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분들이 좋은 평을 해주셔서 오늘 방문해 보았습니다.
기존에는 롯대백화점 소공점 안경원에서 계속했었는데, 이번에 기대반 의구심반 예약을 미리하고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뿔테만 썼었기 때문에 이미지가 비슷한 것으로 이것 저것 하나 하나 써보면서 안경테를 정하고, 피팅을 하고 검안도 했습니다.
1시간 45분만에 모든 과정이 끝나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린드버그 안경테 + 토카이 렌즈 양면 비구면으로 했습니다. 20%할인해서 딱 100만원 나왔네요. ^^
우선 하나 하나 최선을 다해서 맞춰주시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검안시에도 원리도 설명해 주시고 선택의 장단점도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백화점보다 더 친절하시네요.
제가 난시가 약간 있고, 안구의 높이가 다른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왼쪽 눈이 그랬는데, 안그래도 항상 왼쪽 눈이 항상 먼저 아프고 편두통도 왼쪽 눈위로 왔는데 그것도 연관이 있는 것같습니다.
전 가서 국산테에 국산 렌즈 했는데 (단골 할인받던) 동네 안경원이랑 얼마 차이 안나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절대 아낄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ㅜ
저는 국산테+니콘 렌즈로 30-40 선에서 구입 했었네요.
단지 테가 고가테 종류가 많아서 그렇지
린드버그같은테를 권유하거나 하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죠
오히려 제경우 사무실에서 쓸 오피스 렌즈에 쓸 안경테를 찾고 있었는데
사무실에서 비싼거 필요없다고 국산테 추천해주셨습니다
특별히 바뀌는 것도 없는데 가격만 계속 오르는거 같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