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하다가 급정거해서 하염없이 비행기에 갇혀 있다보니 할일 없어서 짧은 파리 여행기 써 봅니다.
사진은 갤10이구요...
현재.파리의 날씨는 너무나 화창하고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일교차가 엄청납니다. 햇빛은 뜨겁고 해지면 급 쌀쌀해져서 감기 정말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43박 44일의 말도 안되는 헝가리 출장을 마치고 잠시 파리들렸습니다.
23년만의 파리 재방문이라 나름 기대가 컸는데
정말 자동차만 바뀌고 이전 모습이더라구요.
이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 비행기 컴퓨터 계통 점검 한다고 계속 앉아 있으라고 하네요.
사진으로 파리의 오늘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몇 달 전에는 시위로 꽤 위험해 보였는데, 이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나 보네요
사진감사합니다 흠 가을에도 가보고 싶네요
소매치기는 많지만 무턱대로 해코지 하는 사람들은 없겠지요?
영어 간단한 것만으로 주문하고 관광하고 다 가능했습니다.
가기 전에 “프랑스 사람들은 영국 싫어해서 영어로 물어보면 답 안해준다” 그런 소리 듣고 갔었는데, 전혀 그런거 없었습니다.
글로벌 시대라 영어는 공용어에요.
다만 프랑스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상태에서 가면 여행의 맛이 달라집니다. 제 친구가 몇년만에 재방문해서는 프랑스가 이런곳이었냐고 놀라더군요.
또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