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야입니다.
오늘은 2019년 9월 20일 애플 신제품이 발매하는 날입니다 :)
출장 차 후쿠오카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텐진 애플스토어에 가서 기기들을 자세히 찍어보았습니다.
아- 소개에 앞서 전, 아무 것도 사지 않았습니다(살꺼면 한국에서!)
단순히 만져본 경험에 의한 사용기이기 때문에, 다소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
1. 2019 애플 아이폰11
일단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의 공통점인, 카메라 추가에 대해서는
분명히 많이 나아졌다는 것에는 큰 이견은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초광각의 경우 왜곡도 비교적 많이 억제되어 있고,
무엇보다 일반 광각과 초광각의 전환이 매우 자연스럽게 되기 때문에 마치 줌렌즈를 쓰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같은 센서를 사용함으로써 색감도 동일하고, 화소수도 일치시켰기에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에 아이폰XR에서 있었던 레드 색상의 경우 아이폰11은 아이폰XR의 레드보다 훨씬 밝은 색감입니다.
그건 윗 사진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
2. 2019 애플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의 경우에도 초광각이 추가되었는데요,
초광각에서 광각으로 넘어가고, 다음에 망원으로 넘어갈 때는 잠시 화면이 블러가 되면서 전환되는 시간이 살짝 생깁니다.
여러번 반복하여 시도해보아도 같은 현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그렇게 설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무광으로 바뀌면서 어두운 색상(블랙, 그린)은 더욱 중후해지면서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만,
밝은 색상(실버, 골드)의 경우에는 보기에 따라 조금 장난감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2019 애플워치 시리즈5
애플워치 시리즈4 소유자로써..
최대한 뽐뿌를 받지 않으려고 넘나 부던히 노력하였습니다.
AOD 상태의 화면은 예상보다(생각보다?) 꽤 밝은 상태였으며..
사실 애플워치4만 하더라도 시계를 쳐다보았을 때 의식하지 않으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짧은 텀을 두고 켜지는데,
아무리 그래도 항상 켜저있는 것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좋긴.. 좋습니다.
티타늄 재질의 두 색상은, 모두 헤어라인이 있는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매우 매력적인 색상이었습니다.
세라믹 또한 오랜만에 보니 왠지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
한국 출시 전,
여러분들의 고민에 이 체험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래는 위 내용들을 포함한 영상입니다. - 업로드 완료!
허접한 소개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p.s : 아이폰 카메라가, 대충 보면 카툭툭튀인데- 자세히 천천히 보면.. 카툭툭둑튀입니다. 렌즈가 살짝 더 튀어나와 있어요 ㅋ
p.s2 : 모든 사진은 아이폰XR로 촬영되었습니다 :)
오히려 화이트가 튀는 카메라로 산만해진 디자인을 정리해주는 느낌이라 땡기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