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비엔토 사용기 후
쥴과 저스트포그 핑거를 더한 사용기를 올립니다.
(이러다 myle, 픽스도 살 기세...)
1. 비엔토
처음 저를 연초에게서 벗어나게 해준 아이입니다.
사용기를 한번 쓰긴 했으나 그 이후 시간이 좀 지났으니까요...
(20년은 넘게 폈는데...)
이제 사용한지 한 달 하고 3일입니다.
그동안 쥴과 핑거 영입으로 팟 사용량이 줄었으나
비엔토만 사용했을 때 저의 경우는 1주일에 두갑. 총 6개의 팟을 사용했습니다.
기존 연초는 하루 한갑정도입니다. (음주 시 더 많이 폈었구요)
입문자에게 이만한 편의성 있는 기기는 없을듯합니다.
청소도 필요없어, 액상 보충도 필요없어... 그냥 팟만 바꾸면 되니까요...
다만 전자담배와 사용감이 다를게 없고 고질적인 액상누수현상이 조금씩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연속적으로 흡입할 때, 급하게 세게 빨아들일 때 등...
누수가 나면 흡입부를 입으로 불고 톡톡 털어주며 사용하는데 이게 가끔 굉장히 짜증이 납니다.
저의 경우 사무실 지하 전자담배매장에서 팔다보니 팟 구하기는 광장히 쉬운 편입니다.
라이트한 흡연자분들이 담배 끊으실 시도하시기엔 좋아보입니다.
2. 저스트포그 핑거
팟 사러갔다 엄청 작은 크기와 전자담배 액상의 다양함에 지르게 된 아이입니다.
저의 경우 구입 후 사무실, 집필요없다보니 컴퓨터 앞 등
한군데 오래 앉아있는곳에 주로 사용하고 비엔토는 이동 시 사용했습니다.
이 아이는 휴대성은 좋은데 액상 반통정도에 코일 카트리지를
하나씩 교체해줘야합니다. 가격은 4500원이라합니다.
액상이 보통 한통에 35,000원에 카트리지 두개 9천원이면 담배 한갑 분량
가격은 다 비슷한 가격이 되네요...
비엔토때문에 일반 담배가 역해지면서 팟 보충하러 갔다
호기심에 여러 액상을 시연해보고 일단 라이트하게
체리코크+멘솔 액상 하나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액상을 카트리지에 넣어줘야 하고 일정 주기마다 카트리지를 교체해야하지만
청소나 관리가 필요없다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둘 중 하나만 쓰라하면 개인적으로는 비엔토에 한표 던집니다.
얘도 어차피 비엔토처럼 액상 누수는 조금씩 있거든요...
이건 CSV형이든 액상형 전자담배면 모든 기기는 약간의 누수는 있는 듯 합니다.
다양한 액상을 즐기실 전자담배 입문자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3. 쥴
JUUL is King~...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걸까요? csv형 전자담배계의 애플?
분명 좋기는 한데... 주변 사람들과 얘기했을 때 호불호가 딱 갈리는 편입니다.
그 중 대부분이 불호구요...
이유는 아무리 니코뽕이라고 해도 목이 너무 아프네요.
일단 정품 팟 기준으로 쥴을 주변 사람들이 한모금씩 펴봤을 때
기침을 안 한 사람이 없습니다. 담배 처음 배울 때처럼요..
다만 익숙해지니 비엔토나 핑거가 뭔가 심심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3가지 중에서 제일 연초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목이 아프다 보니 흡입횟수가 줄기는 하네요..
쥴을 입수한 후 정품 팟과 호환팟인 집랩팟을 사용해봤습니다.
호환팟인 집랩팟은 솔트니코틴이 아니라 그런지 목넘김은 비엔토와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
맛만 좀 틀린 정도구요...
얘는 저의 지난 비엔토 사용기에서 댓글에서 누수가 없다고 댓글에서 얘기 하셨는데..
슬프지만 있습니다. ㅜ_ㅜ
살짝만 빨았을 때는 없습니다만 얘도 연속적으로 깊게빨 때 약간의 누수는 있네요
다만 저는 그런 헤비사용자가 아니라서 살짝만 빨아도 목의 타격감이 어마무시해서
그런 경우는 안 생길듯 합니다.
그리고 한 팟으로 이틀정도 사용했습니다.
목의 타격감으로 연속 흡입을 안하다보니 사용량이 줄어듭니다..
쥴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듯 한데 정품 팟으로는 시연해보고 구입하시는 게
제일 좋으실 듯 합니다.
일단 아직 정발이 안되서 팟도 비싸고 구하기도 어려운데
부푼 기대를 안고 비싼돈 주시고 어렵게 구했는데 팟 장착하고 한모금 빨았을 때
어이구야 콜록콜록~ 하시며 집어던지실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정말 살짝 빨면서 익숙해지니 이 세 기기중에 제일 손이 가기는 합니다.
목의 타격감이 정말 무시를 할 수가 없네요...
일단 한달정도를 연초없이 살면서 연초가 생각안나기는 처음이라
연초에서 벗어나실 분들은 이런 전자담배로도 옮겨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몸에 담배냄새가 안나는 것만해도 너무 좋습니다
기기는 맹목적으로 이게 제일 좋다 보다는 개개인이 다 틀리니 시연해보시고
꾸준히 구입이 쉬운것들로 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비엔토를 파는 전자담배 매장가시면 비엔토부터 다른 전자담배들까지
거진 다 시연이 가능합니다.
이 전자담배들이 내가 연초피는거보다 너무 심심하다... 싶은 분들이
쥴에 도전을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끊는게 제일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순정 다 사용하고 니코 액상 사서 충전해서 쓰고 있습니다.
csv 는 myle, 인피닉스 사용중인대 재충전시 인피닉스가 수월해서 요즘은 인피닉스를 더 많이 쓰고 있네요
팟 가격도 myle이랑 비슷 하구요 크기랑 무게는 인피닉스가 조금 더 무겁구요.
연초 끊고 요즘은 myle, 인피닉스, 릴, 모드기기 이렇게 쓰고 있네요.
훌훌
삐에로쇼핑이나 일렉트로마트에도 판매를 하고 있구요...
공팟을 인터넷으로 팔더군요. 솔트 액상 5%짜리가 우리나라에선 불법으로 유통이 안 되더구요. 솔트 1% 짜리는 전담가게에서 파는게 몇 제품있는 것 같습니다. 피우다 보면 전담 특유의 입마름이나 목의 칼칼함은 있는데, 1%짜리라 그런지 일반적으로 말하는 타격감은 전혀 없습니다. ㅠ.ㅠ
하루에 한갑 반 정도 피웠는데, 가끔 담배가 너무 그리울때 빼곤 juul로 해결합니다. 두세모금 빨고 놔둬도 되니까 오히려 아이코스보다 훨 나은 것 같네요.
수고로움, 공팟, 액상 가격 생각해 보면 담배보다 그리 싸진 않지만,
담배 끊으려 노력하는 분이나, 줄일 생각이신 분들에게 참 편한 기기라 생각되네요.
담배를 줄이고자 하시는분들은 도전해봄이 좋으실 듯 합니다...
3개에 7달러 정도합니다.
귀찮고 번거로와서 추천하지는 않지만 리빌드도 가능해요.
팟내구성이 좋은편이라 오래쓸수있어요.
단점은 액상이 흡입하는 부분쪽에 고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배터리와 용량이 작은편입니다.
justfog minifit 으로 검색하심 나옵니다.
가끔 장터에서도 파시긴 하더라구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