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전부터 USB-C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LeEco 이어폰이었죠.
넥서스5X를 사용할 때, 워낙 넥서스5X의 출력이 약해서 어쩔수 없이 구매한 제품이었긴 하지만 그 이후 USB-C이어폰에 너무 익숙해져서 다시 3.5파이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글링을 하다가 우연히 HTC에서 JBL Reflect Aware C라는 이어폰을 100달러나 할인하고 있더랍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되는 유선이어폰인데, 100달러를 할인해서 99.99달러에 팔고 있었으니 말이죠.
그걸 놓칠리가 있나요. 바로 질렀고 수령했습니다.
케이스안에는 위와 같이 들어있었고,
이어폰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리모컨에는
볼륨 상,하, 그리고 노이즈캔슬링 On/Off 버튼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뭔가 허전하시죠? 네. 껌통이 없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죠.
USB-C로 기기에서 전력을 땡겨오니 배터리가 필요없는 것이죠.
공식앱도 존재합니다.
이 앱을 통해 이퀄라이저도 조절이 가능하더군요
노이즈 캔슬링 효과는 좀 약하다는 평이 있지만..
좀 더 강하다면 밖에서 위험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지금도 밖에서 걸을때는 끄고 다닙니다. 위험하잖아요.
음질은 역시 가격이 비싼만큼 좋고.
스포츠형이라 귀에서 잘 빠지지도 않네요.
이어폰 자체는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원래 가격이 199.99달러라는 걸 생각하면,,
이 가격대의 이어폰은 못건드릴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이상..
JBL Reflect Aware C 이어폰 보름 후기였습니다.
Ps.)PC에 연결해도 노이즈캔슬링 효과가 적용됩니다.
제가 워낙 폰을 괴롭히면서 쓰는거라..
3.5파이보다는 약간 더 먹습니다. 그런데 이는 USB-C 이어폰 모두다 공통적인 문제라 ㅠㅠ
보스 qc30이 있는데 또 주문한 바보같은 제 자신에게 건배 -_);;;
궁금한게 usb-c 이어폰 소리는 폰의 DAC성능과는 무관할까요?