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을 호스트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1박 2만원 수준 ㅎㅎ
1달전쯤 제공하기로 했던 휴지가 마침 떨어져서 게스트분이 숙박 환불 요청을 하여서 ..
환불처리가 되었습니다.
좀 억울하지만 제 잘못이니까요 ㅠ_ㅠ
그래서 저도 게스트분들이 가져간 면도기/수건/라면 등등을 체크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사전동의 없이 라면을 가져가신 게스트를 신고하였으나..
금일 답변이 왔어요 물건 파손 말고는 에어비엔비 에서 해당회원 제제 할 수 없다 라고 답변이 왔습니다.
게스트분은 뭐 그런걸로 그러냐고 신고할테면 해봐라 하시고 ;;;; 위풍당당 게스트!!!
라면값이 아까워서라기 보다는 호스트한테는 얼마나 친화적일까? 확인도 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나?
작업실 계약이 요번달 까지라 이제 호스팅 종료하지만
저는 다시 사용하고 싶지 않은 에어비앤비( airbnb )서비스 입니다.
국내에서 비슷한 서비스 나와서 자리 좀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끝.
p.s 게스트로 가시분들 기본제공 하기로 한것 없으면 환불 요청 하세요 !!!
/Vollago
근데 그분이 주무셨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작업실이 집하고 20분 정도 거리라 ㅠㅠ
최소 라면은 훔쳐서 나간거네요...
근데 얼마전 간 홍콩은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는 분명 4성급 호텔이라고 했는데 침구류에 피로 보이는 얼룩이 있질않나 안그래도 먼지 풀풀 날리는 카펫인데 청소 상태도 별로도 거의 한국 모텔 수준이더군요..;;
2016년 Waldorf Astoria & Marriott Marquis: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3438634/Five-star-hotels-infested-BED-BUGS-major-surge-blood-sucking-insects-New-York-City.html
2012년 Ritz Carlton:
https://www.nytimes.com/2012/01/26/nyregion/bedbug-at-ritz-carlton-alarms-hotel-worker.html
1. Bedbug이 있다는 걸 모른다고 가정하면, 베드시트 세탁하려고 가져가는 동안 다른 방들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2. 기존 방 안의 매트리스에 옮겨갑니다. 새로 깐 bedsheet 역시 안전하지 않습니다.
3. 기존 방 안의 손님의 의류에 옮겨갑니다. 그 의류가 닿았던 다른 의류라든지, 카펫 등, 옮겨갈 수 있는 곳이 호텔 내외에 엄청나게 많습니다.
4. 만약 기존 방 안의 손님의 짐가방이 천 재질로 되어 있다면, 그 천가방으로 옮겨간 후, 호텔 안팎의 다른 곳들로 옮겨갑니다.
게다가 호텔은 손님들이 항상 있고, 방 외의 부대 시설/업장에도 드나드는 사람들이 항상 있기 때문에, 개인 집처럼 닫아놓고 방역을 할 수가 없어서 더욱 문제가 큽니다.
전 후기 삭제 요청 한달째 인데 아직도 삭제가 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스트도 후기 쓸수 있어서 계속 하실려면 참으셔야죠 ㅎㅎ
저는 게스트분께 메세지 보내서 물어보니까 실토 하시더라구요
한번은 외국인 손님이 돼지코 플러그 변환잭을 급하게 짐챙기면서 가져가는 바람에 에어비앤비에 얘기했더니, 구매하고 영수증 보내라고 해서 보냈더니 바로 비용처리 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