일반 소비자를 노렸다기보단 사무실에 최적화 된 모델인듯합니다
스탠드가 주는 다양성을 가진 일반 모델들은 많으니까요
모니터 암이 필요없겠다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