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아이와 재미있게 놀만한 장난감을 사용하게 되어 사용기 올려봅니다.
저희 아들은 올해 6살(만 4세) 입니다. 밖에 나가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걸 좋아해서 집안에서라도 좀 활동적으로 놀아보려고 사봤습니다. 장난감 이름은 울트라 대쉬, 미마존에서 직구로 구입했습니다.
울트라 대쉬는 1개의 태거와 5개의 타겟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놀이 방법은 간단합니다. 태거의 상단에서 불빛이 반짝이면 같은 색깔의 타켓에 태거를 갖다대고 꾹 눌러줍니다. 그러면 다른색깔로 바뀌는데 해당 색깔의 타겟으로 얼른 이동하여 다시 꾹 눌러주면 됩니다.
게임 모드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모드1(beat the clock)은 5개의 타겟을 빠른 시간안에 다 찍고 오는 것입니다. 태거의 불빛에 따라서 타겟을 모두 찍고오면 시간이 기록됩니다.
모드2(target tally)는 정해진 시간(기본 20초)안에 몇개의 타겟을 찍고 오는지를 겨루는방법입니다. 20초가 카운트 다운되고, 그 안에 불빛이 가리키는 타겟을 찍으면 됩니다. 시간은 10초씩 늘릴수 있고, 타겟 기록은 99개까지만 기록됩니다. 저희 아이가 왜 100은 안찍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모드3(relay race)는 팀 대항 이어달리기 입니다. 팀별 인원을 정해놓고 인원당 5개의 타겟을 찍고와서 다음 사람에게 태거를 넘겨주면 이어서 5개의 타겟을 찍고 오는 것입니다. 첫번째 팀에 이어서 두번째 팀까지 다 하고 나면 두 팀의 기록이 비교 됩니다.
가만희 앉아서 레고 놀이 장난감 놀이만 좋아하는 아이가 어제 저녁 내내 거실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덕분에 땀이 흥건...
울트라 대쉬는 아이와 아빠, 온가족이 함께 놀기에 딱 좋은 장난감입니다. 친구들이 놀러와서 함께 놀면 더 좋구요. 야외에서서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겠네요! 6세 아들과 놀아주기용 장난감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놀이 모습
한번 시작하고 나니 불붙어서 저녁 내내 저것만 했습니다 ^0^;;
탐납니다.
요즘 미세먼지도 심해서 집에서 몸으로 할 수 있는 놀이가 필요하긴 하더라구요
부럽습니다..
다만
이런거 사주면 우리 아이는 '아빠 해봐'
결국 제 몸이 피곤해져서
고민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