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난 식당 찾으러 다니다 보면 이런저런 곳이 많더라고요. 가족들도 그렇고 성향이 약간 스시 아님 뷔페류를 좋아해서 대부분 리뷰 하는곳들도 이런 성향의 식당들이 많습니다. 고급스런 입맛은 아니여서 나름 기준치가 높지는 않습니다. 허접하지만 리뷰 시작하것습니다.
GOOD
○동해도(강남) - 무한 회전 초밥입니다. 나름 괜춚 했네요. 가격은 2.5 정도 되는거 같았구요 부담없이 먹기는 좋은데 무한 리필의 특성상 종류가 별로 없습니다. 서비스로 인당 5접시씩 시킬수 있는데 레일에 없는 타코와사비가 맛있더군요. 처음 가면 오늘의 스시 1인당 한 개씩 줍니다.
○갓덴스시(강남) - 회전 초밥중 퀄리티 제일 굿 .. 근데 가격이 쎼더라고요..(얼마 안먹었는데 5만원 초과... 흐윽 ㅜ). 더먹을수 있었는데 5만원 넘어서 나왔어요 ㅜㅜ. 하지만 퀄리티 가 좋아서 요즘도 갈까 생각중입니다.
○기꾸(동부이촌동) - 가격대가 아마 1인당 6만원인 오마카세로 기억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다녀왔었고 2번 가보았습니다. 조그만한 곳이였는데 가성비 좋은 곳이였습니다. 재료도 신선한거 같고 재미있었습니다.
○마키노차야(역삼) - 작년까지 위메프에서 15프로 할인으로 항상 3만8천원에 디너에 자주 다녀왓었습니다. 이번해부턴. ... 위멥 써도 4만2천원 이네요 ... 여튼 게장 잘나오고 스시보단 오히려 다른 중식과 이탈리안 음식 그리고 한식이 더 맛있는곳 입니다. 총 합 8번정도 다녀온듯 합니다
○라세느(소공동) - 10~11만원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다녀본 뷔페중 너무 만족했습니다. 양고기도 괜찮아고 특히 디져트가 맛나더라고요. 디져트 섹션에만 일하시는분이 4분 계시더라고요 ㅎㄷㄷ. 스시는 앞에 가면 바로바로 쥐어 주십니다 오마카세처럼. 넘나 친절 다만 가격이 부담시러서 자주는 못가네요 ㅜㅜ
○리버사이드 - 호텔뷔페중 아마 가장 저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5만 원정도 하구요. 괜찮습니다. 가성비 좋습니다. 솔까 마키노차야가 할인폭이 줄어들어서 그냥 쫌 더들여서 리버사이드를 다닐까 요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식도 많고 자리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굿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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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
○스시마이우(강남) - 기냥저냥.. 나쁘지도 좋지도 . 가본지 오래되서 사실은 기억이 잘 안나나 딱히 나쁜점도
○쿠우쿠우(여러지점) - 솔찍히 BAD 로 강등 될까 말까 한 아리까리한 뷔페입니다. 지점마다 편차가 크더군요. 다만 BAD 에 분류 한 곳은 제가 정말 가보고 분노에 차 오를 정도의 식당들이였고 쿠우쿠우는 그래도 그냥 분노까진 아니여서 OKAY 로 분류합니다. 나름(?) 창의적인 스시가 많습니다 ㅋㅋ 그리고 살짝얼린 패션푸르츠가 너무 좋습니다
○스시메이진(강남) - 초반엔 괜찮았던거 같은데 마지막으로 갔을뗀 스시에 밥이 농담아니고 제 주먹 만하더라고요 ... 의도적으로 너무 크게 만드는 느낌적인 느낌. 나름 튀김류나 이런건 나쁘진 않았습니다. 회전률 좋을때 가시는게 좋습니다. 이곳도 BAD 로 강등될랑 말랑 한곳이나 가격이 싸서....
○박용석스시(여러지점) - 스시 크기에 놀란 곳입니다. 맛도 그냥 평타고 가성비가 좋은 곳이였습니다. 가끔 생각나는 곳입니다.
○라세느(잠실) - 같은 이름에 같은 롯데에서 하는데 잠실점입니다. 소공동이 10만원어치 값어치를 한다면 여기는 솔찍히 한 5~6만원 정도 라고 말하고 싶네요. 소공동과 다른 퀄리티에 놀란 곳이였습니다. 소공동과 달리 스시도 한판에 다 만들어져 있고 디져트도 별로였습니다. 가성비가 않좋을뿐 그래도 음식은 나쁘지 않습니다.
○스시만(고속터미널) - 고속터미널? 반포역 쯤 그 지하상가 푸드코트에 있는 회전초밥입니다. 모든 것이 접시다 1,500원이더군요. 가성비 가 쩝니다. 나름 괜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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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탑클라우드 52(코엑스) - 이런 개X...(죄송합니다)..이것들은 다시 리뷰할 가치도 없습니다. 서비스 개판에 최악에 저녁을 선사해준 탑클라우드 52 웨이터 및 직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최악의 #1 입니다. 제가 예전에 했던 리뷰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131557CLIEN
○스시오(강남) - 스시가 아닙니다. 회전레일에 돌아가고 있는것은 말라 비틀어진 생선을 밥에 올려서 초밥을 흉내내고 있는 흉측한 음식들로 즐비했습니다. 저번에 요상한 50접시 도전 이벤트로 욕 무지하게 먹더군요.. 쌤통이다 했습니다. 아직도 강남역 스시오를 지나갈때면 불태워 버리고 싶을정도로 싫었습니다. 물론 탑클라우드 52 를 가보기 전까진 최악 #1 이였지만 이자리를 탑클라우드 52에게 넘겨주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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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스시가 너무 먹고 싶은데 안가본 곳을 가고 싶네요 ㅜㅜ 혹시 강남역이나 이쪽 근처에 괜찮은 스시집이나 뷔페 있을까요???
