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가전을 몇개 구입했습니다 느낀점 적어봅니다
1. 비싸다
2. 먼지가 정말 잘빨린다 약간? 물청소를 했나? 싶을정도로 깔끔하게 빨린다
3. 무선의장점으로 자주사용하게된다
4. 무선이라서 차량이나 책상위 모니터 키보드 청소가 쉽다
5. 거치대는 정말 잘만든거같다 청소도구도 정리하기 쉽다
6. 침구 흡입기는 잘빨리는지 잘모르겠다 하지만 미세한 먼지는 정말 많이 나온다
7. 아 좀 비싸다
침구흡입기까지해서 정가 87만원인데 80으로 구매했습니다.
제가생각하기엔 비싸다는거 이외에는 단점을 찾기 힘든 제품인거같습니다
다른청소기와 비교하지않았기에 엄청나게 세세한 리뷰는 아니고
처음 고가를 사본 사람의 소소한 사용기입니다
제품자체는 괜찮은거같습니다.
살때는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지금은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먼지나 머리카락 보이면 쓱 빼서 쓱 밀고 다시 쓱 꼽아두면 되서 너무 편해요
하지만 일반용도로 쓰시기에 바닥은 표준모드도 충분하고
어딘가 사이사이 청소하실때는 강모드
그리고 침구류 등에 터보모드 쓰시면될것같아요
무게는 몇 번 사용하다보니 금방 익숙해졌고
차기 모델에선 먼지통에 있는 까만 부분까지 분리되게 했으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일단 다이슨보다 만족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청소가 잘되고, 소음도 불쾌하지 않고, 배터리교체도 되고, 셀프스탠딩도 좋고, 툴도 괜찮고... 돈이 아깝지 않네요.
근데 구입시에는 별 생각 없었던 배터리 교체되는게 엄청난 장점입니다.
출력을 아낄 필요가 없어서 강 모드로 청소하다가 배터리 떨어지면 바로 교체할 수 있는게 굉장히 매력적이더군요.
단점은 먼지통 비우는것과 먼지통 자체를 청소하는것이네요.
먼지통 비울때마다 욕조에 가서 비닐 위생백에 청소기를 넣고 먼지통을 비운후 욕조 바닥 잔먼지를 샤위기로 치우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먼지통 고무 패킹이 벌어져서 먼지개 점점 샙니다.... 플라스틱도 유격이 있구요....
장단점 모두 동감합니다. 특히 충전 거치대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마음에 안드는 점이라면 큰 먼지덩어리 (예를들어 건조기에서 나온 먼지 뭉치)를 빨아들이면 먼지통 안에서 은근 잘 낀다는 느낌? 청소 효과에 악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기에도 그렇고, 먼지통 비울때도 잘 안빠지니 골치아프더라구요.
(제 기준에서)
모터 10년 보증 하나만 보더라도 구매할 가치는 상당히 높은 제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오죽하면 순실전자가 오살라게 욕 쳐먹었던 기존 파워건을 리부트한 뉴 파워건 150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자사개발 모터를 엄청 광고하면서 코드제로 A9처럼 모터 보증기간을 유사하게 팍팍 늘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