식당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오늘 여친과 저녁식사를 해야하는데 아리까리합니다 ㅜㅜ
(동해도 강남점) - 서비스 스시 인당 5접시
(동해도)
(우리집 코코)
이런 퀄리티에 이런 가격이라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으으... 제 입맛에만 안맞았을 수도 있지만요.
개인적으로 뷔페는 마이어스 안산점, 끌레드쉐프가 좋았습니다.
퀄로는 물론 라센느를 못이기지만 가성비로는 박용석 압승 주고 싶네용.
한동안 마키노차야를 자주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마저도 몇년전부터 좀 구린쪽으로 바뀌는 느낌이 들어서 안갔는데..
마키노차야는 생일쿠폰 날려주던 때가 혜자였지요. 퀄리티도 더 나았고..
저는 선x가 훨씬 좋더군요. 스시x는 장어초밥먹을때 가시도 나오고 맛도... 그닥 이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스시집에서 먹어본 맛을 잊지 못하고 한국에서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어봤는데, (비싼곳은 안가고 5만원 내외인곳 위주로..) 여기가 비슷한 가격대에선 비교할만한 상대가 없을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이런 곳이 있으면 굳이 일본까지 가서 스시 먹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디너 오마카세가 7.5만원인데
강남에 있는 10만원 넘는 미들급 스시야보다 괜찮더라고요
이요이요스시 1호점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습니다
분명 해산물 뷔페였던거 같은데 해산물보다 이탈리안 음식이나 중식이 맛있던.....
종로점 없어진 뒤로 역삼점 종종 갔었는데.......
요새는 도무지 그 돈 주고 갈만한 퀄리티가 아니더라구요 ㅠㅠ
중가 뷔페 중에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모모카페도 괜찮더군요.
주중 디너 5.2만(씨푸드 제외) /주말 디너 6.2만(씨푸드 포함)인데...
제가 다녀와본 호텔 뷔페들 중에 가성비 갑은 여기인거 같아요.
음식 구성은 그때 그때 좀 달라지는데.... 가짓수가 아주 많고 그런건 아닌데깔끔하고 맛도 좋고 다른데 비해 디저트들이 아주 맛있더라구요.
쿠우쿠우는 그냥 부페집이라 스시집으로 치기엔 좀 그런거같고
박용석스시는 구로공단쪽 가게에서 포장해와서 먹었는데 가격대비 실하고 좋았습니다
영등포역 근처에 최우영일식 가성비 좋습니다
소주맥주가 2천원입니다 술마진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참치뱃살초밥이 10피스에 18천인데 참다랑어마구로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참치뱃살의 감칠맛은 충분히 살아있어서
18천에 참치뱃살 맛보기는 어느 가게에서도 쉽지 않습니다
모든 접시 1900원인데 꽤 잘 나옵니다.
판교점은 오픈 행사때 가 봤는데 별로였어요.
3월에는 광교점도 열린다네요
파크뷰는 다 좋았고 맛있었지만 제 돈 내고 또 먹기엔 다시 생각해볼 거 같아요. 누가 사준다면 잘 먹겠지만..인터컨티넨탈은 카드사 행사로 가서 딱 그 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키노차야 역삼도 판교도 업무차 자주 가는데 다 그냥 딱 가격만큼 합니다. 미들급 스시야는 기쿠, 이요이요, 그리고 신사동에 구루메 정도 괜찮았습니다. 하이엔드 스시야 가보면 미들급 스시야는 그냥 딱 가격 대비 만족스럽게 먹는 수준인 것 같아요.. 스시타츠 스시효 등등 가봤는데 스시효는 기대 이하였고 스시타츠는 괜찮았던 기억이에요.
7년전인가 신사점에 처음 갔을 때 와 이게 진짜 초밥이구나 했습니다. 그전엔 결혼식가서 뷔페초밥만 먹어봤거든요.
2명이서 특초밥세트 2개에 일반초밥세트 1개면 인당 2만원인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최근에 가격이 조금 올랐는데 그동안의 임대료,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할정도지만...(메뉴가격이 오르진 않고 구성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세트가 나옴)
초밥의 생선이 조금 작아진 느낌이긴 합니다. 쩝.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만족합니다.
그 주변에 스시오도 있고.. 몇군데 있지만, 가격은 다들 비슷하게 맞추고있으나..
가짓수도 그렇고, 구성도 가장 만족스럽더군요. (맛은 고만고만하다 봅니다.)
다른 곳들은 가격대가 있다보니 손꼽을 정도의 방문이지만,
쿠우쿠우는 자주 가네요.
그리고, 지점별 편차는 맞는 말씀이십니다.
제가 갔던 곳 중에는 모교 주변과 본가쪽만 만족스러웠거든요.
좁고 맛없고 더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